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moon의 저렴하게 차린 생신상..

| 조회수 : 9,322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02-01 01:49:27
너무 도배를 하는 것 같아 죄송해요.
지금 막 생신 준비가 끝나서 너무 기분이 업되어서리...
요것 올리고 자중할께요...

요즘 하도 소란스럽고, 또 저희 시부모님이
그런 일에 좀 민감하신 편이라서
쇠고기, 닭고기, 연어 및 기타 등등 것 빼고
생신상을 차리려고 하니 정말 할 것 없더군요.
시어머님 생신 때는 회랑 일식으로 상을 차렸더니
아이들 먹을 것이 하나도 없어 나중에 따로
볶은밥 해 주었다는 것 아닙니까...
어쨌든 이번 생신상은 정말 저렴하게 차리게 되었어요.

. 호박죽 - 에피타이저 . 호박 반 통 사서 했는데 호박이 엄청 맛있는 것인가봐요.
색깔하고 맛이 정말 죽음입니다. 한통 다 살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현미찹쌀 갈어서 만들었더니
더 구수하네요.          
. 밥
. 미역국
. 돼지 갈비- 생강, 맛간장, 마늘 등 넣고 양념.
. 미나리 초무침 - 돼지 갈비랑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 코다리 콩나물찜 - 대하찜을 하려고 했는데 코다리가 요즘 제철이라 맛있다고 하기에
코다리로 낙찰. 거기다 4마리에 4500원!!
. 두부찜?조림? - 쇠고기 약간이랑 간장양념해서 만듬.
. 홍합 매운 볶음
. 전 - 굴전, 버섯전

장 다 보는데 4만원정도 들었나? 정말 저렴하게 차린 생신상이지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전 내일만 지나면 너무 홀가분한 마음에 훨훨 날아다닐 겁니다..
하늘에 미확인 물체가 떠 있으면 바로 접니다..히히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밤에
    '04.2.1 3:03 AM

    자중 하지 말고 계속 올려 주세요. 문님
    이왕이면 사진이랑 자세한 레시피도 같이 ^ ^;;
    ( 아무것도 해 드릴 것 없으면서 넘 뻔뻔한가요?)

  • 2. 김혜경
    '04.2.1 9:13 AM

    도배를 하시다뇨? 요새 글을 자주 안올려주셔서 섭섭한데...

    오늘 상차리시는 거죠? 힘드시겠네요..

  • 3. jasmine
    '04.2.1 10:14 AM

    힘들겠다. 고생하시와요......

  • 4. 깜찌기 펭
    '04.2.1 10:39 AM

    어- 사진~ 사진~ ^^
    사진이 빠졌어요
    생신상 차리느라 고생하셨어요.

  • 5. 이영희
    '04.2.1 12:03 PM

    애구...사진이 워디로 증발했나요. 애쓰셨네요. 숙제 마친 아이들처럼 홀가분해지는것 같아요. 나는 생각지도 않고 오는 손님이 더 좋아요. 그냥 치루면되니까. 나만(?) 그럴까?

  • 6. 나두
    '04.2.1 12:13 PM

    저도 초대받아서 가고 싶포라~~~moon님 집에.
    라면 삶아 먹으려고 물 끓이고 있는데
    moon님 글 보니 더 배고파집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moon님 대단하신 분 같아요.
    한번 만나보고 싶어요.

  • 7. 홍차새댁
    '04.2.1 1:42 PM

    어제 장보러 갔다가 저두 호박죽 할려고 늙은호박 반덩이 .. 아니 쬐금 더 작은거 사왔습니다.
    샐러드 해먹을려고 사둔 단호박 한덩이도 있겠다...근데 이쁜 호박죽이 나올려나....잘 모르겠네요...

  • 8. 뽀로로
    '04.2.1 10:10 PM

    어른 생신은 코스로 대접해 드리면 좋아들 하시더군요. 하는 사람이야 힘들지만... 수고하셨어요! 안마 카드 한장 보내드릴 테니 남편분께 시술해달라 하셔요^^

  • 9. 아프로디테
    '04.2.2 11:50 AM

    마져요,,moon님
    저도 moon님 글이 없어서 서운해하고 있었답니다,,,
    더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이제 2월이네요,,,즐거운 2월 되세요,,

  • 10. moon
    '04.2.2 4:30 PM

    무사히 잘 치렸어요.
    걱정해 주셔서 다들 너무 감사해요. 꾸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6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13 쑥과마눌 2026.04.03 4,430 5
41165 친구들과 운남여행 40 차이윈 2026.03.28 6,563 5
41164 행복만들기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8 행복나눔미소 2026.03.25 5,279 9
41163 몬트리올 여행 16 Alison 2026.03.21 6,329 5
41162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8,302 1
41161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4,420 6
41160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6,843 3
41159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140 6
41158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0 김명진 2026.03.04 6,758 6
41157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48 미미맘 2026.03.03 8,062 11
41156 제 최애 가수는요. 19 챌시 2026.03.03 6,053 3
41155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5 발상의 전환 2026.02.26 8,184 7
41154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26 소년공원 2026.02.16 8,999 5
41153 애기는 Anne가 되고,.. 14 챌시 2026.02.13 9,450 5
41152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10 써니 2026.02.09 9,866 3
41151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6 솔이엄마 2026.02.04 10,498 7
41150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8 행복나눔미소 2026.01.28 6,793 5
41149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7 소년공원 2026.01.25 11,932 4
41148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6,493 3
41147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7 jasminson 2026.01.17 11,060 12
41146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10,778 3
41145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6,328 6
41144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8,148 3
41143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8,431 2
41142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5,098 4
41141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9,218 4
41140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3,165 6
41139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827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