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불고기가 듬뿍들어간 비빕밥
아는 언니 부부도 같이 저녁초대를 했죠.
제가 파리에서 일하는 동안(레아 임신해서) 아파트를 못구해 쩔쩔맬때, 저를 재워주고 먹여주던 정말 너무 고마운 언니거든요.
없는 음식 솜씨에 무엇을 할까 하다가 탕수육하고 매운 닭찜을 하기로 생각하다가..날이 너무 더워서 비빔밥을 하기로 했어요.
김치도 새로 담고...
처음으로 제손으로 만든 비빕밥!
나물도 없고해서 jasmine님의 불고기 레시피로 불고기를 하고, 당근 호박 무 양파 버섯을 참기름과 식용유유에 볶고, 매운 닭찜도 했어요.
참기름통도 통째로 내놓고 ㅡㅡ; , 고추장도 통째로 내놓고 비벼비벼~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다들 맛있게 먹었답니다. 특히 불고기는 정말 환상이었어요!
오랜만에 맞은 너무나 정겨운 저녁이었답니다.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이런글 저런질문] 우리만 모르는 이야기 11 2005-03-19
- [이런글 저런질문] 예쁜 아기 이름좀 알려.. 45 2005-03-07
- [이런글 저런질문] 임신중에 홍삼 먹어도 .. 7 2004-09-28
- [줌인줌아웃] 알리스 6개월되다^^ 18 2005-10-11
1. 수국
'04.9.5 6:18 PM레아맘님 글 읽는데 파리의 연인이~~ ㅋㅋㅋ
와~~~ 비빔밥 재료가 너무 풍성해요~~
정성이 주루루룩 흐르네요~~~
너무 좋은 시간보내셨을거같아요^^2. 치즈
'04.9.5 7:51 PM어려울때 도움 준 사람...정말 안 잊혀지지요?
좋은 시간 되셨네요.
두분 오래도록 정답게 사셨으면 좋겠어요.^^*3. 프로주부
'04.9.5 8:07 PM특히 재워주고 먹여주는 것, 잊어서는 안되죠. 저도 여름내 미국 동생부부, 캐나다 조카들,
버거웠지만 비행기 떠나면 눈물날까봐 정성 다했답니다.4. moon
'04.9.5 9:47 PM와~~ 맛있겠다...
레아맘님의 정성이 흘러넘치는 밥상이네요.
푸짐하고 넉넉한 비빔밥.. 먹고잡다...쓰읍..5. 김혜경
'04.9.5 10:07 PM맛있겠네요...
6. 레아맘
'04.9.5 10:14 PM수국님 안그래도 파리의 연인얘기 했답니다...사실 파리는 무지 더러운데..하면서..하하하
치즈님 감사합니다...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프로주부님 잘하셨어요..몸음 힘들어도 마음은 뿌듯하죠^^
moon님, 전 언젠가 문님처럼 뷔페상 차려보는게 소원이랍니다.
혜경샘님, 정말 맛있었어요,,키친토크에서 레시피 찾아다가 골고루 절충해서 했거든요^^7. jasmine
'04.9.5 11:28 PM불고기가 맛있어서 다행이네요.
저도 레아맘님의 요구르트케잌 환상이었어요.....^^8. 피글렛
'04.9.5 11:36 PM나물을 저렇게 가운데 담아 놓으니까 풍성해 보이고 좋네요.
나물을 골고루 밥위에 얹어서 내면, 비빕밥 말고는 차린 게 없는 것 같았거든요.
비빔밥 그릇 밑에 받침 접시가 눈에 띕니다.9. 봄이
'04.9.6 12:10 AM참기름 캔이 찌그러진건가여??ㅎㅎㅎ
음식이 푸짐해 보이네여~~
음식양 적은거 너무 시러여~~10. 수국
'04.9.6 12:13 AMㅋㅋ 봄이님~ 저도 동감!
한입 가득먹고 먹는게 더 맛있죠~
(어머낫! 넘 추했나??? ㅡㅡa
적당히 입에 넣는게 좋아~~요~)11. 똥그리
'04.9.6 4:51 AM고추장이랑 참기름 통채로 꺼내놓고 입맛따라 떠넣으며 먹는 맛이 일품이잖아요~
느무느무 맛났겠당... 침이 다 고여요~ ^^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 41131 |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4 | 솔이엄마 | 2025.11.14 | 1,126 | 0 |
| 41130 |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4 | 소년공원 | 2025.11.13 | 3,403 | 1 |
| 41129 |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5 | 행복나눔미소 | 2025.11.05 | 5,458 | 8 |
| 41128 |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4 | 챌시 | 2025.11.02 | 8,027 | 5 |
| 41127 |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 김명진 | 2025.10.29 | 5,770 | 3 |
| 41126 |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 강아지똥 | 2025.10.27 | 5,974 | 4 |
| 41125 |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 juju | 2025.10.26 | 4,971 | 5 |
| 41124 |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 르플로스 | 2025.10.26 | 4,849 | 4 |
| 41123 | 저도 소심하게 16 | 살구버찌 | 2025.10.24 | 6,473 | 7 |
| 41122 | 지난 추석. 7 | 진현 | 2025.10.22 | 5,700 | 7 |
| 41121 | 우엉요리 14 | 박다윤 | 2025.10.16 | 8,752 | 7 |
| 41120 |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 anabim | 2025.10.12 | 12,205 | 6 |
| 41119 |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 은하수 | 2025.10.12 | 5,861 | 11 |
| 41118 |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 행복나눔미소 | 2025.10.10 | 7,549 | 8 |
| 41117 | 밤 밥 3 | 나이팅게일 | 2025.10.08 | 6,146 | 3 |
| 41116 |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 andyqueen | 2025.10.05 | 5,451 | 2 |
| 41115 |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 챌시 | 2025.10.05 | 3,857 | 5 |
| 41114 |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 해리 | 2025.10.05 | 5,370 | 5 |
| 41113 |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 은하수 | 2025.10.05 | 3,303 | 3 |
| 41112 |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 진현 | 2025.10.05 | 3,190 | 5 |
| 41111 |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 웃음보 | 2025.10.04 | 3,655 | 5 |
| 41110 |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 솔이엄마 | 2025.09.29 | 8,394 | 5 |
| 41109 |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 화무 | 2025.09.29 | 5,223 | 3 |
| 41108 | 강원도여행 8 | 영도댁 | 2025.09.25 | 7,469 | 5 |
| 41107 |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 은하수 | 2025.09.25 | 5,308 | 9 |
| 41106 | 마지막.. 16 | 수선화 | 2025.09.25 | 5,214 | 5 |
| 41105 |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 ryumin | 2025.09.23 | 6,308 | 5 |
| 41104 | 닭 요리 몇가지 17 | 수선화 | 2025.09.23 | 4,646 | 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