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크리스마스 이브에 럽첸이는~ (음식편)

| 조회수 : 3,804 | 추천수 : 8
작성일 : 2003-12-25 17:32:26

음식은 각 3가지씩 준비 했지요.
사진엔 빠졌지만 테이블위에 놓인 슬로우쿠커엔 러버가 정성껏 끓인 맛난 어묵이 있었답니다..
각자 꼬치와 국물을 먹을만큼씩 퍼다가 먹었지요.
상차림은 보시다시피 뷔페식이었구요.
8명이 먹기엔 음식이 너무 많았는지 좀 남긴 했지만
정말 다들 너무 만족스럽게 호텔뷔페보다 맛나게 먹었답니다..^^

동생이 면기를 엎고 접시를 올리니 멋진 이층접시로 변신이 되더군여..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그리고 워머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네여..
떡볶기랑 쏘세지 야채볶음을 식지 않게 끝까지 먹을수 있었어요..

말은 포트럭이었는데
준비들만 해와서 부랴부랴 볶고 끓이고 서로서로 도와서 함께 했다고 해야 할거 같네여..^^

다음에는 저희 집에서 포트럭을 함 해보기로 했어여..
우리집 큰 접시들도 숨좀 쉬게 해줘야죠..^^ (어제 사용한 접시는 모두 러버 협찬 이었답니다)

어제 음식도 맛나게 먹고 각자 준비해온 선물과 카드로
제비뽑기식으로 선물교환도 했답니다.
각자 1만원정도의 선물을 준비 했었는데
전 이쁜 티스푼과 포크세트를 허니는 새장스타일의 촛대를 선물로 받았어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러브체인
    '03.12.25 5:33 PM

    참 회는 밑에 얼음을 깔고 무우채를 올리고 그 위에 제가 데코레이션을 해보았는데요..
    이렇게 하니 오래도록 신선하고 생생한 생선회를 먹을수 있어서 좋더라구여..^^
    원래는 석화를 하려고 했었는데 허니가 사러가니 품절이었다는군여..ㅡ.ㅡ
    그래서 급하게 생선회로 교체...덕분에 돈좀 썼다는 후기가..ㅋㅋ

  • 2. 민영
    '03.12.25 7:36 PM

    크리스마스이브를 너무 멋지게 보내셨네요.
    늘 예쁘게 사시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 3. 2004
    '03.12.25 8:09 PM

    정말 즐거운 크리스마스 였네요.
    좋으셨겠어요.
    부러워라~~~

  • 4. 솜사탕
    '03.12.26 1:06 AM

    맛있는 음식으로 정말 예쁘게.. 즐겁게 드셨겠어요.
    모두 모두 맛있어 보이네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양장피가 많네요~~

  • 5. 이슬새댁
    '03.12.26 8:57 AM

    으~~
    러브체인님...
    넘 넘 맛나보이네요..
    저만 크리스마스를..그냥 보낸것 같아..후회막급...
    허나! 내년에는 저도 멋진 파티를 할겁니다.T.T

  • 6. 폴라
    '03.12.26 9:45 AM

    저, 남편, 만 4살짜리 아들, 만 2살짜리 딸이 다함께 보았습니다.
    화면이 뚫어져라-. 오래 오래-. 그리곤 모두들 꿀꺽-.

    러브체인님의 식탁은 제게 영감을 주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진짜배기 사랑만이 줄 수 있는 그런 사랑이랄까요......

    참 멋진 분이세요.
    러브체인님을 위해 기도드릴게요.

  • 7. 러브체인
    '03.12.26 12:15 PM

    어머.. 폴라님..^^ 저 혼자 다 한 음식도 아닌걸여..(글에 보심 알겠지만 포트럭 이었답니다..^^)
    물론 뭐 조금씩 서로 도와가며 하는 음식이었지만 분명 주인은 다 따로이 있답니다.
    모두 아침부터 군침만 삼키셔서 어쩌나...

    이슬새댁님 내년엔 꼭 멋진 파티 하시고 후기 들려주세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3 행복나눔미소 2025.11.05 4,673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6 챌시 2025.11.02 7,417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325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713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737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498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254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538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262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1,931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713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6,999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02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20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29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01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57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66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30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44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172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30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65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75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59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589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39 7
41102 꽃게철 14 수선화 2025.09.22 4,656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