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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마눌님을 위한 김치볶음 엄지밥

| 조회수 : 7,111 | 추천수 : 3
작성일 : 2011-09-09 00:34:55


지난 육일간 출장을 다녀왔어요


부산 해변공원에서 6일동안


지난 금요일 부터 수요일까지...

주말이 끼여서 한가해보이지만

실상은 5박6일간 취침시간 20시간도 안되는 강행군....ㅜㅜ

힘들었어요

그런데 일도 다 못하고 서울로 다시 돌아왔어요

6일간 수염도 못깍고 완전 폐인모드였죠

이틀을 예상으로 갔는데 온갖 장애가 생겨서 6일이 되었으니

어쩔수 없죠 ㅜㅜ


출장을 마치고 마눌님 퇴근시간에 맞춰서 회사 앞으로 갔더니

" 산에서 오셨어요? "

역시 우리 마눌님은 언제나 멋진듯..

오늘 퇴근을 하니

지성씨 쭈쭈 주고, 있더라구요

저녁 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이런 저런 상황의 발생으로 못먹었었어요

마눌님이 김치볶음밥이 먹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김치 볶음밥을 하려고 하는데

지성씨를 재우려던 마눌님께서

코~하고 주무시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이름하여 김치볶음 엄지밥


꼬마 주먹밥이라고 안부를래요


엄지손가락 만하니까요


그래도 나름 깨도 뿌렷는데


역시나 안이쁘네요? ㅜㅜ




이래저래 만들다 보니



결국



.
.
.
.
.

3통이 되었네요

회사 직원분들 하고 나눠 먹으라고 하죠 뭐...







남편이라면 당연히 이정도 서비스는 기본이죠?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산드라
    '11.9.9 8:48 AM

    아유~안 예쁘긴요~ 동글동글하게 예쁘게 맹글었는데.....거기다가 사랑이 듬뿍 들어가서인지

    더 맛나게 보이네욤~ㅎㅎㅎ

    마눌님 참 행복하시겠어요.......저는 라면밖에 얻어 먹어 본 적이 없어서리....부럽네요....^^

  • 2. sally
    '11.9.9 9:26 AM

    허걱,,,,
    혹 누구신가가(아마도 우렁각시?) 빙의된 남편분이 아니시고야 어찌 이러실수가.....^^;;

    오늘은 아침부터 무너짐과 감동의 연속이네요 정녕. ^^

  • 3. 초록가득
    '11.9.9 10:41 AM

    아우,,,손도 크시고 맘도 넉넉하시고..저녁에 남편에게 이 글을 꼭 보여줘야겠어요 교육용 이랄까,,,
    행복하세요

  • 4. 퓨리니
    '11.9.9 12:10 PM

    와우... 아내되시는 분, 좋으시겠어요.
    맛있어 보여요... 흑...

  • 5. 매화
    '11.9.10 8:24 PM

    너무너무너무 멋지세요! 추천 꾸욱! 부러워요, 정말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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