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숭숭한 연말…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올릴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정리 겸 질문 겸 올려봅니다. 어쨌든 연말은 연말이니까요......................
매식에 열을 올리느라 홈메이드가 하나도 없어서 그간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일단 제 키친 토크를 해보자면.. 이제 술도 음식도 많이 먹는 사람이 없는데, 적게 시키고 밖에서 오래 떠들기가 그래서 2차는 저희 집으로 하기로 했어요. 음료만 제가 준비하고 안주 거리는 포틀럭으로. 요즘 주머니 가벼운 사람도 많고요.. 그래도 연말은 연말이니까. 한 해 동안 열심히 살았으니까 서로 얼굴은 보기로.
일단 연장(?)을 꺼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반은 성공.
크리스마스 빨강 초록 냅킨을 사러 제 동선 내에 있는 남대문에 갔는데 헛걸음했어요. 냅킨 공예 가게에 있을 줄 알았는데 시즌 냅킨은 온라인에만 올려놨다고.. 배송비 내고 사려니 좀 아까워서 일단 보류.
저 위에 색 맞춰본다고 널어둔 초록 체크 천은 쿠션 커버예요 ㅎㅎㅎ
여기서부터는 사먹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