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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의 허접한 점심, 당신의 고칼로리 야참.

| 조회수 : 3,124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4-08 01:30:53
어제의 사고일뻔한 사건의 후유증으로 밤새 고생하고 학교에서도 정신 못차리고 있다가 그냥 집으로 돌아왔네요.
뭔가 먹어줘야 힘이 나는 체질이라 좀 먹을께 없나 봤는데....
진짜 라면 끓이기도 귀찮더라구요.(쓰면서 생각하니.. 사진 찍을 생각은 어찌 했는지)

결국은 햇반에 참치~

가장 간단한 점심이 아닌가 합니다.

뭐.. 참치캔이 먹혀주기가 싫었던지 고리가 떨어져 나기는 바람에 좌절도 했지만 그것도 잠시...
바로 캔오프너로 무자비하게 개봉해주시고!
따끈한 햇반에 턱 하니 얹어서 오꼬노미야끼소스랑 마요네즈 섞어 먹었다죠.

마요네즈에 참치 섞어 먹는거 진짜 좋아하는데...
저거이 칼로리가 장난이 아니에요,
큐짱인가 뭔가 하는 애기그림 그려진 마요네즈가 시큼하니 참치랑 먹기엔 더 맛있지만...
칼로리의 압박에 그냥 미라클 휩이라는 저칼로리 마요네즈를 썼어요.

오코노미야끼 소스가 없으면 그냥 돈가스 소스 같은것도 좋아라 합니다.
케첩이 들어가면 너무 단듯...

사실 저건 우리 4살짜리 사촌 동생이 좋아하는 건데 양으로 따지면 제가 훨 좋아하는듯.,,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민
    '04.4.8 3:21 AM

    저렇게 먹음 맛난가요?
    저도 마요네즈 케찹 같은 소스(혹은 드레싱) 너무 좋아하는데 -_-ㅎ
    느끼할거 같은데..ㅎ 저 마요네즈 저도 있어요 ^^;
    햇반 너무 비싸서... ㅜ_ㅜ 여긴 하나에 1.99 정도... ㅜ_ㅜ

  • 2. La Cucina
    '04.4.8 5:16 AM - 삭제된댓글

    음..이게 은근히 맛있는 거잖아요. 저도 좋아해요 ^^

  • 3. 훈이민이
    '04.4.8 6:17 AM

    우리 큰오빠는 뜨거운밥 + 신김치국물 + 마요네즈
    킬러예요.
    죽음이래요. ㅋㅋㅋ

  • 4. 이영희
    '04.4.8 8:49 AM

    칼로리압박을 줄이려면 고추장에 참치로 비벼먹음.......ㅎㅎㅎ

  • 5. 나나
    '04.4.8 8:57 AM

    준님 식성이..저랑 많이 비슷하네요^^..
    저렇게 자꾸 먹으면,,,바지 새로 사야 되요~

  • 6. june
    '04.4.8 8:59 AM

    제민님~
    이동네도 만만치 않아요.
    1.99 이고 오곡밥은 2불이 훌쩍 넘고. 제가 젤 좋아하믄 발아현미 햇반은 있지도 않아요 ㅜ_ㅜ
    비싸서 맨날 못먹구 어쩌다가 진짜 밥할 기운 없을때만 꺼내 먹는다는...ㅠ_ㅠ
    500원 짜리 디스, 500원 짜리 햇반을 울부짓던 성계군에 공감한다죠...

    cucina님도 좋아하시는 군요~
    헉... 신김치 국물이라...
    생각도 못했다는...
    훈이민이님 템파에 계시다는 그분이요?
    하긴 전에 김치 참치 덮밥(김치랑 참치 넣고 볶은걸 밥위에 올려주는)을 먹는데 일본친구가 그 위에 마요네즈를 뿌려 먹더라구요.
    따라해봤는데 생각보다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비슷하겠죠?
    이영희님~ 저도 고추장에 비벼먹는거 좋아해요~
    참치쌈밥 원츄 랍니다.

  • 7. june
    '04.4.8 9:01 AM

    ㅋㅋ 나나님 전 괜찮아요~
    옷을 워낙 크게 입는지라...
    ㅠ_ㅠ 웃을 일이 아니군요..

  • 8. 어쭈
    '04.4.9 9:22 AM

    맞아요... 마요네즈에 참치... 맛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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