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지난 해 4월 초에 담근 어육장 장가르기 어된장 어간장 분리했어요.

| 조회수 : 26,112 | 추천수 : 3
작성일 : 2023-02-10 15:08:52
어육장 담근 이야기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6&num=3428508&page=1&searchType=searc...

하루 전에 장독대 항아리 닦고
어제 어육장 장 갈랐어요.



암팡판 누름판이 메주를 잘 눌러주고 있었네요.




건져낸 메주와 오골계와 소고기
황태와 뱅어포는 흔적이 없어요.




손으로 메주 대충 부스러뜨리고




대충 핸드블랜더로 메주도 갈고




스텐 고운채망으로 내용물 건져낸 항아리 속 어간장




어된장
6개월 숙성 후 먹어봐야 맛을 알겠어요.




원적외선 나오고 환경 위험 없다는
지피스 김장백을 반으로 잘라




된장 위에 비닐 덮고 천일염 듬뿍 올렸어요.




천으로 덮고 비 맞지 않게 다 올려
항아리 뚜껑 덮어요.




괜히 든든합니다.




어육장 속 소고기 두 장만 썰어 넣고 끓인 된장찌개
아무 간을 안해도 맛있어요.

프리스카 (kumran60)

http://musoe.shop반려견들 키우며 시골살이하며단순무쇠 주방용품 쇼핑몰브랜드 순쇠 무쇠샵을 운영합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liana7
    '23.2.11 3:56 PM

    전통 명인수준의 장을 담그시는군요.
    보기만 해도 먹음직하네요.

  • 프리스카
    '23.2.11 4:03 PM

    그분들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나 직접 메주 만들어 띄우고
    소금물에 담갔다가 집간장 된장 만들어 먹으니 종아요.
    쥴리아나7님 주말 잘 보내세요~

  • 2. 하눌님
    '23.2.12 1:05 PM

    원만한 음식은 따라해보는편인데 감히 엄두가 안나네요

    어간장으로 반찬만들면 맛 은 보장이겠고요.

  • 프리스카
    '23.2.12 3:08 PM

    재료만 있으면 같이 넣고 장 담가 1년 기다리면 돼요. 저도 흉내만 내봤어요.
    옛날엔 땅 파고 묻었는데 그냥 밖에 둬도 되네요. 해보세요-

  • 3. 리메이크
    '23.2.14 9:20 AM

    와 우리 음식 역사를 아키이브하신 느낌이네요
    전 어육장은 처음 봐요~~^^

  • 프리스카
    '23.2.14 10:04 AM

    정석은 아닌데도 맛이 다르네요.
    요즘 된장찌개 된장국에 어육장에 넣었던
    소고기를 아주 조금씩 넣는데 맛있어요.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어육장 괜찮아요.

  • 4. 절제
    '23.2.16 1:18 PM

    진짜 군침이...
    감히 도전도 못하겠고
    된장국찌개 한사발 밥이랑 먹고싶네요
    대단해요

  • 프리스카
    '23.2.16 1:30 PM

    처음에 준비하여 담그기만 하면
    다음은 시간이 해결해줘요.
    저 고기는 아주 조금씩 넣어서 끓여야 맛있어요.
    감사합니다.^^

  • 5. 행복나눔미소
    '23.3.16 9:50 PM

    따라해볼 엄두가 안나네요.
    단독주택에 거주하면 도전가능하려나 ㅎㅎ

  • 프리스카
    '23.3.17 9:42 AM

    행복나눔미소님 안녕하세요.
    장 담글 때 육해공 넣는다 생각하면 돼요.
    나중에 도전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7 anabim 2025.10.12 5,173 5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15 은하수 2025.10.12 2,154 6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7 행복나눔미소 2025.10.10 1,926 5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4,676 2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4,586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8 챌시 2025.10.05 3,179 4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3,815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1 은하수 2025.10.05 2,512 2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3 진현 2025.10.05 2,558 3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046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7,455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4,479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6,865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7 은하수 2025.09.25 4,738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4,694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5,701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6 수선화 2025.09.23 4,066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163 7
41102 꽃게철 14 수선화 2025.09.22 4,258 4
41101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둘째 이야기3 12 은하수 2025.09.18 6,079 5
41100 새 글 2 5 ., 2025.09.18 5,158 4
41099 187차 봉사후기 ) 2025년 8월 삼겹살파티와 웨지감자 4 행복나눔미소 2025.09.16 3,297 9
41098 야구.. 좋아하세요? 20 kiki01 2025.09.16 5,695 4
41097 업그레이드 한 풀떼기랑 옥상 6 복남이네 2025.09.16 5,896 4
41096 챌시네의 부산행 14 챌시 2025.09.15 5,108 4
41095 은하수 인생 이야기 ㅡ둘째 이야기 2 14 은하수 2025.09.15 3,868 5
41094 간단하게 해먹기 5 르플로스 2025.09.15 4,480 4
41093 먹는게 제일 좋아요 8 백야행 2025.09.14 4,380 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