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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호박잎의 변신-호박잎풋고추 김밥

| 조회수 : 10,335 | 추천수 : 138
작성일 : 2010-08-23 09:55:26

오늘 아침도 덥네요.
우거지 된장국 한 냄비 끓여 신김치에 밥 한그릇 말아먹었네요.

 

잦은 비와 더위로 인해 텃밭이 병들어 가고 있어요.

무도 심어야 하기에 마음은 8월 동동 입니다.
정말 동동 거리다 8월이 금방 가버리는것 같네요.

찬 밥 한공기가 금방 없어지는 개운하고 칼칼한 호박잎 김밥 만들어 봅니다.

쌈장과 풋고추 호박잎 찬밥만 있으면 끝!

야외 나들이때 너무 좋겠어요.
쉴 염려도 없으니 너무 좋아요.

 

풋고추가 들어가니 아삭 아삭 씹히는 맛도 일품입니다.
게다가 집된장에 마늘 매실청만 넣은 쌈장을 넣으니 구수하면서도 담백하니 속까지 편하게 해줍니다.

일 나갈때 바쁘면 또르르르 그냥 말아서 호일에 싸가도 좋겠어요.
논 일 밭 일 하면서 뚝뚝 베어먹으면 이 꿀맛을 어디에 비할까요?

어때요? 만들기 어렵지 않지요?

 

호박잎은 끓는 물에 데칩니다.

찌는 것 보다는 데치는게 고루 고루 익혀집니다.
잘 데쳐진 호박잎은 양손에 쥐고 물기를 살짝 짜주세요.


 

풋고추 쌈된장 찬밥 호박잎  너무 간단하죠?

 

호박잎에 밥을 고루 깔아주세요.

 

풋고추는 반을 갈라 주시고

 

쌈장을 채워줍니다.

 

쌈장을 넣은 풋고추를 밥 위에 고랑을 만들어 살짝 올려주고요.


 

또르르 말아주세요.

 

이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면 되겠죠?

 

색감도 이쁘고 맛도 좋고
몸에도 좋고 찬밥 처리하기도 좋으니 얼마나 좋아요.

 

간단하고 개운하고 담백하고 매콤한 고추맛까지...
요맘때 해먹을수 있는 호박잎 풋고추 김밥 입니다.

 

구수한 우거지 된장국만 있으면 금상첨화!

 

된장국 끓일때 청양고추 송송 썰어주고
마늘도 이렇게 칼 뒤로 톡톡 다져 넣어주면 더 맛있어요.

 

맛있겠죠?
거의 죽음이였어요 ^^;;;

 

호박잎 김밥 맛있어요 ^^*

중부지방에 100ml 폭우가 쏟아진다고 하니 얼른 오늘 일 서둘러야 겠어요.

오늘도 맛있는 월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ssy
    '10.8.23 10:10 AM - 삭제된댓글

    경빈마마님이 개발하신 거예요?
    우와!! 정말 너무 쉽고 맛있고 향긋하고 상큼할것 같아요.
    빨리 해먹어봐야겠어요.^^

  • 2. 희망
    '10.8.23 10:21 AM

    개운하고 칼칼하겠네요?
    더운여름날에 땡기는 메뉴같군요.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 3. 시골풍경
    '10.8.23 10:56 AM

    꼭 만들어 봐야 겠어요.
    경빈마마 덕분에 오늘 저녁메뉴 당첨!
    된장국도 넘 구수 할것 같아요^^

  • 4. 삔~
    '10.8.23 11:06 AM

    와우~ 고추 빼면 아이도 잘 먹겠어요
    맨날 호박잎 찢어서 애한테 싸주느라 저는 못 먹고 그랬었는데...
    이렇게 싸놓으면 아이도 잘 집어먹고 저도 제때 밥 먹을 수 있겠네요..^^
    아이디어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5. 유후
    '10.8.23 11:09 AM

    먹기 아까울정도로 예쁘게 만드셨네요.
    저도 꼭 한번 해보고싶어요. 잘 되려나...
    호박잎 정말 좋아하는데..
    맛있겠어요 먹고싶어요 ^^

  • 6. 마뜨료쉬까
    '10.8.23 11:21 AM

    우와 굿 굿 아이디어네요~

  • 7. 소나타
    '10.8.23 12:00 PM

    모양도, 맛도 일품이겟네요.. 고추속안에다가 쌈장대신 소고기 다진 소고기 고추장을 넣어도 맛있을것 같아요.. 저도 시도해보아야겠어요..

  • 8. naamoo
    '10.8.23 12:06 PM

    내일 아침 쌈밥 으로 몇개씩 먹도록 준비해야겠다.. 하고 있었는데
    완전 .. 안성맞춤 에 .. 이보더 더 좋을순 없다.. 되겠습니다. ㅎㅎㅎ

    감사 감사드리구요.
    더운 날씨에 막바지까지 ..건강유의하시고
    좋은 한 주 시작하는 기분좋은 월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 9. 민무늬
    '10.8.23 12:57 PM

    어머 너무 맛있겠어요.
    소박한 재료로 만들어낸 참 멋진 웰빙메뉴네요.

  • 10. 다몬
    '10.8.23 1:19 PM

    아이디어 굳!!!
    경빈마마님 킹 왕 짱 이예요 ^&~

  • 11. 마리s
    '10.8.23 1:44 PM

    꺄악~~~~
    정말 호박잎 쌈.. 느무느무 맛있어보여요~
    음식도 이렇게 잘하시는분이 사진도 일케 잘 찍으시고,
    저 된장국 한 사발만 있으면, 먹는내내 너무너무 행복할것 같아요~~~

  • 12. french
    '10.8.23 4:33 PM

    경빈마마님!
    넘, 사랑해요.(이렇게 또 오늘 저녁메뉴가 결정되었고)
    신토불이 요리 전도사이십니다.

    암튼,다들 재주꾼...남들은 제가 요리학원 다니는줄 알아요.
    82종교를 믿고 있는데요.ㅋㅋㅋ

  • 13. 맛있는행복
    '10.8.23 8:35 PM

    넘 맛있고 색다르게 보이네요..

    제 카페에 퍼갈께요~ (안되면...말려주세요~^^)

  • 14. 햇빛사랑
    '10.8.23 9:01 PM

    내가 사랑하는 호박잎^^

    저렇게 해먹으면 정말 맛있겠네요~

    날더워서 입맛도 없는데...근데 호박잎은 어디서 파나요?

    전 가끔 지하철역 좌판하시는 할머니에게 사는데

    할머니 안나오시면 살데가 없더라구요

  • 15. 비스코티
    '10.8.23 9:08 PM

    신토불이~ 메뉴 아주 좋습니다..경빈마마님 근처에 산다면 올매나 좋을까 상상해 봅니다..
    건강밥상 부러워요..

  • 16. 썬스타
    '10.8.23 9:46 PM

    전 김밥도 김밥이지만 우거지된장국~~~~~~~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마구마구 드링킹하고 싶네요

  • 17. 프리
    '10.8.23 11:31 PM

    와아~~
    이거 정말 맛있겠어요.... 좋은 메뉴..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시간 되시면 좋겠어요... 습기가 너무 많아서 ..... 좀 그렇긴 하지만요^^

  • 18. 니양
    '10.8.23 11:42 PM

    와~ 아이디어 진짜 좋네요. 쌈밥 대신에 호박잎 김밥 내놓아도 어울리겠어요~

  • 19. 새옹지마
    '10.8.24 8:35 AM

    아니 이럴 수가 내가 비장메뉴를 준비를 해서 짠하고 나타나려는데
    경빈마마님이 먼저 흑
    에쉬 일주일 뒤에 올려야겠네
    그러면 그다음은 순덕엄마 나타나려나 난 언제 멋있게 박수를 받아보나

  • 20. 독도사랑
    '11.11.17 4:41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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