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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11월13일 럽첸이네 저녁식탁~

| 조회수 : 3,976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3-11-13 23:36:30
제육볶음을 해먹었지여..

반찬 간단 합니다..^^ 깍두기(배추김치 아직도 안담그고 버티고 있습니다..ㅡ.ㅡ)

그리고 된장찌게랑 쌈장이랑 고추장이랑 마늘이랑 멸치볶음이랑....쌈

에헤헤..민망합니다요..ㅡ.ㅡ



제육볶음은 걍 정육점에다가 제육볶음 할거 달라니까 생고기를 주셨는데 기름기가 넘 많았어여..

담엔 안심을 사다가 쓸까 생각 중입니다.. 제가 기름진 고기는 또 별루 안좋아 하거든여...

(식당가서 삼겹살 먹으면 꼭 숯불에 구워주는거루 먹는데다가 앞에 티슈 쌓아두고 거기다 기름기 찍어내고 먹습니다..별종입져..ㅋㅋ)

암튼 고추장에다가 요리엿 넣고 맛술 넣고 생강가루 후추가루 진간장 배즙 다진마늘 고추가루 들기름을 넣어서 양념장을 만들고 여기에 고기랑 양파채..대파를 넣어서 버무려서 만들었어여..

다른 궁중팬에 볶아서 다 익힌후에 옹기팬에 옮겨 담았네여.. 테두리는 빙 돌려 양송이버섯을 이쁘게 썰어서 돌려 주었구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근데 허니보고 사진 찍으라고 했더니만

줌샷을 빼먹었네여..ㅠ.ㅠ 담부턴 꼭 내가 찍으리라..)

초 한개로는 부족한듯 하여 3개나 나란히 놓고 썼더니만 바글바글 먹을때 끓어주니 좋더라구여..

쌈 싸서 냠냠 맛나게 먹었답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정맘
    '03.11.13 11:54 PM

    어쩜 그렇게 음식을 잘하시는지..부럽네요..
    장식두 잘하시구..좋은하루 되세요

  • 2. ggomi
    '03.11.13 11:58 PM

    럽첸님의 저녁식탁을 무지 기다리는 팬이예여~~늘 너무 맛있게 이쁘게.. 너무너무 남편분 행복하시겠어요... 불쌍한 우리 신랑...어떤 날엔 생선 한 마리와 밥만줘요..그래두 싱글벙글..럽첸님의 밥상을 보면서 매일 다짐하지만...아주 가끔 밥상다운 밥상...정말 불쌍한 우리 신랑....

  • 3. La Cucina
    '03.11.14 12:08 AM - 삭제된댓글

    옴메~ 다른 때보다 반찬 양은 줄었어도 먹음직스럽고도 이쁜 칼라는 변하지 않네요.
    쌈 담아 놓은 모습 하나까지도 너무 이뻐요 ^^

  • 4. 크리스
    '03.11.14 12:53 AM

    제육할때...돼지 앞다리 맛나더군요... 얇게 썰린거 무쳐 먹음 맛나요...저도 팬이에요...자주 올려주세요~(무무하우스 감동이였답니다.)

  • 5. 팬팬팬
    '03.11.14 2:17 AM

    저역시 럽첸님 팬입니다.

    님의 상차림이 너무 보기 좋아요.
    색깔도 너무 좋고
    소박하지만 화려하고...

    맛,있,겠.다.

  • 6. 솜사탕
    '03.11.14 7:11 AM

    ㅋㅋㅋ 럽첸님 사진 볼때마다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요...

    밥이요.. 저도 한밥 먹거든요.. 두공기는 아무렇지 않게 후딱 비울수 있는데..
    보통은, 특히 저 빼고 다른 여자분들.. 많이 안드시는것 같더라구요..
    그런데도.. 럽첸님네 사진 보면.. 동량의 밥.. 큼직한 밥그릇에 수북한 밥 2공기.
    첫사진은.. 이건 그냥 사진을 위한 눈가림일꺼야.. 라고 생각했는데..
    매번 올라오는 사진을 보면.. 정말 이거 다 드시나봐요. ^^

    사진이니까 그냥 크게 보이는 건가요?? 사실은 작은데..?
    ㅋㅋㅋ 전 왜 볼때마다 이게 이렇게 궁금한지 모르겠어요. ^^;;

  • 7. 김새봄
    '03.11.14 8:01 AM

    솜사탕님~ 찌찌뽕....
    (저도 남편이랑 비슷하게 먹어요.단! 남편은 한번 더 먹고 난 그것만 -것도 적은양 아닌데-
    먹는다는것만 다르지...)

  • 8. 치즈
    '03.11.14 8:49 AM

    저 옹기팬에 삥둘러 앉힌 양송이버섯!!!!!
    러브리러브리~~
    저의 만능쿠커-뚝배기랑 똑같은 거네요*^^*

  • 9. 때찌때찌
    '03.11.14 9:48 AM

    야채들이...어찌저리 얌전하게 잘 있을꼬^^
    와...쌈사먹고 싶어요.^^

  • 10. 러브체인
    '03.11.14 11:07 AM

    카카..ㅡ.ㅡ 어디서나 저의 밥량 때문에..ㅠ.ㅠ
    저 뚱뚱해여~ 그것도 많이..ㅋㅋ
    음.. 사실 남편보다 제가 더 많이 먹지여..ㅡ.ㅡ 울 남편은 무지 말랐어여..
    근데 봄여름에 쓰는 젠은 공기가 깊고 얇아서 정말 밥 많이 들어 가는데여..
    저 그릇은 보기보다 많이 안들어 가여... 정말이에요..
    그릇 자체가 두껍고 밑도 두껍거든여.. 그래서 생각보다 많이 안들어 간답니다..
    전 먹는 재미로 사는뎅..흑

  • 11. 솜사탕
    '03.11.14 1:20 PM

    하하하하...
    울지마세요.. 럽첸님.. ^^;;

    죄송 죄송.. 놀릴려고 말한것이 아니라.. 동지를 만난것 같은 기분에..
    반가와서 그랬어요. ^^

    그나저나.. 너무나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쌈이네요.. *^^*

  • 12. champlain
    '03.11.14 2:06 PM

    울 남편 눈을 컴에 바짝 들이대고 들여다 봅니다.
    평소에도 저렇게 먹는 집도 있구나..
    우린 손님이나 와야 이렇게 근사하게 차려 먹는데..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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