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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벤트) 무더운 여름엔 시원한 콩나물 냉국

| 조회수 : 8,111 | 추천수 : 142
작성일 : 2010-06-30 23:53:16

한 여름 가운데 와있는 듯한 무더운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때 시원한 냉국 한그릇이 그리도 고마울 수가 없지요.
 
미역냉국,오이냉국, 가지냉국,우무콩물국,
여기에 콩나물 냉국까지 ...

우리나라 음식이 고마운 이유!
4계절 원하는대로 만들어 먹을 수있는 식재료가 있다는 겁니다.

술 마시고 들어온 남편을 위해
또한 무더운 여름 밥상을 시원하게 장식해줄
콩나물 냉국을 만들어 보세요.

아마 두고 두고 칭찬받을 겁니다.

 

재료도 너무나 저렴하면서 노력대비 정말 티나게 먹을 수 있는 콩나물 냉국!

 

지금부터 함께 끓여봅니다.

 

준비물-콩나물 한 봉지 (300g), 통마늘 3톨, 다시멸치 똥 뺀것 10마리 ,물 국대접으로 가득 4대접, 왕소금 반 숟가락


다시멸치는 냄비에 살짝 볶아줍니다. - 이 과정은 멸치의 비린내를 없애기 위함입니다.<STRONG>  

</STRONG>국대접으로 4 대접을 냄비에 담아주고요.
통마늘 3쪽을 슬라이스 해서 넣어주고 팔팔 끓여줍니다. - 이게 전부입니다.

 

깔끔한국물을 내기 위한 첫번째 순서입니다.

 

6분 이상 끓여준 다시물 건더기는 건져주세요.

 

저희집은 이런 콩나물 3봉지는 해야 되는데 여러분들은 4인 가족 기준으로 해야하니 한 봉지만 했어요.
이 콩나물이 300그람 이더라구요.

시장가면 1000원어치만 사시면 양이 더 많을겁니다.

곱슬이 콩나물, 일자 콩나물이 있는데요?
일자 콩나물은 찜용이고 곱슬이 콩나물은 무침이나 국 용입니다.

건더기를 건져낸 국물에 콩나물을 넣어주세요.

 

국물의 양과 콩나물이 얼추 비슷하게 잘 맞았어요.

 

이때 왕소금 반 숟가락넣어 주세요.  깎아서 반숟가락이라고 생각하면서 넣어주세요.

간은 조금씩 넣어가면서 맞추면 되므로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지 마세요.
이 정도 넣으니 간이 슴슴하니 좋더라구요.

 

양이 그리 많이 않아 5분 정도 뚜껑을 열어놓고 끓였습니다.
콩나물 뚜껑을 닫고 끓이다 중간에 뚜껑열면 비린내 나는거 아시죠?

너무 많이 익어도 아삭함이 없어지므로 끓기 시작하여 5분여 정도만 끓여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홍고추 하나 있으면 동그랗게 썰어 올려주면 더 이쁘겠죠?
안 올려도 되니 없는 고추 일부러 사지는 마세요.

 

 

가격도 싸고 하기도 쉽고 온 몸을 시원하게 해주는 콩나물 냉국
오늘 끓여 두셨다 냉장고에 넣어두시고 시원하게 드십시요.
콩나물 건져먹고 국물 뚝딱 마시는 식구들!

국물걱정 끝!!!
더위걱정 끝!!! 입니다.

콩나물에 함유돤 아미노산인 아스파라진은 알콩 섭취시 생성되는
독성물질을 분해해 준다고 합니다.
술먹고 난 뒤 해장국에 콩나물을 새로 찾은 이유가 여기 있겠죠?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꽃
    '10.7.1 8:11 AM

    여름에 시원한 콩나물 냉국 한그릇 먹으면
    속이 뻥~!!

    만들기 쉽게 잘 설명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2. 여인2
    '10.7.1 10:37 AM

    저희집은 겨울에 콩나물국을 끓여서 저래 시원하게 두고 먹었어요-
    고구마 쪄서 같이 먹기도 하고.. 제사 때 쓰고 남은 콩나물을 그렇게 먹기도 하구요..
    참 시원해보이네요 ^ㅡ ^

  • 3. 통이
    '10.7.1 10:52 AM

    진짜 간단하면서 좋네요.
    볶음밥 같은 일품요리랑 먹으면 딱이겠어요

  • 4. 메이루오
    '10.7.1 12:08 PM - 삭제된댓글

    간단한 것 같지만 의외로 맛내기가 어렵더라구요.
    담에 한번 따라해봐야겠어요.

  • 5. 상큼마미
    '10.7.1 12:52 PM

    간단한 것 같지만 의외로 맛내기가 어렵더라구요2222222222
    오늘저녁에 다시한번 도전해볼께요~~~
    끓기 시작해서 5분 ~~~(요걸 잘 지켜야 되나봐요^^)

  • 6. 헬레나
    '10.7.2 8:09 AM

    저도 냉국은 영~~~ 맛이 잘 나질 않더라구요;;

  • 7. 비스코티
    '10.7.2 11:31 PM

    주부 9년차.. 요즘 경빈마마님 열무 물김치에 저희 식구 이웃친구네까지 난리 났습니다..대박^^
    여린 열무찾아 시장을 다 뒤지는것도 힘들지 않네여..주말에 또 담궈야 합니다.국 안끓이고
    물김치만 거의 상에 내니 일주일이 멀다하고 공장 돌리네여..레시피 넘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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