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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트밀 이렇게 먹어보았어요

| 조회수 : 8,891 | 추천수 : 5
작성일 : 2025-08-10 20:56:17

 

안녕하세요^^ 

다들 무고하신가요.

 

한동안 무더위 때문(이라 우겨봅니다)에 무기력증이 왔었어요.


대략 이런 모습으로 오네요?!

생활이 무너지면 제일 먼저 표가 나는 게 먹는 거더라고요.

 

김밥 좋아하는데 지난 사진들을 보니 점점 재료가 단촐해지고 있고요.








급기야는 한 가지 재료로 말기 ㅎㅎ
풋고추+참치니 두 가지인가요?

맛은 있어요.

 

요즘 아침 저녁 선선해진 듯 하여 다시 건강하게 먹기 노력하려고요.

그래서 만들어보았어요.

오트밀 피타브레드!

재료가 대박적입니다. 오트밀과 물, 소금.

 

요즘 유튭 보면 좋은 아이디어가 참 많네요 ^^

 


사진이 이것밖에 없네요. 이렇게 반죽을 팬에 올려 굽다가 부풀면 반 갈라 속재료 넣어 먹습니다.

 


간단하게 토마토, 양파, 상추 샐러드 만들어서 넣었는데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드레싱도 단순하게 올리브오일+소금+발사믹식초.

 


후다닥 만들어 예쁘게 담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충분히 건강한 아침이라 만족스럽 ㅎ

 

간단하고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 아이디어 가지고 또 올게요!

오늘도 맑음 :)

 

 

 

 

 

 

 

오늘도맑음 (leenaiv)

안녕하세요. 맛있는 음식 구경, 먹기 좋아하고요. 만드는 건 82에서 많이 배워가고 싶어요. 반갑습니다^^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년공원
    '25.8.10 10:12 PM

    포켓 샌드위치가 아주 신선해 보여요.
    저렇게 반으로 갈라 속을 채워넣을 수 있는 빵을 마트에서 파는 것만 봤는데 집에서 직접 만들 수도 있다니!
    오늘도 새로운 배움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더위에 굴하지 말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오늘도맑음
    '25.8.11 9:08 AM

    저야말로 소년공원님 포스팅 볼 때마다 항상 배웁니다^^ 무엇보다도 긍정적이고 밝은 삶의 자세에 감탄해요. 사실 따라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 동네는 피타브레드를 팔지 않고, 온라인에서 구매해야 하는데 주로 냉동이라. 팬케이크보다 더 간단하여 도전해보았습니다^^ 제대로 구워내려면 몇 번 더 해봐야 될 것 같아요!

  • 2. 메이그린
    '25.8.11 6:12 AM

    김밥은 단촐한재료도 맛있죠!
    심지어 충무김밥처럼 밥만 말고
    소스에 찍어먹어도 밥도둑이라는…
    오늘은 김밥을 먹을까? 만들어야 하나?? 사먹을까?? ^^;;;;

  • 오늘도맑음
    '25.8.11 9:11 AM

    맞아요! 단순하게 싸는 게 더 맛있는 것 같기도 하고 ^^

    그린 님은 뚝딱 잘 만드실 거 같으니 만들어 드세요! 예쁘게 만들어 사진도 올려주시고요!
    꽃보다 음식, 같은 사진들 늘 잘 보고 있습니다~~

  • 3. 오리
    '25.8.11 1:48 PM

    냉부에 은영쉐프가 실패한 오트밀 생각이 나네요 너무 예쁘고 건강해 보입니다 피타브래드 살 필요 없이 잘 따라해볼게요

  • 오늘도맑음
    '25.8.12 8:04 AM

    어제 우연히 냉부 보는데 오트밀 빵 굽는 장면이 나오네요! 반죽을 살짝 실온에 두었다 해야하는데 박은영 셰프는 시간이 없어 그냥 했기 때문에 잘 안부푼듯요 ㅎ

    저도 다시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 4. 코코2014
    '25.8.12 2:07 PM

    오~ 오트밀 피타브레드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다이어트한다고 오트밀 큰봉지로 샀는데 막상 잘 먹지도 않고 한번에 두어스푼 정도 밖에 안먹으니 날짜가 살짝 지나서 버리기 아깝다 하고 있었는데ㅎㅎ 이렇게 응용해봐야 겠어요~

    지금 이틀째 디톡스 중인데 김밥도 먹고 싶네요ㅠㅠ

  • 오늘도맑음
    '25.8.12 2:26 PM - 삭제된댓글

    그렇죠, 다들 집에 유효기간 간당간당한 오트밀 한 봉지는 있잖아요 ㅎ

    건강 생각하고 귀찮기도 해서 베이킹 안하고 있는데요.
    요거는 만들어볼 수 있겠다 싶어요. 검색하면 만드는 법 많이 나오는데
    오트밀 한컵, 물 한컵, 소금 한꼬집 믹서에 갈아서 이삼십분 실온에 두었다가 부치는 게 다라서요.

    디톡스 즐겁게 성공하시기 바래요^^

  • 오늘도맑음
    '25.8.12 3:13 PM

    그렇죠, 다들 집에 유효기간 간당간당한 오트밀 한 봉지는 있잖아요 ㅎ

    건강 생각하고 귀찮기도 해서 베이킹 안하고 있는데요.
    요거는 만들어볼 수 있겠다 싶어요. 검색하면 만드는 법 많이 나오는데
    오트밀 한컵, 물 한컵, 소금 한꼬집 믹서에 갈아서 잠시 실온에 두었다가 부치는 게 다라서요.

    디톡스 즐겁게 성공하시기 바래요^^

  • 5. Harmony
    '25.8.13 1:38 AM - 삭제된댓글

    김밥, 김밥 ㅠㅠ
    이 밤중에 저녁을 아직 못 먹고
    그냥 자려했는데
    -굶고 자야겠다는 의지력을
    상실케 하는 김밥 사진들이네요.

  • 6. Harmony
    '25.8.13 1:41 AM

    김밥, 김밥 ㅠㅠ
    이 밤중에 저녁을 아직 못 먹고
    그냥 자려했는데
    -굶고 자야겠다는 의지력을...
    상실케 하는
    나쁜 김밥들. 냉장고 앞으로 달려갑니다.ㅠㅠ

  • 오늘도맑음
    '25.8.13 9:12 AM

    에고 왜 그 시간까지 저녁을 못드셨을까요.
    바쁘시더라도 끼니는 제때 챙기시길요 :)

    글고 김밥은 죄가 없죵 ㅎㅎㅎ

  • 7. Alison
    '25.8.14 10:33 AM

    맑음님 저도 지난주에 유투브 보다가 오트밀 피타 브레도 해봤어요. 마구 부풀어 오르는데 어찌나 신기하던지... 맛도 말씀하신대로 담백하고 오트밀 특유의 구수한맛이 느껴져서 좋더라구요. 풋고추와 참치 김밥 간단하면서도 개운한맛일것 같아요. 이런 조합은 생각 못했는데 아이디어 감사해요.

  • 오늘도맑음
    '25.8.14 12:39 PM

    오 만들어보셨군요! 제대로 구우셨나 봐요. 저는 좀 부풀었다가도 불에서 꺼내면 훅 꺼지던데 ㅜ 비법이 뭘까요?

    풋고추와 참치 맛이 잘 어울려요^^ 제 아이디어는 아니고 유튜브 돌아다니며 쉽고 맛있어 보이는 음식만 수집해요 ㅎㅎ

  • 8. 진현
    '25.8.14 2:32 PM

    앗, 저도 냉부에서 오트밀 피타브래드 은영쉐프 실패해서 난감해 하던 모습 봤어요.
    나도 만들어 봐야지 생각했었는데 오늘도맑음님이 잠시 실온에 두어야 한다는 팁도 주셨네요.

  • 오늘도맑음
    '25.8.14 4:33 PM

    냉부가 여전히 인기 프로인가봐요 ㅎ 꼭 해보세요 오트밃브레드.

    바질도 키우시는 거 같던데 페스토만들어 발라먹어도 맛있을 거 같아요!Reply

  • 9. 오늘도맑음
    '25.8.14 4:32 PM - 삭제된댓글

    냉부가 여전히 인기 프로인가봐요 ㅎ 꼭 해보세요 오트밃브레드.

    바질도 키우시는 거 같던데 페스토만들어 발라먹어도 맛있을 거 같아요!

  • 10. 솔이엄마
    '25.8.15 6:39 PM

    첫번째 사진보고 웃었어요. ^^
    급 초콜릿 땡기고~~~~~~
    요즘 샐러드랑 친하려고 노력중인데
    저도 맑음님처럼 올리브유랑 발사믹,소금만 넣고
    신선하게 만들어봐야겠어요.
    정보 감사합니당^^

  • 오늘도맑음
    '25.8.16 12:04 PM

    ㅎ 저 초몰릿 제 최애예요. 씨솔트 단짠단짠. 먹다 보면 무한정 ㅜㅜ 정보랄 것도 없지만 도움 되셨다면 기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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