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실속파 럽첸이의 발렌타인데이~^^

| 조회수 : 3,666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4-02-14 11:02:08

결혼하고 6번째 맞는 발렌타인인가요...? ㅋㅋ

우린 연애 할때부터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지 않았어요.
대신에 꼭 가지고 싶어 하던 선물 같은걸 준비 했지요.
그러던것이 결혼하고 몇년 지나니까 딱히 새로이 사줘야 할것도 없고..(늘 같이 다니면서 사니까) 또 돈이란것도 무시못하는 저는 전업주부..^^
그래서 올해는 샌드위치를 만들었답니다..^^

양파와 오이를 다져서 소금에 절여 면보에 싸서 물기를 꼬옥 짜주고
여기에 크래미를 듬뿍 찢어 넣고 마요네즈를 넣고 통후추를 갈아 넣어 잘 버무려 준비하고
양상치도 적당한 사이즈로 찢어서 샐러드스피너로 물기제거~
토마토도 도톰하게 잘라주고..
치즈와 샌드위치용 햄을 준비하고..

식빵에 한쪽면에 마요네즈를 살짝 발라주고(습기로 빵이 축축해 지지 않게)
그 위에 양상치를 깔아주고 그 위에 버무려둔 샌드위치 속을 넣고 다시 양상치..그 위에 한쪽면에 허니머스터드를 발라서 올려주고..안발려진 식빵에 다시 마요네즈를 살짝..그리고 양상치..그리고 양상치 위로 살짝 허니머스터드를 뿌려주고(고정하는 역활) 그 위에 토마토슬라이스..그위에 다시 마요네즈로 점 몇개 찍어주고(고정) 치즈깔고 다시 허니머스터드(고정) 햄 그리고 다시 마요네즈 조금 그 위에 양상치를 깔고 한쪽에 허니머스터드를 바른 식빵을 올려서 살짝 눌러줘요.
요거를 반으로 잘라서 랩에 돌돌 말아서~^^
사무실 식구들이랑 함께 먹게 여러개 넣어주었지요..

그리고 어제 슈퍼 갔다가 사온 키세스 한봉다리 확 풀러서 한개를 까서 쏘옥 허니 입속에 넣어주며 사랑한다 말해줬어요..^^
실속파 울 허니 신나서 샌드위치 들고 휭하니 출근했네여..ㅋㅋ

토요일인데도 늦는다는 허니에게 좋은 간식이 되었음 좋겠어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
    '04.2.14 11:33 AM

    이뿌니 아지매, 어쩜 하는 짓도 이리 이뿐지~~~
    언제나 행복 하세요~
    저도 결혼 6년찬데, 이오페 포장 안한 쵸콜릿 사랑해도 아니고 먹어봐 하고 툭 던져 주었네요.
    (럽첸님 보고 후회)

  • 2. 최은진
    '04.2.14 11:42 AM

    잼나게 사시네여... 사랑해~란 말이 결혼6년차에도 솔솔 나오는거보면....
    전 아직 3개월모자란 3년차인데두 맨정신엔 절대 못하겠던데...ㅎㅎ~

  • 3. champlain
    '04.2.14 11:42 AM

    샌드위치 깔끔하고 맛있어 보여요.
    전 왜 샌드위치는 아무리 해도 잘 않되는지..

    아들녀석 선생님과 친구들 초코렛 만들어 주느라 남편 초코렛은 그냥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했거든요..
    작년엔 초코렛무스 만들어서 회사사람들 것까지 싸 보냈었는데..
    러브체인님 보니 오늘 자기 전에 초코렛 하나 입에 넣어 주고 애교 좀 부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ㅎ

  • 4. Ellie
    '04.2.14 12:16 PM

    역시 럽첸님이십니다.
    토마토가 들지 않은 샌드위치는....
    무효입니다!!!
    근데요... 저는 귀찮아서 토마토 잘 안넣어 먹거든요(사먹을때 빼고..).
    렙첸님... 두리 잘크져? ^^

  • 5. 카페라떼
    '04.2.14 12:54 PM

    역쉬... 실속파셔...
    전 오늘 발렌치킨데이 할거예용..홍홍홍...
    초컬릿이 마음만으로 주고 치킨이나 같이 먹을거예요
    Ellie님 럽첸님 샌드위치에 토마토 보이는데요..
    샌드위치가 제 입맛을 다십니다...

  • 6. 러브체인
    '04.2.14 1:02 PM

    ^^ 두리 안커요..ㅋㅋ 워낙에 작은넘인지 원..잘 먹지도 않구여.. 암튼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
    아침에 저도 남은 샌드위치 한쪽 먹고 났더니 왜이리 회냉면이 당기는지...쩝
    가까운데 맛난 냉면집도 없는데 우쩐댜..

  • 7. 국진이마누라
    '04.2.14 1:04 PM

    전 어제 울신랑 국진이 먼저 재우고 초콜릿 포장해서 메모붙여놓고 잤네요.. 신랑이 항상 새벽에 나가서 전 계속 자느라 못보거든요.. 나도 우리국진이 샌드위치 맛나게 만들어줘야지~

  • 8. 깜찌기 펭
    '04.2.14 1:05 PM

    실속파 !!
    나두 이리 해줄껄~ ^^;

  • 9. candy
    '04.2.14 5:45 PM

    사진솜씨가 예~술~

  • 10. La Cucina
    '04.2.15 1:27 AM - 삭제된댓글

    아, 이제 안해주면 실속파로 불리는구나 흐흐
    그럼 저도 그냥 아침부터 해달라는 떡볶이로 때워야징 -_-
    있다 오후에 안 피곤하면 멕시칸 스노우 볼이나 굴러볼려고요. 아기 땜시 2시간 밖에 못 잤네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1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10 소년공원 2026.02.16 2,377 1
41160 애기는 Anne가 되고,.. 8 챌시 2026.02.13 4,279 2
41159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8 써니 2026.02.09 6,180 2
41158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0 솔이엄마 2026.02.04 7,470 5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7 행복나눔미소 2026.01.28 5,580 5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7 소년공원 2026.01.25 10,511 4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5,388 3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4 jasminson 2026.01.17 9,269 11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9,393 3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783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7,312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699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540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823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1,869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309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5,681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7,051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3 소년공원 2025.12.18 7,332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528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5,096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875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783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369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233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839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504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250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