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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re] 땡감도 삭히면.

| 조회수 : 2,322 | 추천수 : 43
작성일 : 2003-10-16 19:11:01

요즘 땡감이 시골에서 많이 나올 때 입니다.

전라북도 에서는 땡감을 통채로 넣어 고추처럼 삭혔다가

썰어서 무쳐 먹어요.

파 마늘 깨소금 또는 약간의 고추가루로 무치면 달콤해서 식구들이 잘 먹는답니다.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사꽃
    '03.10.16 9:04 PM

    시어머님께서 땡감을 많이 보내주셨네요. 해마다 이맘때쯤 보내주시는데요,
    항상 채반에 두었다가 연시가되면 먹곤했는데요, 삭혀서 먹는법도 있군요.
    저도 삭히는 것을 배워서 함 만들어봐야겠네요.

  • 2. 복주아
    '03.10.16 9:17 PM

    복사꽃님!
    그 땡감이요, 소주를 찍찍이(분무기) 에 붓고 댕감에다가
    칙칙칙~~~~ 골고루 뿌리신 다음 따듯한곳에 24~30여 시간
    검은천(빛이들어가지않게) 을 덮어 씌워 놔두었다가 드시면
    단감보다 더 맛있는 감이 됩니다.
    단 며칠 지나면 물러 버리니까 며칠 드실꺼만 한번 해 드셔 보세요.
    원래 침시는 이렇게 삭혀서 드시는게 연시 만들어 먹는것 보다 맛있어요.

  • 3. 복사꽃
    '03.10.16 10:05 PM

    복주아님! 정말인가요?
    그런데요, 혹시 소주맛이 나는것은 아닌가요?
    전요, 침시라는 말을 오늘 첨 알았네요.
    그렇게 삭혀서먹는 감을 침시라고 하는군요.
    실험정신을 발휘하여, 이번엔 다양한 방법으로 먹어봐야 겠네요.
    해먹고 맛있으면 후기 올릴게요.

  • 4. 복주아
    '03.10.17 9:12 AM

    소주맛 전혀 안납니다.
    예전에는 소금물로 삭혔는데, 상처난곳이나 꼭지 부분이
    짭짤해서 과일로 먹기가 좀 이상했는데 소주로 하니까
    아주 좋았어요.
    그럼 맛있게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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