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덜어 먹고 나서 찍은 사진이라 좀 허접하네요.
( 댓글이 38개 아니라 37개만 되었어도 접시 슬쩍 들고 나와
구석탱이에서 몰래 사진 찍지 않았을 텐데... ^ ^ )
바지락 콩나물찜 레시피.
1. 팬에 참기름 두르고 마늘을 볶아 향을 낸다.
2. 미더덕, 바지락을 넣고 뽀얀 국물이 나올때 까지 볶는다
3. 손질한 콩나물 넣고 한 김 끓여 준 후 양념장 (고춧가루2,
간장1, 참치액1-없으면 간장2, 마늘1, 설탕1, 참기름1,청주1)
을 넣어서 간하고, 대파 채썬 것, 청홍 고추 채썬 것 넣어준다.
4. 미나리나 쑥갓 넣고 녹말물 넣어주면 끝.
양념장을 미리 섞어서 만들어 둔 다음에 한꺼번에 우루루 넣지 말고
조금씩 넣으면서 간을 맞추세요.
그리고 또 어떤 레시피를 물어 보셨더라...
아, 스테이크 소스는 2가지 만들었는데
하나는 양파 다진 것을 볶다가 오뚜기 돈가스 소스 넣어서 끓인 것,
또 하나는 우스터소스2, 케찹2, 겨자1/2, 핫소스1/2 섞어서 만들었어요.
국수 국물은 멸치 다시 낸 물에 해물 넣고 간장이랑, 참치액으로 간해서
만들었구요. ( 해물 칼국수랑 비슷한 맛이 나게 )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바지락 콩나물찜
moon |
조회수 : 5,595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3-10-05 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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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치즈
'03.10.6 8:57 AM너무 간단한 재료로 폼나요.
그리고 귀찮게 하는 질문 한가지요.
샹추쌈도시락 하실때요....
저 어제 반나절을 상추 몇장하고 밥 가지고 조물딱 거렸는데
이노므 상추가 모양이 안잡혀요.
접시에 놓으면 탁풀어져서리...정말 한계를 느끼다가 머리만 아파서.
다시 한번 설명이나 사진 좀 부탁하면 너무 염치없나요?
남은 상추잎 한장 있으시면 밥 한 숟가락하고...실연을 좀.
저 정말 그거 폼나게 하고싶은데 머리에서 쥐만 납니다.2. moon
'03.10.6 11:21 AM치즈님 혹시 샤브샤브집에서 나오는 상추 샤브샤브
보지 못하셨어요?
그거랑 똑같이 하면 되는데....
음...상추의 밑의 부분을 접으면서 상추의 넓은 부분이 그릇이 되도록 만들어 보세요.
집이 가까우면 오시라고 하고 싶구만..쩝3. 기수맘
'03.10.6 11:34 AM저도 어제 집에서 상추쌈 해서 먹었거든요..
넘 맛있고 간편하고...항상 moon 님의 요리는 간편하면서도 맛있는거 그게 뽀인트에요..
바지락콩나물찜도 해 봐야겠어요...
요리를 하고 싶어지게하시는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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