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치즈케익..

[mulan]

지성조아님이 올려주신 레시피로 만들었어요.
처음엔 사실 너무 부푼다 싶었는데 다시 쑥 꺼지더니
제 모습을 되찾더군요.
약간 부슬거리는가 싶었는데 냉장고에서 꺼내니
모양을 제대로 잡았어요.
치즈케익 넘넘 맛나네요.
그런데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는 200g밖에 안들어 있어서 치즈가 좀 적다 싶었어요.
그래두 맛은 괜찮네요.

그리구 그래뉼 설탕이 뭔가 싶었는데
그냥 흰 설탕 쓰니까 그럭저럭 맛이 나요.
그냥 써도 될듯 ....

아함... 맛나요.
지금은 신랑이 자고 있는데 깨면 내놓아 볼까 싶네요.

근데 여자들이 치즈케익은 더 좋아하는것 같던데... 푸헐헐
신랑이 좋아하려나 몰라여. ㅎㅎㅎ

[나래]

어머 ^^~ 방금 아는 언니 홈피 다녀왔는데 거기에도 이 사진이 있었는데..
파인픽스로 찍었다는.. 혹시 같은 분이신가요 ^^?

[mulan]

ㅋㅋ 맞나봐요. 두목넘 홈피져? ㅋㅋㅋ

[지성조아]

그러지 않아도 또 구워야지..했는데..깔끔하구 맛나게 구우셨네요.
생각보다 훨 쉽지요?
저 이곳에서 치즈케익만드는거 배워서 참 여러군데 생색내고 다닙니다. ㅎㅎㅎ
한 열흘만에 다섯판 구웠다면 말 다했죠?
그중 두판은 선물용으로 생색내고..
저는 같은양으로 20센티 틀에 구웠는데 mulan님은 좀더 넓어보여요..
암튼 울딸이랑 저랑 하루 한조각씩은 먹습니다. (아이구..내 살들이여..)
근데 남자들은 별루 안좋아하더라구요.
남편두 한조각 먹어보더니 땡. 아들도 뭐가 이렇게 척척해..하더군요..^^;;
안먹는 입두 있어야 좋아하는사람 신나지 뭐...흐흐흐
내일 또 구워야지~~~~

[Ellie]

치즈도 먹음직 스럽지만... 너무 예쁘게 자르신 조각을 보니.. 매우 침착하신 분일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침고이게 하는 참한 노란색 입니당 *^^*

[김혜경]

젤라틴이 들어가는 치즈케이크 해보겠다고 젤라틴 사다놓은 게 그 언제인지...저도 해봐야겠네요.

[티라미수]

사진이 참 작고 이뻐요,,,<치즈케익의 증명사진>같네요^^*
나 치즈케익은 이런모양새다....하는 듯한...호호~~
맛도 당근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