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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귀차니스트를 위한 오븐 불닭

| 조회수 : 9,196 | 추천수 : 180
작성일 : 2010-05-11 15:06:29
예비 마눌님께서 전화가 왔습니다

" 닭한마리 구워 놔라 "

제가 힘이 있나요 T.T


1. 닭 칼집을 내서 우유에 30분간 담아두고 ( 닭비린내를 없애야죠 )

2. 양념을 만듭니다.

양념 :

고추장 2큰술 , 케쳡 2큰술 , 진간장 + 국간장 2큰술 ( 비율은 7:3 정도 ) ,

생강가루 , 물엿 , 고추가루 적당량 , 청주 , 레몬즙 약간 , 후추




섞은 뒤에 칼집 낸 닭 투척 10분간 양념이 배게 냅두고

3. 통마늘을 끝을 제거 하고 청주 + 후추 에 10분간 냅둡니다.


4. 오븐을 200도로 예열하고 5분

5. 통마늘을 집어 넣고 200도로 다시 20분

이상 끝!!






그리고 ..




전 칭찬을 들었죠 >_<



꺄올 ~



전 참 말 잘듣는 남푠이 될꺼에염!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두이파리
    '10.5.11 3:31 PM

    저도 청소기 좀 돌려놔라...할 수 있는 남편이 있었으면...ㅎ
    하라해도 맘이 없으면 못 하잖아요...닭살부부란거 티 내시는거죠?

  • 2. 윤아맘
    '10.5.11 5:19 PM

    어머나 우리남편도 그래주었으면 나없음 밥도 굶을사람인대 부럽사옵니다 좋겠당 .....

  • 3. 얼음동동감주
    '10.5.11 6:42 PM

    맛있어보여요..매콤해보이네요.ㅎㅎ

  • 4. 나타샤
    '10.5.11 7:49 PM

    신랑을 다시 길을 들여야 하는지 생각을 해봅니다......

  • 5. 은석형맘
    '10.5.11 9:18 PM

    주방 사수하신 추억님...감축드립니다...............^^

  • 6. 일랑
    '10.5.11 9:58 PM

    님의 귀여움@-@에 뒤로 넘어가는 중^^ 임돠.
    네..열심히 말잘듣는 남편이 되어주세요~~~~~
    여자친구는 전생에 좋은일 많이 하셨나보네요.
    복이 넘치는 분이 분명!!

  • 7. 고독은 나의 힘
    '10.5.11 11:57 PM

    이런 남편감 어디 없나요?

    빨리 나타나 주셔요..

  • 8. momo
    '10.5.12 1:27 AM

    이런 레시피 좋아해요(양념 섞어서 그냥 냅두는,, ㅋ)

    닭이 매콤하고 맛있어 보여서 침 폭포입니다;;;;;

  • 9. 무한
    '10.5.12 10:09 AM

    20분해서 닭이 익나요? 전 안 익던뎅.....ㅜㅜ;;

  • 10. 끙끙
    '10.5.12 10:46 AM - 삭제된댓글

    요즘 나오는 오븐은 20분이면 익어요, 스팀오븐, 광파오븐

  • 11. 추억만이
    '10.5.12 11:15 AM

    요즘 나오는 스팀오븐이라 그런듯 합니다 :)
    20분이면 다 익더라구요

  • 12. 초록하늘
    '10.5.12 1:57 PM

    진정한 능력자!!!
    이렇게하면 누가 칭찬 안해주겠어요..
    저희 신랑이라면 업어주기도 할꺼예요..

  • 13. 캐롤
    '10.5.12 3:57 PM

    가장 큰 중앙 분리대 맞아요. 거기에 분수대도 만들도 한번씩 사진 전시회도 하더군요. 참, 겨울에는 스케이트도 거기서 타요.. 그 중앙분리대에서요.
    예전에 택시가 한번 중앙분리대쪽 박아서 큰 사고 날뻔해 했어요. 그래서 차 넘어오지 못하게 돈 또 들여서 강하게 보수했을껄요? 한번씩 그쪽 지나다닐때마다 저게 대체 뭐하는짓인지.. 돈지랄이예요.
    양쪽에 차 매연 다 마시면서 그쪽에서 스케이트 타고 분수대에서 놀고 그러고 싶은지..
    서울광장과 더불어 돈지랄에 뻘짓!!!

  • 14. 야미야미
    '10.5.13 12:15 AM

    전 컨백스오븐이라 그런가 1시간은 구워야 익던데....잘못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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