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랜만에 글 써봅니다.

| 조회수 : 7,531 | 추천수 : 8
작성일 : 2018-11-25 23:23:06

매번 눈팅만 하다가 오랜만에 밥상 몇개 올려보고 갑니다.

워킹맘이라 밥을 잘 해주진 못하고 그때그떄 돌려막기로

간신히 저녁을 차려주고 있습니다. ㅎㅎ







위에 올라간건 마늘칩인데요.

대용량으로 인터넷에서 구입해서

샐러드에 올려먹거나 카레토핑에도 얹어먹는데

맛있네요. 저는 좋아해요

큰아이가 좋아하는 치즈계란말이



샐러드는 신랑이랑 저랑 둘다 좋아해서

빠지지 않고 넣으려고 노력합니다.




신랑이 주말에 한 카레에

제가한 밑반찬인데..

김치종류는 다 친정에서 공수해와요.

쌈도 열심히 싸먹습니다.




외할머니에게 받은 작년 김치 잘 쉬어서

묵으지로 해먹고 끓여먹고 그러네요.



시판용 함박에

숙주나물하고 데코해서 주니 잘먹어요



돼지고기 부추덮밥입니다.



밥상 차렸더니 막둥이가

자기도 밥상차렸다고 가져다 놓네요



아이들용 찜닭도 잘해주는 메뉴중 하나에요.




바삭바삭한 멸치볶음




김치부침개에 치즈올려주니 애들이 다 잘먹네요

이것 돼지불고기에 밥먹었떤날

늘 샐러드는 챙기려고 노력해요.



별거 없는 밥상 오랜만에 올려놓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tjini
    '18.11.26 7:50 AM

    매번 외주에 의지하는 저는 이런 밥상보면 마음이 따뜻해져요.
    일하고 오셔서 음식만들 에너지가 있으시다니 ㅜ
    어린이 찜닭은 저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생닭을 못만져서 ㅜㅜ
    아 그리고 숟가락 예뻐요~~

  • 튀긴레몬
    '18.11.27 9:20 PM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다른 워킹맘들과는 다르게
    오후 4시반이면 집에 오는편이라서 더 잘 할 수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비록 막둥이를 데리고 퇴근하지만 ㅜㅁ ㅜ
    그러니 부지런한것이 아니옵니다 ㅎㅎ

  • 2. 씨페루스
    '18.11.26 8:45 AM - 삭제된댓글

    워킹맘이 이렇게 차려내다니...
    단란한 가족 식탁이네요.
    행복이 묻어나와요^^

  • 튀긴레몬
    '18.11.27 9:24 PM

    감사합니다. 이렇게 칭찬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더 열심히 차려야겠습니다. ㅎㅎ

  • 3. 백만순이
    '18.11.26 10:03 AM

    여기서 보니 더 반갑!
    울집 중딩들은 풀을 안먹으려해서ㅜㅜ

  • 튀긴레몬
    '18.11.27 9:17 PM

    감사합니다 ㅠㅠㅠ -_-저희도 풀은 안먹어요.. 그나마 숙주랑 시금치정도.. ㅜ

  • 4. 해피코코
    '18.11.26 9:05 PM

    막둥이 밥상에 웃고 갑니다 ~~~
    밥상도 예쁘고 정갈하시고
    특히 묵은지가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 튀긴레몬
    '18.11.27 9:26 PM

    감사합니다. 묵은지가 들기름이랑 버무린거라 진짜 맛있어요 헤헤

  • 5. 쑥과마눌
    '18.11.27 12:50 AM

    워킹맘의 밥상이 이 정도라니, 능력자 맞으심!

    이 와중에 꼼꼼하게 저와의 공통점을 찾자면, 밥상위에 곁다리로 올라 온 장난감정도..ㅠㅠ

  • 튀긴레몬
    '18.11.27 9:27 PM

    하하 워킹맘이라고하기엔 반쪽이니 이정도 차릴수 있어요.
    저도 완벽하게 정시직장인이었으면 이렇게까진 못했을것 같아요.
    쑥과마눌님 아기도 귀여울것 같네요 _

  • 6. 프레디맘
    '18.11.27 2:17 PM

    ㅎㅎ 막둥이 넘 귀엽네요^^

  • 튀긴레몬
    '18.11.27 10:07 PM

    헤헤 감사합니다. 막둥이가 좀 귀엽고..진상이긴하지만요 ㅎㅎ

  • 7. 시간여행
    '18.11.28 6:45 PM

    식탁 사진이 정말 우리집 밥상처럼 따뜻하게 느껴져요~
    무엇보다 계란말이 저희집하고 똑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7 anabim 2025.10.12 5,078 5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15 은하수 2025.10.12 2,114 6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7 행복나눔미소 2025.10.10 1,910 5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4,657 2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4,575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8 챌시 2025.10.05 3,172 4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3,802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1 은하수 2025.10.05 2,507 2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3 진현 2025.10.05 2,550 3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039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7,445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4,473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6,856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7 은하수 2025.09.25 4,735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4,689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5,697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6 수선화 2025.09.23 4,064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155 7
41102 꽃게철 14 수선화 2025.09.22 4,257 4
41101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둘째 이야기3 12 은하수 2025.09.18 6,075 5
41100 새 글 2 5 ., 2025.09.18 5,156 4
41099 187차 봉사후기 ) 2025년 8월 삼겹살파티와 웨지감자 4 행복나눔미소 2025.09.16 3,294 9
41098 야구.. 좋아하세요? 20 kiki01 2025.09.16 5,691 4
41097 업그레이드 한 풀떼기랑 옥상 6 복남이네 2025.09.16 5,895 4
41096 챌시네의 부산행 14 챌시 2025.09.15 5,102 4
41095 은하수 인생 이야기 ㅡ둘째 이야기 2 14 은하수 2025.09.15 3,866 5
41094 간단하게 해먹기 5 르플로스 2025.09.15 4,476 4
41093 먹는게 제일 좋아요 8 백야행 2025.09.14 4,376 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