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저장식품 4총사

[둥이맘]

저희집에 떨어져서는 안되는 저장식품 4총사가 모두 모였답니다

고기 구워먹을때 없으면 안되는 아삭이고추로 만든 고추장아찌(레시피는 히트레시피 참조하세요^^)

아들놈이 가장 좋아하는 반찬인 양파장아찌

스파게티를 자주 만들어먹는 저희집에서 없어서는 안될 오이피클

마지막으로 사과쨈이랍니다

한꺼번에 할때는 무지 힘들지만 일케 만들어서 쪼르록 세워놓으니 뿌듯하기그지없습니다 ㅎㅎㅎㅎ

[금순이]

둥이맘님 안녕하세요.
가족이 좋아하는것이 뚜렷하네요.ㅎㅎ
지혜로운 엄마세요.
아삭이고추 너무 맛있겠네요.

[둥이맘]

내마음은님.....고추장아찌병은 꿀병 닦아서 재활용한거랍니다.저희집에 몇개있는데 근처 사시믄 가져다드리믄 좋겠네요(전주 살아요^^)

금순이님.....쌍둥이아들을 키우는데 고추장아찌는 둥이중 큰넘만 먹고 양파장아찌는 작은넘만 먹는답니다.덕분에 저만 바빠요^^;;

[준&민]

내마음은.님
저런 병 그릇가게에 팔던데... 시장에 있는 그릇가게요...

[householic]

저 똑같은그릇 롯데마트에서 샀어요^^ 집주변에 있음 가보세요~
이마트에는 없더라구요 저도 저런거 오래 찾아다녔거든요

[oz193]

저도 병 질문인데요.
사과쨈이랑 오이피클담아놓은 병은 어디서 구입하신건지...
용량이 얼마인지도 알려주실수 있으신지요?

찾던병을 여기서 이렇게보니 넘 반갑네요.
글구 아삭이 고추라는게 따로있나요?

[미조]

아삭이 고추라는거 따로 팔던데요. 장에 나가보면 팔더라구요.
굉장히 크고 굵고 씹는맛이 좋아요. 맵지도 않구요.
저두 아삭이 고추로 장아찌 담았는데^-^
근데 고추장아찌는 어떻게 먹는게 젤 맛있게 먹는건가요???

[둥이맘]

oz193님......병은 아마 예전에 홈에버에서 구입한거같은데요(홈에버가 확실한지 모르겠네요.암턴 대형마트요)용량도 정확히 기억이 안나구요 걍 높이가 제 한뺨이 약간 안되는 작은 싸이즈랍니다. 마트 가시면 다른 용량도 있을꺼예요.근데 이건 뚜껑이 분리가 되는거예요.위에 둥그런 판이 있고 가장자리를 판 위에 올려 돌려서 닫는 스탈이랍니다.그러니까 가장자리부분은 도넛처럼 가운데가 뚫여있어요

아삭이 고추는 미조님 말씀대로 굉장히 크고 두툼한데 고추향은 나지만 맵지않은 고추예요.오이고추라고도 하구요.
전 6살짜리 꼬맹이가 먹을꺼라 고추장아찌는 항상 아삭이고추로 담구요 주로 걍 밑반찬으로 먹거나 아님 고기먹을때 느끼하지않게 곁들여먹는답니다

[미사랑]

사과잼 레시피 좀 알려 주세요.
모르고 냉장실 하단에 남겨둔 사과4개 정도 있는데 이거 처분하려구요.
키 포인트 좀 알려 주세요!!!

[나나]

구성도 맘에 들고..
보기도 깔끔하고 예쁘고..
최고예요~

[둥이맘]

미사랑님....전 잼을 조금씩 자주 만드는 편이라 완전 초간단으로 만들어요 ㅎㅎㅎ 사과를 껍질까고 씨 발라내서 믹서로 갑니다. 동량의 설탕과 레몬즙 몇방울 넣고 약한불에 저어주며 끓여요.농도는 걍 숟가락으로 퍼서 좀 식힌뒤 먹어보는 원시적인 방법을 쓰는데 많이 만들다보니 끓어오르는 기포만 보고도 다 되었는지 아닌지 알수있게되더라구요

나나님....감사합니다^^

[지나지누맘]

진짜 최고에요 ^^;;

제가 용기내서 이것저것 만들게 된거 둥이맘님덕인거 아실랑가???

저두 양파장아찌랑 무장아찌 담굴려고
꿀병 한개 더 얻어놨어요
줄 세워서 사진찍어야징 ㅎㅎㅎㅎ

[조은맘]

요즘 햇양파 나오던데 양파장아찌 만드는 레시피좀 가르켜 주세요..저도 담아보고 싶어요.

[둥이맘]

조은맘님......열탕소독한 병에 양파 2등분이나 4등분해서 넣어주시고 냄비에 간장 1.5컵, 설탕 1컵, 식초 1컵, 물 1컵 넣고 바글바글 끓여 불끄자마자 바로 병에 부어주세요.삼일뒤 다시한번 끓여서 부어주신뒤 냉장고에 넣어두고 두심 됩니다

[joy]

밑반찬이 있음 든든해요 그쵸?

[바쁜그녀]

헛..둥이맘님?^^

저두 딸쌍둥이 마미에요... 헤헤~

저희 애들은 15개월차인데...

이야... 육아도 잘하시고..요리도 잘하시는 진정한

슈퍼마미시네요?^^

[둥이맘]

joy님.....맞아요! 아무래도 매일매일 반찬 가짖수 맞추는 고민을 훨씬 덜어주죠~^^

바쁜그녀님......닉넴이 왜 바쁜그녀인지 완전 공감가요. ㅎㅎㅎ 저희애들은 벌써 6살이라 손이 좀 덜가니 이렇게 요리도하고 컴터질도 널널하게 하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