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핸드메이드 막걸리 만들기

| 조회수 : 6,276 | 추천수 : 118
작성일 : 2010-07-20 16:41:34
인터넷 검색해보면 막걸리 만들기가

여러가지 방법이 있어서 많이 헷갈립니다.

저도 그 중에 한가지 방법인데요

그 차이를 몇가지 같이 적으면서 레시피 설명을 할게요


재료:



쌀(멥쌀 혹은 찹쌀)  2kg : 물에 10시간정도 불려둔다

- 쌀을 무척 많이 씻으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막걸리보다는 동동주보다 맑은 청주를 위한 방법이라 보시면 됩니다.

순도가 높은 청주의 경우는 쌀깍는 것부터 틀려요
청주는 쌀을 아주 동그랗게 씨눈도 안보일정도로 깍습니다.
그리고 백세 라고 해서 백번을 씻을 정도로 순도를 깨끗하게 하죠
시제품중에는 유일하게 이런식으로 만드는 술은 딱 한종류 뿐이죠

롯데 설화 라는 청주 입니다.




누룩  400g : 미지근한 생수에 10시간정도 불려둔다

누룩은 잘게 깨서 고두밥위에 올려서 해도 됩니다만
전 순도를 높이기 위해서 미리 발효를 해두신다 생각하시면 되요
중요한건 생수에 불리는건데요 이래야 발효가 잘 되겠죠

생수 :  6리터



모주(생막걸리) 반 병 또는 이스트 약간.

이스트를 넣는게 실패확률을 줄여줍니다 :)


1. 불린 쌀을 찝니다.  베보자기가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전 실크로 했습니다.

럭셔리한 핸드메이드 막걸리니까요 '-');;;

찔때는 20분 ~ 30분 정도 찌고 난 뒤 다시 한번 뒤섞여 주고

40분 정도 찌면 됩니다.

그러면 고두밥 완성

이 고두밥을 넓게 펴서 식혀주세요



눌린 누룩을 가지고 물 6리터를 천천히 끼얹으면서 누룩물을 만듭니다.
위에서 발효시킨 물 역시 함께 사용하시면 되요
이 과정은 생략해도 되요
안불렸다면 고두밥에 잘게 부순 누룩을 같이 섞어주면 되요


밥을 옹기단지에 넣고  

주의: 옹기단지는 끓는 물을 한 번 부어주든, 알콜로 닦아주든 해서 미리 소독해둡니다.


누룩 거른 물을 모두 부어주고,  모주 반 병 또는 이스트 한 스푼을 넣어줍니다.   모주는 일반 생막걸리를 사용하면 되구요 이스트를 넣는 경우라면 훨씬 성공 확률이 높아져요


천으로 덮개를 해주고, 그 위에 옹기뚜껑을 덮은 후 이불 등으로 싸서 보온해주면서 발효를 기다립니다.

여름엔 이불을 싸면 대략 큰일 납니다.
하루만에 발효해서 완전 시큼털털해지죵


여름에 만든 막걸리는 빨리 만들어지고 겨울에 만든 막걸리는 늦게 되는게 그 온도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월애
    '10.7.20 5:05 PM

    어머나...
    식초만들면 좋겠다..하고 끝까지 보니..관악구?
    저 난향동인데..정말 손들까요?^^

  • 2. 박하사탕
    '10.7.20 5:06 PM

    와~ 이젠 막걸리까지 만드시는군요..^^
    저도 해보고 싶은데 엄두가 나질 않아서 미적거리고 있어요..ㅜ.ㅜ

  • 3. 루시
    '10.7.20 5:35 PM

    전 막걸리 만들어 보려고 누룩 구해다 놓고는
    만들지도 않고....
    추억만이님 방법으로 한번 만들어 볼래요!!
    아스파탐 안들어간 막걸리 마셔보고 싶어요

  • 4. 백김치
    '10.7.20 6:36 PM

    이 때 단맛을 조금내려면...어떻게 하나요??

  • 5. 추억만이
    '10.7.20 7:22 PM

    단 맛 안내는게 정상인데요

    달게 하려면 이것저것 달게 하는 성분을 넣으면 되죠

    한두번 해보면 여기에 도라지를 넣어볼까? 아니면 누룽지를 넣어볼까

    연구하게 됩니다. :)

  • 6. 김명진
    '10.7.20 8:29 PM

    설탕을 넣고 내압피트명(코가콜라병) 에 넣어 냉장고에 2~3일 두신뒤 열면 탄산이 쏴악 올라오는 막걸리가 되지요.
    전 다시 날 선선해짐 만들라구요..
    근데 원글님꺼 보니 또 땡기네요.

  • 7. 바다조아
    '10.7.20 8:29 PM

    대단하십니다. 마시는 것만 좋아하는 일인...

  • 8. hoshidsh
    '10.7.20 8:32 PM

    세상에, 세상에..감탄 또 감탄..

  • 9. 소년공원
    '10.7.21 1:28 AM

    누룩은 어디서 구입하나요?
    해외에서도 구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발효는 식혜만드는 것처럼 보온밥솥에서 하면 어떨까요?

    이런이런...
    막걸리 구경하느라 넋이 빠져서 인사도 없이 질문만 쏟아부었네요.
    관악구민이 되고픈 일인이었습니다. ^__^

  • 10. 면~
    '10.7.21 1:30 AM

    만들어볼 엄두는 나도 않고 그져 한사말 마셔나봤음 좋겠습니다.

  • 11. 추억만이
    '10.7.21 6:51 AM

    소년공원님 누룩은 인터넷서 구매가능 합니다.
    일반적인 인터넷 대형쇼핑몰에 판매가 가능한데요
    보온밥솥은 30도를 넘어가기 때문에 빨리 쉬어버려서 안좋습니다.
    누룩만 있으면 , 일반 큰 플라스틱 병에다가 천이나 못쓰는 이불쪼가리를 감싸서 온도를 유지해주는게 더 좋습니다. ( 최저 20도 초반 최고 30도 이하 )

  • 12. 추억만이
    '10.7.21 6:53 AM

    관악구민 오시면 진짜 드려요 +_+);
    빈병 들고오시면 됩니다.
    쪽지 주세요 ^_^

  • 13. 면~
    '10.7.21 11:08 AM

    ㅜ-ㅜ 애만 해결되면 관악주민이 아니지만 안면에 철판깔고 빈병들고 달려가고 싶습니다

  • 14. 독도사랑
    '11.11.18 7:56 A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89 간장 된장은 익어가고 3 인왕산 2026.07.03 1,000 1
41188 6월 밥상 6 백야행 2026.07.01 2,900 2
41187 복숭아 오픈 샌드위치 만들어보아요. 15 챌시 2026.06.27 4,025 2
41186 사먹은 음식들이예요 - ♡ 14 beantown 2026.06.24 4,958 3
41185 대전 두부두루치기 소개 드려요 ! 30 챌시 2026.06.11 7,226 3
41184 미국의 졸업 시즌 21 소년공원 2026.06.08 7,604 4
41183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10 hoshidsh 2026.06.06 5,761 3
41182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6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6,189 5
41181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3,618 5
41180 오랜만에 왔어요 8 juju 2026.05.31 4,435 2
41179 아침은먹었나요? 10 하얀쌀밥 2026.05.25 7,134 3
41178 마늘쫑파스타 5 점점 2026.05.16 7,959 4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5 챌시 2026.05.15 7,734 6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8,805 3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693 8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6,537 3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6,297 4
41172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10,414 3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587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491 3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6,074 3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941 6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554 4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3 소년공원 2026.04.08 11,246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10,163 8
41164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10,442 6
41163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8,439 9
41162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758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