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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크림소스 펜네

| 조회수 : 2,620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4-02-11 01:46:23
사진이 없는게 아깝네요.
크림소스 파스타 한번도 해본적없는데...(손이 많이 갈까봐)
막상 해보니 진짜 간단하네요.

후라이팬에 마가린 넣고 양파랑 베이컨 볶다가 밀가루 두스푼 넣어주고
밀가루가 대충익으면 우유를 한컵 넣어 줍니다.
깨끗하게 씻은 브로콜리 넣고 뒤적이다가

잘 삶은 펜네를 넣고 뒤적 거려 줍니다.

그리고 오븐 그릇에 담아서 피자치즈 올리고 오븐에서 잠깐 구워주면 끝이에요.

진짜 가난 하더라구요.,

원래는 크림소스도 다른 팬에 만들고 브로콜리도 데치고 귀찮던데.
그냥 다 생략 했어요.,
그래도 맛만 있던걸요,

저거 먹고서 잠들었는데...
일어나니 왜이리도 샐러드가 땡기던지..
라즈베리 웰넛.
성공입니다.
진짜 잘 산거 같아요 >.<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훈이민이
    '04.2.11 1:55 AM

    june님
    사진없어도 고소할것 같아요....

    전 요새 청국장 맛에 푸~~욱 빠져있답니다.
    외국에 있으니까 우리음식 더 생각나죠?

  • 2. 솜사탕
    '04.2.11 5:51 AM

    생크림보다는 훨씬 열량도 적겠어요. 담백하구..
    라즈베리 월넛에 월넛은 갈아져 있나요? 아님 쪼가리로??

  • 3. La Cucina
    '04.2.11 5:52 AM - 삭제된댓글

    저 맨날 뉴맨 아저씨 샐러드 드레싱 진열대 앞에서 서성 거리는데 라즈베리 월넛 사봐야겠네요.
    june님 브로콜리라 컬리플라워 같은거 사실 때 생 야채로 구입하세요?(사다 놓고 금방 다 안 먹게 되잖아요. 남은거 냉장실에 두면 그리 안 싱싱해 보이고...)
    저도 그랬는데 냉동 야채 이 회사 저 회사 집어 먹어 보다 bird's eye인가..
    거기꺼 중에 브로콜리, 컬리플라워, 당근 들어 있는걸 먹어 봤는데 정말 야채가 달고 맛나더라고요. 다른 냉동 야채는 비실 비실하고 빼~짝 말라서리..왜 이렇게들 부셔져 있는지 그리고 요리 하면 줄여 들던데 이건 안 그렇데요. 스테이크 가니싱으로 해봤는데..올리브유 달군 팬에 요시다 소스만 뿌려 먹었는데 정말 맛나더라고요.

  • 4. jasmine
    '04.2.11 8:47 AM

    아, 그 사진 뉴맨 아저씨 맞군요....비슷하다했더니,
    june님, 그런거 고만 먹어요. 칼로리 높아용......차라리 소세지를 죽이세요.....^^

  • 5. 치즈
    '04.2.11 9:34 AM

    저도 중학교 때 무쟈게 좋아했던 폴뉴먼 아자씨 생각이 퍼뜩 들더만
    그 양반 맞나봐요?

    june님 음식하시는 방법이 저랑 비슷하네요
    있는대로, 순서에 입각 안하고, 얼렁뚱땅 해먹는거...그래도 맛만 좋네 하는거...ㅎㅎㅎ

  • 6. 김혜경
    '04.2.11 9:53 AM

    늘 느끼는 것, june님은 어쩌면 저리도 의젓하고 참한 지...

  • 7. june
    '04.2.12 1:13 AM

    다시보니 치킨스톡 넣는것도 빼 먹고...
    간단하다고 친다는게 가난하다고 나왔어요 ^^;;;

  • 8. june
    '04.2.12 1:15 AM

    솜사탕님, 월넛은 갈아져 있고요, 양파가 그래도 좀 형체가 보이게 있어요.
    라쿠치나님. 저두 버즈아이꺼 프로즌베지 쓰는데.. 브로콜린 아직,,, 한번 써봐야겠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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