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moon네 저녁상

| 조회수 : 6,744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4-02-02 23:02:02
오늘 맘같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널브러져(?) 있으면 좋으련만 일이 있으니
그러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멍하니 있었어요.
커피만 줄창 마셔대면서...
그 대신 어제 아버님 생신상 차리고 남은 음식으로
저녁은 푸짐하게 차려 먹었습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on
    '04.2.2 11:06 PM

    혜경님께서 자주 글 올리지 않아 서운하다고 하셔서
    자중하려다가 글 올렸어요. ^ ^;;
    그리고.. 김희경님의 회무침 한번 응용해 보려고 재료도 다 샀는데
    시부모님들께서 생신 전날 모임에서 회를 잔뜩 드셨다고
    해서 메뉴에서 빠졌어요.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했어요.희경님..
    조만간 해 볼께요.

  • 2. 커피우유
    '04.2.3 12:09 AM

    평상시의 문님의 그릇과 달라보여요(한식 버젼인가요?)
    너무나 정갈해 보입니다
    저도 오늘 두부조림 먹었는데...

    커피.... 조금만 드세요^^

  • 3. moon
    '04.2.3 12:24 AM

    네..커피우유님 한식버전(?) 이예요. ^ ^
    우리그릇에 음식을 담으면 더 정갈해 보이고 단정한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커피 대신 그럼 커피우유를 마셔볼까나..
    왜 삼각뿔 모양통에 들어있는 커피우유 있잖아요.
    그것 맛있는데..

  • 4. 크리스
    '04.2.3 12:29 AM

    그릇 정말 이쁘네요.
    긴 접시랑...사각접시가...요즘엔 갖고 싶더라고요...~

  • 5. griffin
    '04.2.3 12:42 AM

    여백의 미~
    음식을 세팅하는데서도 필요하다는걸 요즘 부쩍 느껴요...
    작은 접시에 가득~ 담는데 넘 익숙해서...^^;;;;
    정갈하게 담긴 전이랑 두부조림이 인상적이예요...
    익숙한 음식이지만 어떻게 담느냐에따라 격이 달라보여요...^^

  • 6. 카푸치노
    '04.2.3 8:30 AM

    마져요..
    세팅이쁘게 하셨네요..
    피로는 좀풀리셨나요..

  • 7. bhmom
    '04.2.3 8:40 AM

    도화지에 그려놓은 그림같이요.
    사시는 모습이 예쁘게 상상되네요.

  • 8. 이영희
    '04.2.3 8:49 AM

    사랑 받으시는 소리가 들리는듯.... 아!~~~~~~

  • 9. nowings
    '04.2.3 9:25 AM

    동그란 접시는 안 보이네요.
    사각접시가 더 예뻐보이기는 하네요.
    두부조림을 그렇게 놓으시니 근사한 요리로 보이네요.
    먹고잡다!!

  • 10. moon
    '04.2.3 11:30 AM

    세팅(?)이라고 할것도 없는 것인데
    사진이 예쁘게 나와서 그럴싸해 보이나 보네요.^ ^
    처음 살림할 때 한식기를 엄청 많이 해 먹었어요.
    그때는 그 그릇들이 얼마나 무거운지 옮기다가 털썩, 설겆이 하다 털썩.
    정리해둔 것 꺼내다가도 털썩. 그래서 짝이 않맞는 그릇이 많아요.
    며칠있으면 제 생일인데 평소 손쉽게 쓸 수 있는 한식기세트 하나
    건지면 좋겠는데....

  • 11. 아프로디테
    '04.2.3 12:10 PM

    우와..정말 근사한데요..
    사각 그릇이 너무 이뻐요..
    점찍어 놓으셨다는 그릇도 이쁘던데, 이 그릇들도 넘 이쁘네요..
    역시 moon님의 식탁은 멋지네요..

  • 12. 아라레
    '04.2.3 3:03 PM

    그릇들이 너무나 고급스럽습니다.
    유명 한정식집 부럽지 않은 상차림이네요. ^^

  • 13. moon
    '04.2.3 4:54 PM

    아프로디테님이야말로 한 상차림 하시면서...
    아라레님 과찬이십니다. 전 아라레님의 번득이는 글솜씨가
    항상 부럽습니다.

  • 14. 솜사탕
    '04.2.3 6:02 PM

    무슨 잔치상같이 차리셨어요. 정말 예쁘네요. 맛나보이고요..
    남은 음식으로 차린것에 이렇게 군침이 도니..
    시아버님 생신상은 정말 상다리 부러질만큼 차려내셨을것 같아요.

  • 15. moon
    '04.2.3 10:35 PM

    요번 생신은 정말 간단히 차렸어요.
    그런데 상다리는 부러질 뻔 했어요.
    꼬맹이 손님들이 상위에 올라 앉아서리...^ ^;;

  • 16. orange
    '04.2.4 12:15 AM

    한식기 세트 선물 받으시면 꼭 구경시켜 주시와요...
    지금도 훌륭하신데.....
    제 눈이 즐겁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3 행복나눔미소 2025.11.05 4,681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6 챌시 2025.11.02 7,424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329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714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741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501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255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539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266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1,933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714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004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02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20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29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01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57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66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30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44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172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30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65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75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59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589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39 7
41102 꽃게철 14 수선화 2025.09.22 4,656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