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알록달록 쫄깃한 쭈꾸미계란말이

| 조회수 : 11,037 | 추천수 : 190
작성일 : 2010-04-08 17:41:12
 


뭐니 뭐니해도 아이들은 계란말이 입니다.
반찬 없을때 아무 야채나 다져 돌돌 말아 만든 계란말이 하나만 있다면
맛있는 반찬이 있는 걸로 인정받지요^^*

어른들은 쭈꾸미 샤브샤브를 먹고 저녁 늦게 오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쭈꾸미계란말이를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알록달록 계란말이 한 접시 만들어 주었더니 우와~~~~~~~맛있겠다! 를 연발하며
밥상위에 함박웃음이 가득합니다.

행여 하나라도 덜 먹을까 천천히 먹으라고 난리네요.^^*
빨강 파랑 검정 노랑 색깔까지 아주 이쁘네요.

 

살짝 데쳐낸 쭈꾸미 세마리와 홍고추 반 개 쪽파 3쪽 데친표고버섯 하나 준비하고요.
계란도 다섯개를 준비합니다.
이 정도는 해 줘야 우리집에 딱 입니다. 그래야 서로 눈치 안보고 하나씩 집어 먹는답니다.

 

야채나 쭈꾸미는 이렇게 잘게 다져주면 되겠지요?

 

계란 다 섯개에 소금은 밥수저로 적은양으로 5/1 정도 넣어주고 양념액젓 반스푼으로 살짝 밑간을 해 주면 더 맛있습니다.
여기에 야채를 넣고 잘 섞어주고 팬에 붓고 돌돌 말아주면 됩니다.

 

한꺼번에 붓지 말고 이렇게 세 번 정도 돌돌 말아주어야 고루 익으면서 모양이 이뻐지더라구요.

 

한 번 끝까지 말아내고 다시 계란물을 부어주고 또 돌돌 말아주고 다시 한 번 부어주고 돌돌 말아주어야 합니다.

 

끄트머리는 팬 끝에서 모양을 잡아주면서 익혀주면 모양도 나고 고루 익게 됩니다
이때 가스불을 끄고 냄비 뚜껑을 닫아주고 뜸을 들이면 남은 열로 인해 속까지 잘 익혀준답니다.

 

모양을 내주려면 이렇게 김발에 넣고 고루 눌러주면 식으면서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으니 썰기도 좋습니다.

 

쭈꾸미가 들어간 알록달록 계란말이 이쁘죠?



쫄깃하니 씹히는 맛도 그만입니다.
쭈꾸미가 없으면 오징어를 살짝 데쳐 다져 넣어도 좋겠어요.
계란말이는 누구나 다 좋아하는 맛있는 반찬.



이도 저도 없을땐 집에 남은 마른 김만 넣고 돌돌 말아도 맛난 계란말이가 된다는거 다 아시죠?
아침은 드셨어요?

천안함 인양작업이 원할이 이루어지고 더 이상 목숨을 잃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며
고 김태석상사의 명복을 빕니다.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백
    '10.4.8 5:59 PM

    어머............... 너무 맛있겠어요
    침 꼴깍
    근데 김넣고 계란말이 하는 방법도 좀 자세히 일러주심 안될까요?
    계란 쫙 풀어넣고 김 넣으면 순간적으로 김이 다 쫄아들면서 모양이 안나오던데 나는..
    어찌하는 것인지.....

  • 2. 고독은 나의 힘
    '10.4.8 6:17 PM

    아우. 퇴근직전인데... 이건 테러다..

  • 3. minimi
    '10.4.8 7:12 PM

    저도 계란말이 넘 좋아하는데...^^
    계란말이가 그냥 밑반찬이 아니라 일품요리로 변신했네요.

  • 4. cookinggirl
    '10.4.8 8:56 PM

    우와~ 예술입니다.

  • 5. 오렌지페코
    '10.4.9 12:07 AM

    쭈꾸미 계란말이.. 모양도 이쁘고 맛도 무척 좋을것 같아요.. 너무 먹고파요~ ^^

  • 6. 홍앙
    '10.4.9 8:21 AM

    누구신가 경빈마마가 아닌가 하는 불길한(?) 예감이 들어 위로 올라가 보니 역시 지혜의 보고 경빈마마시네요. 늘 진솔함이 묻어나는 음식이외의 따뜻함을 맛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1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6 진현 2026.01.01 2,797 1
41150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34 에스더 2025.12.30 4,965 4
41149 챌시네소식 21 챌시 2025.12.28 3,806 2
41148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29 발상의 전환 2025.12.21 8,731 18
41147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7 은하수 2025.12.20 5,192 4
41146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5,771 4
41145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5,206 5
41144 토마토스프 4 남쪽나라 2025.12.16 3,816 2
41143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5,810 3
41142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7,042 3
41141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6,297 3
41140 리버티 백화점에서.. 13 살구버찌 2025.12.09 6,238 3
41139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364 5
41138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7,717 6
41137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475 5
41136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6,905 5
41135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139 3
41134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139 4
41133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387 4
41132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294 3
41131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9,728 4
41130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229 3
41129 김장했어요 12 박다윤 2025.11.17 8,614 3
41128 내 곁의 가을. 11 진현 2025.11.16 5,757 5
41127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79 발상의 전환 2025.11.15 9,628 10
41126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6 솔이엄마 2025.11.14 6,262 5
41125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7 소년공원 2025.11.13 6,293 4
41124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1.05 7,043 1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