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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추석때 먹을 나박물김치 담가보기

| 조회수 : 14,827 | 추천수 : 11
작성일 : 2011-09-05 07:38:09
경빈마마 입니다.

추석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젠 김치 담그기 돌입해야겠죠?

배추김치, 오이소박이, 열무얼갈이 김치, 깍두기, 그리고 나박물김치!
이 마당에 열무얼갈이김치가 뭐 필요있어? 하시겠지만 느끼하게 추석 음식 먹고나서
가족끼리 보리밥 한 번 해서 보리밥 비빔밥 메뉴를 한 번 넣어 준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한 끼 정도는 거뜬하고 간단하게 강된장 끓여 열무얼갈이 김치 넣고 쓱쓱 비벼 먹는 센스!
그리고 마지막에 나박물김치 한 공기 벌컥 마시고 나면 금상첨화!

김치만 든든하게 갖춰놓아도 밥상 차리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나박물김치 넉넉히 담가 추석때 먹을것 따로 담아놓고 지금부터 먹어도 손색이 없을듯 싶어요.

오늘 좀 여유있게 담그려 하니 넉넉히 담가 언니나 동생 친정어머니나 시어머님께 한 통 드리면
최고의 선물이 되겠습니다. 좀 잘난체도 하고 말이죠.


떡을 먹어도 그렇고 전을 먹어도 그렇고
이 나박물김치 한 그릇만 있으면 개운하게 먹을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자 그럼 함께 담가볼까요?

 

주재료: 무 2개, 배추 1포기, 홍고추 2개, 양파 큰것 1개 (작은것 2개),대파 1뿌리

국물재료: 밀가루 3숟가락,소금 2컵 반,매실청 1컵 반,설탕3/1컵,다진생강 반 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고춧가루 3숟가락 필요합니다.


일을 덜기위해서는 하룻밤 전에 미리 풀물을 끓여 놓는게 좋습니다.
저도 미리 끓여 식혀 두었습니다.



-공기는 밥공기-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풀물을 끓이는 일이지만
두번째로 해야 할 일은 고춧가루 3숟가락에 물을 붓고 불려주는 일입니다.
그래야 빨갛게 국물을 만들수 있어요. 고춧가루가 불어야 하거든요.




1.밀가루 듬뿍 3숟가락을 3공기의 물에 풀어 둡니다.
2.물 10공기 정도 미리 팔팔 끓인 뒤 풀어 놓은 밀가루 풀을 넣고 거품기로 저어주며 끓여줍니다.
이때 자리를 뜨지 말고 계속 저어주면서 끓여줍니다.
끓어 오르면 부풀어 오르니 얼른 불을 꺼주세요.
3. 시원한 곳에서 식혀둡니다.
4.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소금 한 컵 반을 넣고 30분 정도 절여줍니다.
5.무 역시 배추와 비슷한 크기로 잘라 소금 반 컵과 설탕 1/3컵을 넣고 짜지 않게 절여줍니다.
물김치 담글때는 절인무에서 나온 물까지 다 사용할겁니다.
그 물이 시원하고 맛있거든요.
6.배추는 씻어서 물기를 빼줍니다.
7.양파도 먹기 좋게 썰고 대파는 줄기쪽으로 가늘게 썰어주고 홍고추도 씨를 빼고 가늘게 채썰어줍니다.
8.불린 고춧가루를 가는체에 받혀 빨간물을 만들어 주는데 국물양을 무와 배추 건더기와 가름하여 잡아줍니다.
9.고춧물을 냈으면 다진 생강과 마늘을 체에 넣고 국물맛을 내줍니다.
10.소금과 매실청을 넣어가며 가족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춰줍니다.
11.절여 놓은 무를 넣고 최종간을 맞춥니다.(소금 반컵과 설탕을 넣어 절인 물이 있으므로 10번에서
간을 세게 맞추지 마십시요.
12.배추와 고명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풀물만 미리 끓여 놔도 일이 반으로 줄어든답니다.


풀물에 생수를 더 하여 국물양을 조절하여 담그시면 됩니다.
빡빡한 물김치를 원하시면 국물을 잘박하게!
술 좋아하는 남편이 마시기 좋겠금 넉넉하게 담그시려면 국물 양을 건더기보다 많게!





무가 많이 들어가면 시원하고 맛있어서 중간정도 크기의 무를 두 개 준비했어요.
양파 1개와 대파 1뿌리 준비합니다.


배추 상품 한 포기가 6,000원 @.@

나박 물김치는 속이 꽉찬 배추로 해야 맛있으니
배추 사실때에는 속이 튼실한 (노란 고갱이가 많은 배추를 사세요)



꽁다리 부분을 과감하게 뚝 잘라줍니다.


배추 겉잎 몇 장 뜯어 두었다 삶아 된장국 끓여드시구요.



속이 노란 배추 줄기 쪽을 반 갈라 나박 나박 썰어줄겁니다.
아래 사진 참고하세요.
]


잎 부분은 넓으므로 3등분해서 잘라주어야 하므로 줄기 부분까지만 칼집을 넣어 나박하게 썰어주고
잎은 3등분 하며 다시 나박썰기 해줍니다.

다시 쉽게 하는 방법을 보여드릴게요.



차라리 줄기 부분과 잎 부분을 반 자르세요.
그런다음 줄기 부분을 반 잘라 나박하게 썰어주고
잎 부분은 3등분 하여 나박하게 썰어주라는 겁니다.

이 배추 썰기가 시간을 제일 많이 잡아 먹습니다.


그리고 배추 속으로 들어갈수록 배추는 작아지므로
전체 반 잘라 나박썰기 해주면 됩니다.



다 썰어준 배추는 물에 한 번 헹구에 소금 한 컵 반으로 30분 정도 절여줍니다.

절여주실때 물에서 바로 건져가며 절여주면 물도 적당히 들어가서 잘 절여져요.



잘 절여진 배추는 2-3번 헹구어 소쿠리에 건져둡니다.


무 껍질의 지저분한 부분은 감자칼로 깔끔하게 벗겨줍니다.


이렇게요.


훨씬 깔끔하죠?


역시 무도 손가락 길이로 대충 가름하며 배추 크기와 비슷하게 나박하니 썰어줍니다.

중간정도의 무 토막은 3등분 하여 썰어주고
작은 무 토막은 2등분하여 나박하게 썰어주세요.


역시 소금 반컵과 설탕 1/3컵을 넣고 삼삼하게 절여줍니다.

무에서 나온 국물과 함께 그대로 물김치에 넣을것이므로 짜면 안됩니다!



고명으로 들어갈 고추는 반 갈라 씨를 빼주고 한번 헹구어 준 뒤 가늘게 채설기 합니다.


이렇게 되겠죠?



양파 역시 큰 양파라면 3등분 작은 양파 라면 2등분 잘라 나박하게 썰어주세요.


대파 역시 (쪽파 넣으면 좋으나 너무 비싸므로 대파 넣어도 되요) 가늘게 4등분하여 잘게 썰어줍니다.
줄기 쪽으로만 사용하세요.


썰어준 대파는 물에 한 번 헹구어 고명 양념그릇에 담아줍니다.


고명 준비 완료!



대파 잎 부분은 미끄덩 거리니 계란말이나 찌개에 넣어드세요.


다음을 불린 고춧가루로 고춧물 내기 입니다.




끓여 놓은 풀물에 생수를 더 부어주고 불린 고춧가루를 고운체에 반복하여 걸러준 뒤
마늘과 생강도 걸러 맛을 내줍니다.



매실청과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는데

무에 소금과 설탕 간이 배여 있으므로 절인무를 통채로 넣고 난 뒤 최종 간을 맞춰주는게 좋습니다.



여기서 간을 맞추시라는 얘깁니다.
단맛과 간은 집안 식구 기호에 맞게 하세요.


마지막에 배추와 고명을 넣고 잘 저어주면 끝!



마지막으로 국물 간을 보시고 단맛을 매실청으로 가감하세요.


김치 통에 담아 냉장보관 하며 시원하게 바로 드실수 있습니다.
아마 양이 넉넉할 겁니다.

선물하고픈 분에게 한 통 선물하고
추석때 먹을 양과 지금 먹을양이 충분히 나올것이므로 맘 먹고 한 번 담가보세요.



1.고춧가루 국물을 내기 위해 고춧가루는 미리 불려둡니다.
2.무 절인 물은 그대로 넣어주는게 더 맛있습니다.
3.시원하게 냉장 보관하면서 바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4.미나리는 먹을때 넣어주는게 좋지만 오래두고 먹을 물김치에는 미나리를 넣지 않는게 좋습니다.
5.일을 쉽게 하기 위해 풀물은 하루전에 끓여 식혀두는게 좋습니다.

6.먹을 만큼 덜어 차례 지내고 남은 배나 사과를 썰어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



 

송편을 먹어도
전을 먹어도
고기를 먹어도 이 나박물김치만 있어도 개운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나박물김치 한 번 담가보세요.
설명을 늘어놔서 그렇지 담그기 쉽습니다.

   고맙습니다.

 

(늘 말씀드리듯 정답은 없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서 나는 먹어요~라는 정보차원에서

올려드리는 것이니 들어가는 재료나 맛은 가족들 입맛에 맞게 가감하시면 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되셨음 합니다.)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럽베베
    '11.9.5 7:57 AM

    너무 맛있어보이네요..시원하게해서 전이나..송편에먹으면 최고죠 ㅎㅎ..
    시할머님이 맛있게 담구시는데
    레시피보고 나중에 양을 줄여서 만들어봐야겠네요 ^^ 저희는 두식구라 ㅋㅋ..

  • 경빈마마
    '11.9.10 8:23 AM

    정답입니다.
    고구마 먹을때도 좋았어요.
    전 먹을때도 맛있구요.
    나중에 꼭 만들어 보세요.

  • 2. 토끼
    '11.9.5 8:20 AM

    와우 마마님 물김치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럽네요 항상 마마님 음식을보너라면 친정엄마생각이납니다. 좋은레시피 감사드리면서 추석잘보네시기바래요

  • 경빈마마
    '11.9.10 8:23 AM

    촌스런 음식이야기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석 잘 보내세요.

  • 3. 아라치
    '11.9.5 8:37 AM

    와우! 이분 또 게으른 날 일하게 만드시네!^^
    나도 슬슬 밀가루 풀이나 쑤어볼까나.
    나 만큼이나 일 많아보이는 경빈마마님 추석 잘 보내시길.

  • 경빈마마
    '11.9.10 8:24 AM

    밀가루 풀 쑤셨어요?^^*
    고맙습니다.

    추석 잘 보내세요.

  • 4. 홍한이
    '11.9.5 8:54 AM

    안그래도 나박김치를 어찌하면 맛있게 담글까 검색하러 들어왔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이나 내일 해보겠습니다.

  • 경빈마마
    '11.9.10 8:24 AM

    잘 담그셨는지 궁금합니다.
    간을 입맛에 맞게 맞추시면 되요.

  • 5. skyy
    '11.9.5 9:48 AM

    마마님! 안녕하세요~^^
    지난번 김치올려주신것 그대로 어제 담았어요.
    식구들이 다 맛있다고 해서 되어서 어찌나 뿌듯한지...ㅎㅎ
    아!... 나박김치도 도전해 봐야 겠어요.

  • skyy
    '11.9.5 12:42 PM

    어! 오타났네요. 되어서는 빼고 읽으셔용!ㅎㅎ
    댓글 수정이 안되서..ㅠㅠ

  • 경빈마마
    '11.9.10 8:25 AM

    ㅎㅎㅎ 오타 신경 안써요.
    저도 오타쟁이 느낌으로 읽고 이해합니다.
    나박김치 담그셨나요?

  • 6. 가브리엘라
    '11.9.5 10:05 AM

    경빈마마님 따라서 그대로만하면 김치담는거 걱정안해도 되던걸요.
    이보다 더 친절한 레시피는 없을거에요.
    항상 감사요~

  • 경빈마마
    '11.9.10 8:25 AM

    그랬나요?
    사진 담느라 고생은 합니다.^^
    모두 좋아하시니 좋습니다.

  • 7. 샤인
    '11.9.5 10:06 AM

    와~이번엔 나박물김치네요..
    이것도 꼭 필요했는데...
    많은 레시피들이 있지만
    제가 이해하기 쉽네요.
    이번에 준비해서 해보려고요.~
    저 또 즐겨찾기 해놓고 만드는 순서 상상해가며
    적어 놨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 경빈마마
    '11.9.10 8:26 AM

    쉽다고 느껴지신다면 아마도 사진 때문일겁니다.
    제가 해보니 사진으로 보여주는게 제일 쉬워 보였어요.
    고맙습니다.

  • 8. 만년초보1
    '11.9.5 10:10 AM

    흐흣, 아침밥에 곁들일 국물이 항상 고민인데, 나박김치 당첨!
    초등학교 실과 시간에 이거 해봤던 기억이 나네요.
    경빈마마님은 정말 친정 엄마처럼 자상하고 쉽게 설명해 놓으셔서
    사진만 봐도 자신감 생겨요. 늘 감사합니다! ^^

  • 경빈마마
    '11.9.10 8:26 AM

    친정엄마^^
    에고~~ 아직 50도 안되었어요.

    사진보시고 담그셨나요?

  • 9. 실버스푼
    '11.9.5 10:16 AM

    솜씨좋은 시엄니덕에 아직도 김치얻어다 먹는 17년차 불량주부입니다. 82에는 정말 천사같은 분들이 넘 많으세요. 너무너무 친절하신 레시피덕에 저도 이번엔 생색한 번 내 볼랍니다. 알기 쉬운 레서피 정말 감사해요.
    배추랑 무사러 갑니당~

  • 경빈마마
    '11.9.10 8:27 AM

    배추 무 사셔서 성고하셨지요?
    고맙습니다.
    홧팅!

  • 10. 까마귀
    '11.9.5 11:12 AM

    경빈마마님!! 양념계장도 한번 부탁드려요.. 갈비도 가능하면 좋고요..

  • 경빈마마
    '11.9.10 8:27 AM

    양념게장은 다른 고수님들이 가르쳐 주실겁니다.
    각자 하는 방법이 달라서 이것이다~라는게 없어요.
    참고하셔서 조금씩 담가보세요.

  • 11. 예쁜꽃님
    '11.9.5 11:52 AM

    와우 펜 입니다
    정말 넘 쉽게 찬찬히 알려주시고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거운 김치 만듭니다

  • 경빈마마
    '11.9.10 8:27 AM

    즐거운 김치 ^^
    기분 좋네요.

    김치 담그셨어요?

  • 12. 퓨리니
    '11.9.5 12:43 PM

    늘 보면서 감탄 감탄....
    주말에 나박김치 담갔는데... 경빈마마님꺼는 사진으로만 봐도 먹음직, 맛깔스러워요...
    제꺼랑 살짝 비교되네요.ㅡㅜ
    항상..잘 보고 있습니다.^^

  • 경빈마마
    '11.9.10 8:28 AM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13. 민규맘
    '11.9.5 2:04 PM

    레서피를 상세하게 사진까지 곁들여 주시니 한결 쉬워 보이네요.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 만땅입니다. ^^
    넉넉하게 해서 친구네 한통 선물로 주고 싶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경빈마마
    '11.9.10 8:28 AM

    넉넉하게 해서 친구 한 통!

    말만 들어도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 14. 딸기공주
    '11.9.5 2:59 PM

    와우 정말 시원한 나박김치 한 그릇 먹고 싶어요.^^

  • 경빈마마
    '11.9.10 8:29 AM

    딸기공주님 시원하게 잘 먹었는데
    어찌 담가 보셨는지요?

  • 15. 포근이
    '11.9.5 4:40 PM

    너무 쉽게 알려주어서 많이많이 감사드려요!! 꾸벅^^

    나박 물김치 한 번 도전해볼게요..가족들이 김치를 많이 먹는 편이 아니어서 지금까지 김치 담은 횟수가 손으

    로 꼽을 정도이지만~~

    친절한 레시피 보고 자신감 만땅입니다..

  • 경빈마마
    '11.9.10 8:29 AM

    네에 나박물김치 담가보세요.
    한 두번 하시다 보면 잘 하실수 있어요.
    고맙습니다.

  • 16. 웅이맘
    '11.9.5 4:49 PM - 삭제된댓글

    먼저 올려주신 김치 첫번째 너무 짜서 실패를 하고 두번째 간신히 아슬아슬하게 성공했어요.
    이번 김치도 레시피대로 따라 하면 맛난 물김치 되는거 맞죠?

  • 경빈마마
    '11.9.10 8:30 AM

    절이는 시간
    배추와 무의 양
    소금의 짠 정도 등이 다 어우러져 간이 맞을겁니다.

    두번째 성공이라면 세번째는 문제 없으실겁니다.
    짜다 싶으면 무를 더 썰어 넣어도 좋아요.
    고맙습니다.

  • 17. 오늘맑음
    '11.9.5 9:53 PM

    진짜 맛있겠어요~ ^^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 경빈마마
    '11.9.10 8:30 AM

    고맙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18. 엔젤
    '11.9.5 10:19 PM

    그렇잖아도 물김치 한번 담가보려했는데
    마마님의 친절하신 레시피 덕분에 성공할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듭니다.
    너무너무 감사해요~~^^

  • 경빈마마
    '11.9.10 8:30 AM

    성공하셨지요?
    간은 입맞에 맞춰가며 하십시요.

  • 19. 하루맘
    '11.9.5 10:58 PM

    경빈 마마님 덕분에 김치가 왜이리 만만해 보이는지^^;;
    내일 배추 무김치 담글까 생각중이에요..
    어젠 알타리 열무 물김치 담궜거든요.
    나박김치도 맛있어 보여요...물김치 다 먹으면 나박김치도 꼭 담궈 보고 싶네요..
    제 목표는 양가 집에 제가 담근 김치 한통씩 드리는 건데,좀 더 연습해보려구요..ㅎㅎ
    쉬운 설명과 자세한 사진 덕분에 용기가 하늘을 찌릅니다..
    감사합니다.

  • 경빈마마
    '11.9.10 8:31 AM

    알타리 열무 물김치라...
    그 레시피도 올려주세요.

    함께 공유해요.
    칭찬 감사합니다.

  • 20. 새벽숲
    '11.9.6 12:30 AM

    저번에 올려주신 김치도 담갔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번에도 해 볼려구요
    근데 한 컵은 200cc 인가요?

    친철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 경빈마마
    '11.9.10 8:31 AM

    그랬군요.
    고맙습니다.

    종이컵에 밥 숟가락 사용합니다.

  • 21. 하늘정원
    '11.9.6 8:16 AM

    경빈마마글보고 용기내어 재료사러 갑니다 ㅎ~ 감사^^*

  • 경빈마마
    '11.9.10 8:32 AM

    용기내서 담가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잘 담가졌겠죠?

  • 22. 쎄뇨라팍
    '11.9.6 12:28 PM

    ^^

    요리 전공자???
    어쩜 점점 더 하기 힘든 우리네 음식을 언제나
    자상하게 꼭꼭 꼬집어 올려주시는지요
    꾸벅 감사^^

  • 경빈마마
    '11.9.10 8:32 AM

    늘 밥해먹고 사는 식구 많은 집 아줌마 입니다.
    많은 식구들과 어르신과 함께 살다보니 밥상 재료가 늘 그렇습니다.

  • 23. naamoo
    '11.9.6 2:29 PM

    첫 스크랩 입니다.
    이런 글 아래 어찌 추천!!! 누르지 않을 수 있을까요.

    고3 아들 때문에 명절도 명절 같지 않은데,
    물김치 제대로 한번 담아서 시댁에 얼굴이나 비출까 합니다.
    자상하고 세심한 레시피, 사진 . 진짜 감사드려요.

  • 경빈마마
    '11.9.10 8:33 AM

    물김치 담가 시댁에 가셨는지요?
    올 추석 맛있게 보내십시요.
    고맙습니다.

  • 24. 홍한이
    '11.9.6 7:23 PM

    아까 담갔는데 풀물이 진해서 너무 국물이 뿌얘졌어요.
    익으면 괜찮겠지요?

    너무 좋은 사진 글 감사해요.

  • 경빈마마
    '11.9.10 8:33 AM

    무와 배추 양의 비례해서 풀물을 쑤시면 되는데
    다음엔 밀가루 양을 줄여보세요.
    고맙습니다.

  • 25. 행복이마르타
    '11.9.7 12:39 AM

    당신은 사랑받을 자격이 넘치십니다

  • 경빈마마
    '11.9.10 8:34 AM

    네에 고맙습니다.
    도움이 되셨어요?

  • 26. 강정예
    '11.9.9 3:44 AM

    이번엔 물김치 맛있게 담글 수 있겠네요 . 자세한 설명 무진장 감사합니다.

  • 경빈마마
    '11.9.10 8:34 AM

    쉬운 김치 레시피가 있으면 또 올려볼게요.
    고맙습니다.

  • 27. 트리안
    '11.9.9 9:55 AM

    에구~~ 또 일거리 하나 늘었네요^^

    지난번 김치 간편하게 담은것 보고 배추김치 한 통 잘 담아놨는데

    ( 간편하게 후다닥 담가서 쬐금만 먹고 추석때 먹을려고 꽁꽁 숨겨놨어요^^)

    물김치도 이렇게 본 이상 또 담아야 될 거 같은 사명감이 팍팍~~~~~

    이것 역시 지난번 처럼 간단하겠죠??

    밀가루풀 쑤러 가야겠네요 ㅎㅎ...

    쉽게 설명해 주시고 간편한 방법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벅.

  • 경빈마마
    '11.9.10 8:35 AM

    미리 미리 준비만 되면 너무 쉬워요.
    한꺼번에 하려면 너무 힘들고요.
    밀가루 풀만 미리 쒀놔도 일이 반으로 준것 같아요.
    추석 잘 보내세요.

  • 28. Naroo
    '12.1.19 5:54 PM

    경빈마마님~

    예전 레시피인 마른고추로 했을때랑 지금의 차이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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