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moon도 말았다!?
만들었어요. 마음이 뒤숭숭하면 몸을 좀
막 움직여 주는 스타일이라.....^ ^;;
저도 말았습니다. 무엇을? ㄷㅊㄲ??
그것은 아니고 .... 무엇을 말았는가 하면
돼기고기!! 도시락 반찬 하려고
돼지고기 우엉말이 조림(제목길다..)과
돼지고기 깻잎말이 조림을 했어요.
별 것도 아닌데 너무 요란했지요?
얇게 저민 돼지고기에 우엉, 깻잎 넣고
돌돌 말아서 우엉 넣은 것은 맛간장 양념에
깻잎 넣은 것은 고추장 ( 고추장, 케찹, 간장,
물엿, 설탕, 청주) 양념에 조렸어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아이들 아빠도 맛있다고 하네요.
시간 괜찮으시면 저랑 같이 한번 말아보심이 어떨지..... ^ ^
*** 추신: 돼지고기는 소금, 후추 밑간하세요..( 이게 빠졌네요..죄송)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키친토크] moon의 1만원으로 .. 36 2009-10-11
- [키친토크] moon의 레드잡채 23 2006-07-14
- [키친토크] moon의 3가지 고구.. 11 2005-09-24
- [키친토크] moon의 " 그녀들의.. 33 2005-09-07
1. beawoman
'04.3.10 8:18 PM그럼 저렇게 또로로 말은 것이가 돼지고기........
말씀은 쉬운데 아마도 내공이 있어야할 것 같아요2. moon
'04.3.10 8:28 PMbeawoman님 내공은 무슨...
그냥 얇게 썰어 온 돼지고기 안에 우엉이나 깻잎넣고
김밥말듯이 돌돌 말아주면 되요.3. 시나몬
'04.3.10 8:36 PM고기부위는 어디가 좋아요?
그리고 집에 와서 얇게 써는건가요,
아니면 고기집에서 어떻게 썰어달라고 해야하나요?4. griffin
'04.3.10 8:39 PM손님상에 내면 이쁘구.. 맛날거같아요.. 미리 해둘수도 있구..
잘 적어둬야지~5. moon
'04.3.10 8:41 PM고기부위는 기름기 없는 부위있지요? 넙적다리살 이라고 하던데...
고깃집에서 썰어왔어요. 불고기감보다 조금 도톰하게 해달라고 했어요.
말아서 조림할 거라고 했더니 알아서 해 주시던데요..
그리고 가격도 삼겹살보다 더 싸더군요. 3500원어치 샀는데 푸짐했어요.6. moon
'04.3.10 8:46 PMgriffin님, 손이 좀 가기는 하지만 미리 해 둘 수 있고 하는 방법도
별로 어렵지 않아요. 보기도 괜찮고 맛도 있어요.
전 특히 깻잎넣은 것을 좋아하는데 깻잎향이 돼지고기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7. 키세스
'04.3.10 8:47 PM저도 말은 게 풀어질까봐 걱정이네요.
깻잎 넣으면 정말 개운할 것 같네요. ^^8. 커피우유
'04.3.10 9:14 PM또 한번 고개가 숙여집니다^^
질문 하나 할께요
전에 올리신 간소 새우 소스가
고추장 1,케찹2, 물엿1,설탕1 이라 하셨는데 너무 된거 아닌가요?
물은 안넣나요?
그래도 튀긴새우들에 양념이 고르게 묻는지..
해보지도 않고 머리로 생각만...궁금합니다9. 치즈
'04.3.10 9:31 PM에그...
못하는 거 좀 알려줘봐용...
기죽어~~!!!10. moon
'04.3.10 9:43 PM키세스님, 원래는 다 말은 후 끝부분에 전분가루를 묻혀서
고기를 붙게 하는데 전 그냥 말아서 팬에 구울때 말린 끝부분부터 구워요.
그러면 사진처럼 풀리지 않아요.( 가루 묻히는 것이 귀찮아서..)
커피우유님, 새우의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렇게 된 느낌은 없었어요.
거기 나와 있는 것은 비율이니까 새우의 양에 따라 또 입맛에 따라 조금 조절하세요.
치즈님, 못하는 것 이야기 하자면 오늘 밤 새야합니다..ㅡ.ㅡ11. 훈이민이
'04.3.10 9:44 PM맛있겄다. 정말...
얌전히도 마셨네요.
마무리를 어떻게 하셨나요?
전 풀린것 같은데...12. 아침편지
'04.3.10 9:46 PM너무 맛있겠다......갑자기
우리집 밥상이 너무 초라해 보여요..-_-13. moon
'04.3.10 9:57 PM훈이민이님..간발의 차이로 제가 먼저 글을 올렸네요..^ ^
그냥 말아서 전분가루 묻히지 않고 팬에 노릇하게 구운뒤에
양념장에 조렸더니 그렇게 쉽게 풀리지는 않았는데, 혹 찝찝(?)
하시면 전분가루로 마무리하세요.
아침편지님 사진이 좀 근사하게 나왔어요. 실제로는 뭐...^ ^;;14. candy
'04.3.10 10:32 PM노리다께 접시죠?
15. 복사꽃
'04.3.10 10:42 PMmoon님, 정말 잘 말았네요.
두번째 접시랑 고기가 참 잘 어울립니다.
말아진 모양도 좋고, 맛도 좋을것 같고...16. 프림커피
'04.3.10 10:46 PMgooood!!!!!!!
17. 김새봄
'04.3.10 11:06 PM우리집에서 절대로 딸한테 보여주면 안되는 사이트가 바로 여깁니다..
딸래미 제눈에 안경이라고 엄마가 장금인줄 압니다.
이거 보면 전 죽습니다..
그 반대로..친정어머니는 나도 저런거 해먹여 키웠는데 넌 어찌 안하냐...
또 한번 죽습니다...
근데 너무 맛있어 보인다...우잘까나...18. 방우리
'04.3.10 11:41 PM깻잎말이 맛있겟는데요...
근데 제가 하면 저런 모양 안 날 것 같아요...
(그래두 해봐야쥐~~~)19. champlain
'04.3.11 8:08 AM깻잎과 돼지고기가 만나면 참 맛나겠어요..
여긴 깻잎이 비싸서 맨날 한국 장 가서 집었다 놨다 살까 말까 한답니다.흑흑...
하나만 주셔요~~20. 현석마미
'04.3.11 8:21 AM여기 깻잎 12장에 1.99불이죠...
돼지고기에 깻잎쌈...느~~무 그리워용...
예전 사람들은 임연수 껍질에 쌈싸먹어서 집안 말아먹었다지만...
여기선 깻잎쌈 싸먹으면 딱 집안 말아먹기 좋네요...
깻잎먹고 시포랑...21. 다린엄마
'04.3.11 9:42 AM마음이 뒤숭숭하면 몸을 막 움직여 준다...
전 그 말씀도 새겨듣겠습니당~22. 깻잎
'04.3.11 10:06 AM외국 사시는분들.. 깻잎을 집에서 키워보세요
엄청 잘자라서 재미있어요 상추키운거처럼 쉬우니깐
올봄에 시작해보세요23. june
'04.3.11 10:07 AM그 비싼 깻잎 저 오늘 사왔는데... 내일 후토마키 말까 했더니 반은 남겨두고 이거 만들어 봐야겠네요.. 닭고기로는 안말릴까요? 돼지고기 사러 또 나가야 하나...
24. 테디베어
'04.3.11 10:24 AM저도 오늘 밤세워 말겠습니다..넘 맛있겠습니다.
그냥 노릇하게 구워 양념장에 조리면 되나요?25. moon
'04.3.11 9:21 PMcandy님, 노리다께 맞아요.royal orchard 시리즈..
복사꽃님, 반가워요. 그냥 김밥 말듯이 말았어요. ^ ^
프림커피님,thank you!!!!!( 혹, 부산 포트럭 준비하시는 것 아니세요?? )
김새봄님, 장금이 맞잖아요! ( 저도 우리 아이들에게 이 사이트 보여주는 것 꺼립니다. ㅜ.ㅜ)
방우리님, 해보세요. 저도 했는데 방우리님이야 뭐...그냥 김밥 말듯이 돌돌 말아주세요.
champlain님, 현석마미님.. 정말 마음같으면 깻잎 몇 다발씩 보내드리고 싶네요..외국에 사는 제 동생도 깻잎 사서 먹을때 위의 꼭지부분도 버리지 않고 다 먹더군요..ㅡ.ㅡ;;
깻잎님,, 아주 좋은 아이디어네요. 키우는 방법 자세히 올려주세요. 꼭지까지 먹는 제 동생을 위해서도....
june님, 닭고기는 가슴살 부위로 하면 되려나?? 그런데 얇게 썰으실 수 있겠어요? 그것만 되면 한 번 시도해 볼 만 하겠는데...
테디베어님, 네 시간 괜찮으시면(?) 저같이 한번 말아보세요.^ ^ 노릇하게 구워 양념장에 조리면 되요.26. 이지은
'04.3.12 12:49 PM새내기아줌마.... 많이 배워갑니당 ^^
꼭해보고싶네여^^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 41129 |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3 | 행복나눔미소 | 2025.11.05 | 4,746 | 6 |
| 41128 |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6 | 챌시 | 2025.11.02 | 7,451 | 5 |
| 41127 |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 김명진 | 2025.10.29 | 5,353 | 3 |
| 41126 |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 강아지똥 | 2025.10.27 | 5,720 | 4 |
| 41125 |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 juju | 2025.10.26 | 4,751 | 5 |
| 41124 |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 르플로스 | 2025.10.26 | 4,515 | 4 |
| 41123 | 저도 소심하게 16 | 살구버찌 | 2025.10.24 | 6,264 | 7 |
| 41122 | 지난 추석. 7 | 진현 | 2025.10.22 | 5,543 | 7 |
| 41121 | 우엉요리 14 | 박다윤 | 2025.10.16 | 8,283 | 7 |
| 41120 |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 anabim | 2025.10.12 | 11,944 | 6 |
| 41119 |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 은하수 | 2025.10.12 | 5,718 | 11 |
| 41118 |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 행복나눔미소 | 2025.10.10 | 7,025 | 8 |
| 41117 | 밤 밥 3 | 나이팅게일 | 2025.10.08 | 6,102 | 3 |
| 41116 |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 andyqueen | 2025.10.05 | 5,420 | 2 |
| 41115 |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 챌시 | 2025.10.05 | 3,829 | 5 |
| 41114 |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 해리 | 2025.10.05 | 5,303 | 5 |
| 41113 |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 은하수 | 2025.10.05 | 3,258 | 3 |
| 41112 |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 진현 | 2025.10.05 | 3,166 | 5 |
| 41111 |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 웃음보 | 2025.10.04 | 3,631 | 5 |
| 41110 |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 솔이엄마 | 2025.09.29 | 8,346 | 5 |
| 41109 |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 화무 | 2025.09.29 | 5,175 | 3 |
| 41108 | 강원도여행 8 | 영도댁 | 2025.09.25 | 7,433 | 5 |
| 41107 |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 은하수 | 2025.09.25 | 5,266 | 9 |
| 41106 | 마지막.. 16 | 수선화 | 2025.09.25 | 5,175 | 5 |
| 41105 |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 ryumin | 2025.09.23 | 6,262 | 5 |
| 41104 | 닭 요리 몇가지 17 | 수선화 | 2025.09.23 | 4,590 | 7 |
| 41103 |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 anabim | 2025.09.22 | 6,841 | 7 |
| 41102 | 꽃게철 14 | 수선화 | 2025.09.22 | 4,656 | 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