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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moon의 전복밥과 코스트코에서 건진물건

| 조회수 : 6,859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4-03-05 10:58:47
요며칠 마무리할 일이 있어서 좀 무리를 했더니
입안이 헐고 난리도 아닙니다..
그래서 어제는 몸보신(?)을 좀 해야 할 것 같아
전복밥 해먹었어요. 전복 값이 싸서 죽이 아니라 밥으로
했어요.
밥물은 평소랑 비슷하게 했고 전복 채 썰어 밥위에
얹고 간장, 참기름, 청주 넣은 뒤에 취사  버튼 꾹..
밥을 다 되어감에 따라 솔솔 풍겨오는 전복 특유의 향이
정말 군침 돌게 하더군요.
자르르 윤기나는 밥에 청홍 고추 넣고 만든 양념장 넣어
슥슥 비벼 먹었어요. 살짝 살짝 씹히는 전복과 고소한
밥맛이 일품입니다. 하는 방법도 엄청 쉽고, 맛도 있고,
영양가도 좋고 보기도 그럴 듯 하고..앞으로 자주 사랑할
메뉴가 또 하나 탄생되었어요.

양식전복, 수입산 냉동전복 등 요즘 싼 값에 전복을 구할수 있더군요.
이 전복은 코스트코에서 건졌는데 자연산 전복(말레지아산)이고
손질이 다 되어있더군요. (엄청 좋구로...^ ^)
어른 손 반만한 전복이 15개정도 들어 있는데 가격 2만원대...
저번에 샀던 전복 보다 월등이 싸고 크기도 크더군요..
* 저는 코스토코랑 아무상관없는 사람입니다. ^ ^;;
그냥 정보를 하나 전달해 드리는 마음에서  썼어요. 어디서 파는 지....
혹은 그런 것이 있는지 잘 몰라서 쉽게 먹을 수 있는 것을 못 해 먹을 때가
있잖아요. 그런 경험이 많은 주부라서 참고하시라고 적어 보았습니다.


♥♥♥♥ 대구 포트럭 파티 최종 공지 자유게시판 가시면 있습니다.
보시고 많은 분들 참석해 주세요.. ^ ^ ♥♥♥♥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수레
    '04.3.5 11:00 AM

    수립산 전복, 맛을 어때요??
    엄청 질기다든지..그렇진 않나요??

  • 2. 이영희
    '04.3.5 11:06 AM

    ㅠ.ㅠmoon님 미워요. 먹고싶게 이러시다니...전복이 오돌할까? 양념장은 매콤할까? 머리속으로 음식맛 느끼고있습니다.누가 해주는 밥 먹고싶은 마구 게을러지고 있는 접니다. 딸도 ot갔겠다 룰루랄라 하는데 가장 하기 싫은 일이 지금으론 밥하기 ㅎㅎㅎ

  • 3. 홍차새댁
    '04.3.5 11:08 AM

    15개에 2만원대(혹시 29,900원은 아니겠죠 ^^)면 엄청 싸네요.
    전복밥...땡겨요~

  • 4. 럭키걸
    '04.3.5 11:33 AM

    우와... 그럼 정말 싼거죠??
    전복은 너무 비싸서.. 살 엄두도 못내는 것인데..
    전복밥.. 으.. 괴롭습니다.
    점심시간 30분 남겨놓은 직딩.. 아침도 못먹고.. ㅜ.ㅜ

  • 5. 깡총깡총
    '04.3.5 11:38 AM

    달님 글 볼때마다
    엉덩이가 들썩들썩 거립니다. 당장이라도 코스트코로 달려가고 싶어져요

  • 6. moon
    '04.3.5 11:44 AM

    빈수레님( 앗 !!고수님께 질문을 받다니.. ^ ^ ) 밥에 얹어 먹어서 그런지 별로 질기다는 느낌은 받지 못 했어요. 제법 야들야들 하니 맛이 괜찮더군요. 말레지아산인데 자연산이라서 그런가??
    이영희님 가까이 계시면 만들어서 한그릇 푹 퍼 드리겠구만...
    홍차새댁님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는데 하여간 2만원대였어요. 그리고 사이즈가 어른 손 만한 게 아니라 손질 해 놓은 것이 어른 손 반.만합니다.( 아까 잘못 썼네요.)
    럭키걸님, 어쨌든 싼 것 맞지요? 백화점 갔더니 냉동전복 좀 큰 사이즈 3마리( 손질 안 한것)에 2만 5천원 붙어있더라구요. 그것도 냉동이라 싼거라면서 팔던데....

  • 7. moon
    '04.3.5 11:48 AM

    깡총깡총님.. 그냥 참고 하세요. 혹 전복밥 할일이 있으면 그때 " 맞아 ..moon이란 여자가 코스트코에 싼 냉동 전복 있다고 하던데..." 뭐 이렇게 생각해 달라는 것이지요..^ ^;;;
    아...그리고 코스트코에는 그 물건이 항상 있지 않더군요.수입이라서 그런가 봐요. 이것도 참고 하세요..

  • 8. 폴라
    '04.3.5 11:51 AM

    와! 에너지를 씹는 기분이 들 것 같아요!

    (Q; 쌀을 안치시고,전복 올리시고,간장 등속을 '넣었다' 하셨는데 얼마나 넣어야 할지요?)

  • 9. 빈수레
    '04.3.5 12:11 PM

    아이고오, 문님, 고수는 뭔 고수.....
    이리 보고 저리 물어봐도....
    비린내가 쬐곰이라도 나면, 헹~~하니 고개를 외로 꼬고 코 잡고 밥 먹는 똥강아지 아들놈 때문에, 굴밥이니 전복밥이니 이런 건 못 해 먹습니다...
    그냥, 아들 몰래....기회가 되면, 영감탱~ 안주꺼리로나 챙겨둘까...양가 노친네분들께 이쁨이나 받아볼까...하는 생각이 지나가기에...물어 보는 것이지요, ^^;;;;

  • 10. 깜찌기 펭
    '04.3.5 12:48 PM

    전복밥~~ 맛있죠?
    저도 그거 스피트요리에 몇번 올렸는데, 보돌보돌한 전복맛이 일품이예요.

  • 11. Ellie
    '04.3.5 1:11 PM

    허걱..
    전복이라고라고라 ㅠ.ㅠ

  • 12. moon
    '04.3.5 7:10 PM

    폴라님, 5인분 했었거든요. 전복 5마리 넣고, 진간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청주1큰술 넣어주었어요.
    빈수레님, 고수 맞으세요. 제가 보기에는 그것도 아주 확실한 ....
    빈수레님의 명쾌한 답변에 항상 감명받습니다. ^ ^
    아..그리고 참기름하고 청주를 넣었더니 잡냄새는 없었어요.
    펭님도 전복밥 즐겨 하시는 구나.. 그렇죠? 맛이 일품이지요?
    Ellie님, 넵.. 전복 맞습니다요....^ ^

  • 13. 프림커피
    '04.3.6 12:27 AM

    코스트코 이웃처럼 드나들던 대구 살적이 그리워라....

  • 14. moon
    '04.3.6 8:26 PM

    프림커피님 내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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