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불 안쓰고 반찬하기 - 호박, 가지나물

| 조회수 : 10,166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4-07-28 12:35:27
간편버젼 나물입니다.
전, 찜통에 찌는 스타일인데, 웬만큼 더워야죠...찜통의 열기...생각만해도...끔찍...

[ 호박 나물 ]

여름에 나오는 둥근 호박 반개, 국간장 1큰술, 소금, 파, 마늘, 고춧가루 입맛대로...

여름엔 요놈을 쓰세요. 다른 계절엔 보기 힘들어요.


비닐봉투에 넣고 슬쩍 묶어 (밀봉 금지) 렌지에 강으로 3분 돌립니다.
좀 덜 익어보이는게 맞는거고, 이대로 1~2분쯤 뜸 들이세요.


갖은 양념하세요. 국간장 조금에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참기름은 옵션.


사진 핀이 나갔네요. 반개가 요만큼 밖에 안됩니다.

[ 가지 나물 ]
가지 3개, 국간장 1큰술, 파, 마늘, 고춧가루, 참기름은 지 맘대로....

가지를 4쪽으로 가릅니다.


렌지에다 3분 돌립니다. ( 개당 1분꼴 )


꺼냈을때, 좀 덜 익은 듯 보여야 곤죽이 안됩니다.
이대로 조금 두세요. 지들끼리 알아서 속까지 익어버립니다.


꺼냈을때, 요렇게 하얀 심이 보여야 곤죽이 안됩니다.
이거 덜 익은거 아냐 하고 조금 더 익히면....책임 못짐......


양념에 조물거리면, 이렇게 숨이 죽어버립니다.
절대로 미리 숨죽이지 마세요.
가지 3,4개 천원하면 너무 많은거 아냐....겁나시죠? 요만큼 밖에 안됩니다.
이 상태로 멸치다싯물에 넣으면 가지 냉국되겠습니다. (진간장 넣으면 냉국으로 못써요.)

* 이쯤에서 눈치 빠른 분은 아셨겠지만,
전, 간을 한가지로 하는 법이 없습니다.

* 국간장은 폼으로 조금 넣고 ( 안 넣었을때랑 맛 차이 대빵 큽니다.)
진짜 간은 소금, 참치액 등으로 마무리합니다.

* 레시피에 나온 간장이나 소금간을 철썩같이 믿고 따라하지 마세요.
마무리 간은 꼭 본인이 해야합니다.

* 오늘도 죽지말고 무사히 버팁시다요....전, 2시에 일하러가요....ㅠㅠ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ndy
    '04.7.28 12:38 PM

    1등!

  • 2. candy
    '04.7.28 12:39 PM

    좋아하는 반찬인데....
    이렇게 하면 쉽고,간단하고,안 덥고~^^
    짱입니다.쟈스민님!

  • 3. mulan
    '04.7.28 12:40 PM

    가지 무침 맛나겠당. 호~

  • 4. 수국
    '04.7.28 12:43 PM

    전 이렇게 물컹쿨컹 거리는거 좋아해요^^
    뭔들 좋아하지않겠습니까만은...
    렌즈 참 유용한 물건이죠??^^
    저두 쟈스민님 짱에 한표!!

  • 5. mazinga
    '04.7.28 12:48 PM

    그러지 않아도 냉장고에 가지있는데 잘 되었네요. 달콤 새콤하게 묻혀서 꼴깍...

  • 6. 미씨
    '04.7.28 12:53 PM

    왠지,,딱 걸린 느낌,,,
    오늘 점심,, 열무와,, 가지, 호박무침으로 비벼먹었는데,,,,
    아,,, 정말,,이러면,,간편하겠네요,,,
    자스민 사부님,,,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 7. 미씨
    '04.7.28 12:55 PM

    아,,질문이요,,,
    양념하실때 소금은 어떤걸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저희집 소금이 떨어져서,, 구입하려고 하는데,,,

  • 8. 미스테리
    '04.7.28 12:58 PM

    오홋...
    오늘 저녁 가지나물 할려고 했었는데 호박이랑 다 해야겠어요...감사해요 ^^*

  • 9. 민서맘
    '04.7.28 1:07 PM

    자스민님. 정말 굿이예요.
    오븐요리도 아니고 렌지요리.
    오늘 저녁 저도 당장 이 두가지 해먹습니다.
    자스민님. 넘 좋아질것 같은데...
    저도 자스민님 짱에 한표!

  • 10. 나너하나
    '04.7.28 1:08 PM

    근데 저 호박이 애호박보다 더 맛나는건가요??
    저번에 한개사서 겉만쓰고 안에 씨많은 부분은 버렸거든요..
    정말 넘 간단하게 두가지 반찬을 쓱싹...
    기름이 안들어가서 넘 좋아요.^^

  • 11. khan
    '04.7.28 1:09 PM

    맛있겠다

    가지빛갈이 식욕을 살려주는것 같네요
    껍질에서 색갈오염이 심하게 될때도 있는데 아주 깔끔 합니다.

  • 12. june
    '04.7.28 1:09 PM

    저런 가지 저런 호박이 먹고 싶은 거라죠 ㅠ_ㅠ 원.. 애기 어리통만한 가지라던가 노란호박은 싫어요 ㅠ_ㅠ

  • 13. 재은맘
    '04.7.28 1:34 PM

    역쉬..자스민님이 최고 입니다..ㅎㅎ
    요즘...집 가스불 안 댕긴지가 1주일은 됐는데...
    이런 방법이 있었네요..감사합니다...오늘 일직 들어갈수 있음..당장 실습해 볼께요..

  • 14. jasmine
    '04.7.28 1:45 PM

    집 나가기 전, 마지막 리플입니당.....^^

    candy님, mulan님, 수국님, mazinga님, 미스테리님, 민서맘님, 재은맘님,
    감사합니다.....꼭, 성공하세용...

    미씨님, 소금은 꽃소금 씁니다.

    나너하나님, 애호박보다 좀 더 단단하고 더 달다고 할까나....
    글구,제철 것은 웬만하면, 먹어주는게 좋은기라...스님들도 여름엔 요거 먹는데요.
    아, 가운데, 씨는 도려내세요....

    khan님, 쪽지 보냈는데, 보셨죠?
    june님...으 흑흑흑~~~~, 빨랑 한국 오세요.

  • 15. 환이맘
    '04.7.28 1:59 PM

    저기여~~~ 참치액이라는게 뭐죠? 여러번 등장하던데..글구 어디서 구입하나여? 알려주셔요

  • 16. 혀니
    '04.7.28 2:03 PM

    자스민님 ..지금 일나가셨겠네요...
    저 둥근 호박..몇일전부터 집에서 뒹굴고 있는데..어케해먹는 지 알아야죠...
    갖다주신 시엄니도 몰라..하시니...
    낼 반찬 하나 땡이네요...

  • 17. 코코샤넬
    '04.7.28 2:12 PM

    흐흐흐 저도 자주 만들어 먹는 반찬들입니다.
    저 둥근 호박으로 볶음 만들면 아주 맛나요.
    가지나물은 더더욱 (두 번 말하면 숨가쁘죵 ㅎㅎ)
    그런데, 전자렌지에 돌려서 찌는 방법들은 몰랐었네요.
    오호~ 굿 아이디어~ 오늘 저녁에 써먹어야지~~
    오이도 고추장에 찍어 먹어야하고 바쁘게 생겼네요 푸힛~

  • 18. 헤스티아
    '04.7.28 2:45 PM

    어머 참 간단해서 좋네요.. ^^

  • 19. 백설공주
    '04.7.28 3:26 PM

    자스민님, 감솨해요.쪼오옥^^
    오늘 진짜 덥네요.
    마트가서 아이스크림만 잔뜩 사가지고 왔네요.
    더위 조심하세요.

  • 20. GEENA
    '04.7.28 5:17 PM

    여기에는 못 미치지만...
    저는 어제 저녁에 전자렌지에 라면 끓여먹었어요.
    내열용기에 물 두컵넣고 라면 넣고 강에서 6분...
    꼬들한 면발이 되더만요
    컵라면보다 던 간단한 듯한 생각이....

  • 21. 김새봄
    '04.7.28 5:47 PM

    바부탱이 김새봄...저걸 레인지에 익힐 생각을 못했다는거 아닙니까..
    감자는 레인지에 잘 익혀 먹으면서..왜 저건 생각을 못했을꼬...
    울 부산댕이 둘째 봐주느라 동서가 감기 걸렸습니다.
    낼 아침 장 봐다가...자스민님 버전에 육개장이랑 저거 해다줘야 갰습니다.
    감사 합니다...

  • 22. 꾸득꾸득
    '04.7.28 6:09 PM

    하,,가지가 먹고 싶어도 찌는것
    떔에 성가셨는데,,정말 좋아요..^^

  • 23. 숨은꽃
    '04.7.28 6:16 PM

    자스민님
    대단하시네요
    아무도 렌지에다 하는것은 생각을 못한것 같은데

    저 아침에 가지 쪄서 무치고 볶고 하느라 바빴는데 ㅠㅠ
    호박 사러 가야지

  • 24. 김경미
    '04.7.28 7:01 PM

    얼마전에 가지무침 할때 너무 쪄서 ..맛이 없었는데..조금 덜 쪄줘야 더 맛나겠군여..
    냉장고에 남은 가지 가지고 마져 해봐야 겠어요~

  • 25. 몬아
    '04.7.28 11:09 PM

    저도 오늘저녁에 이거 해먹었습니다...참 편했습니다요..감샤

  • 26. YoungMi
    '04.7.28 11:43 PM

    이거 넘 유용하고도 맛나보여요.다시 미국가면 꼬옥 !! 따라해봐야겠어요..^^
    마지막 사진 넘 좋아요!^^

  • 27. 김혜정
    '04.7.29 1:06 AM

    오늘 꼭 따라해볼께요~~우헤헤^___________^ 좋다...

  • 28. 밴댕이
    '04.7.29 12:58 PM

    흑...제가 그래요...타이밍을 몰라서리 가지를 찌면 꼭 곤죽이 된다지요.
    그래서 좋아하는 가지나물을 댓번의 실패끝에 다신 하질 않는디...
    한줄기 광명이 비취누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82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1 행복나눔미소 2026.06.01 802 1
41181 오랜만에 왔어요 2 juju 2026.05.31 1,996 1
41180 아침은먹었나요? 8 하얀쌀밥 2026.05.25 5,082 2
41179 마늘쫑파스타 4 점점 2026.05.16 6,157 3
41178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4 챌시 2026.05.15 5,652 6
41177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6,915 3
41176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4,867 8
41175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5,672 3
41174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5,710 4
41173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9,508 3
41172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6,891 2
41171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6,945 3
41170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5,615 3
41169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176 6
41168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040 4
41167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2 소년공원 2026.04.08 10,393 2
41166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9,535 8
41165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9,842 6
41164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8,022 9
41163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290 5
41162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0,546 1
41161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5,386 6
41160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7,925 3
41159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872 6
41158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김명진 2026.03.04 7,930 6
41157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50 미미맘 2026.03.03 9,485 11
41156 제 최애 가수는요. 20 챌시 2026.03.03 7,116 3
41155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4 발상의 전환 2026.02.26 9,149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