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케이크

[june]

홈커밍 연휴를 맞이해서 지지고 볶고 한바탕 난리를 피웠네요.
정말 바쁘니까 밥도 재대로 못챙겨 먹고 음식도 안만드니까 82쿡에 올릴 사진도 없고..
할로윈때 만든 펌킨파이는 한조각도 안남아서 못올리고...
어제 e.r.보며 뒹굴거리다가 만든 라임 케이크 입니다.
레시피는 전에 딸키 케익만들었을때와 같이 스폰지 케익을 사각형으로 굽고 3cm로 잘라서 쓰는 건데요.
브랜디에 딸기 설탕으로 만드는 대신 담궈둔 라임티시럽에 위스키를 섞었어요.
사실 딸기 사러 가기 귀찮아서....
자르기도 6cm로 잘라서 작고 높게...
속엔 라임을 차마 넣을 수 없어서 과일 통조림이랑 생크림이 들어갔어요.
맛은 그냥 과일 생크림 케익이랑 비슷한데 빵에서 라임 향이 폴폴 나는게 상큼 합니다.
다음번엔 레몬 시럽을 한번 넣어 봐야겠어요.

[나나]

라임향이 정말 향긋 할듯 하네요,,,
라임케잌이라..국내에는 냉동 라임만 좀 파는데,,.신선한 라임으로 하면 향기에 취할듯....
한번도 못 먹어본 케잌이라 그런지 넘 먹어 보고 싶네요..

[다시보니]

왠 발렌타인?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