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잡채.. 오랜만에 먹으니 참 맛있네여 ^^
어제 월차여서 조용히 집에서만 있었어여... 밖에는 한 발자국도 안 나가구여.. ^^;;
그래서 심심하기도 하고 집에 당면도 있었고 전 날에 사다 놓은 건 표고체도 있어서...
잡채를 해먹었어여... 건 표고체는 표고버섯 체 썬것을 말려놓은 거랍니다^^
고기 대신 전 표고버섯을 사용했구여... 시금치 대신 오이를 사용했어여...
오이를 살짝 절여서 사용하면 되는데... 시금치도 맛있지만 오이가 시금치 보다는
쉽게 상하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여. 오이 향도 좋구여... 또 아삭아삭 하기도 하구여 ^^
그리고 표고를 살짝 불려서 불고기양념해서 볶아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데여~
고기만큼 맛있어여 ^^ 표고도 쇠고기 못지않게 가격도 좀 비싸지요 ^^;;
쪼금 넉넉히 했는데 자취생이라 한 번 먹고 나니 두번 정도 먹을 양 만큼 남았더라구여...
그래서 두 봉지로 나눠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어여... 먹고 싶을때 해동시켜 먹음 되니까 ^^;;
주말인데 오늘 저녁엔 잡채 한 번 만들어 보세여~ 식구들이 아주 좋아할거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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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련화
'04.3.20 10:39 AM잡채도 새댁한테는 고난위도 음식입니다..
해본적도 없고 할 생각도 없고 먹고만 싶은 ㅠ.ㅠ
고기 싫어하니 표고버섯 넣으면 더 맛있다고 말씀드리고 해달라고 해야겠습니다
시어머님께요^^...2. 어쭈
'04.3.20 10:40 AM이야~ 사랑받는 며느리!
시어머님께서 아주 잘 해주시나봐여 좋으시겠다~3. 꿀벌
'04.3.20 10:56 AM헉 자취생이 잡채를 해드시다니~
ㅋㅋ 저도 잡채할때 고기대신 표고나 느타리같은 버섯활용해요^^
고기는 잘못하면 약간 비릿할수도 있는데 버섯은 보장된 맛^^이 있는듯~
어쭈님 사진보니 저도 해먹고 싶은 생각이 불끈불끈 나네요
맛나보여요^^(근데 푸짐해보이는데 혼자드셨어요???:한접시 달라는 말이에용^^)4. 설련화
'04.3.20 12:18 PM약간 신세대적이신 시어머니세요..그에 비해 시아버지는 ㅠ.ㅠ
물론 남편이 먼저 귀뜸하면 저는 추가로 말씀드립니다 ㅋㅋㅋ
그러기전에 남편을 잘 구슬려...헉...
못된 며느리이지요...5. 밴댕이
'04.3.20 12:38 PM자취생이 잡채까쥐???
무서븐 내공이시군여....6. june
'04.3.20 1:53 PM사진 보고 너무 잡채가 먹고 싶어서 냉장고를 보니.. 다른 재료는 다 있는데... 가장 중요한 당면이 없네요 ㅜ_ㅜ
7. candy
'04.3.20 2:29 PM요리책사진 보다 더 예뻐요~
8. scja
'04.3.20 3:08 PM아삭아삭 오이가 너무 향긋할거 같아요~~
9. 이론의 여왕
'04.3.20 6:15 PM저는 늘 피망 썼는데, 담엔 오이로 해봐야겠네요.
맛있겠당.. 잡채 안 한 지도 어언 몇 달인데...10. 김혜경
'04.3.20 6:17 PM저도 반성중!! 잡채 안해본 지 무릇 기하인가!!
11. 경빈마마
'04.3.21 7:09 AM저도 그래요..잡채해서 먹고싶은데...
아~포트럭 파티가면 먹을 수 있남요??12. 솜사탕
'04.3.21 1:48 PM야~ 잡채 너무 잘되었어요... 윤기도 자르르... 쫄깃할것 같아 보이고..
너무 먹구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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