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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내 생애 첫 깍두기

| 조회수 : 5,200 | 추천수 : 66
작성일 : 2008-03-17 17:00:08
결혼한지 10년이 다되도록

김치담글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돈번답시고 살림 내팽겨치고

엄마가 해주는 김치를

당연하다 생각하면서 먹고 살았더랬지여

며칠전부터 아삭아삭 새김치가 먹고픈데

사다먹긴 싫고.. 늙어가는 엄마 부려먹자니 미안하고

그러던중 우연히 요리책에서 발견한 깍두기!!

웬지 쉬울거 같아서

그냥 무하나 샀더랬져

생각보다 간보기가 어렵더만요

하지만 첫 작품 치고는 아주 맛나네요

이거 다먹구 다시 담그면

울엄마도 갖다드릴려구요 ^^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도맘
    '08.3.17 6:23 PM

    맛있어 보이네요~ 깍뚜기랑 밥한공기 뚝딱! ^()^

  • 2. bourisim
    '08.3.17 7:39 PM

    결혼 17년 저두 한번도 깍뚜기는 담아보지 못했는데
    쩡아온니땜에 필 받아 담가 보려하네요
    맛나게 보이네요~~~

  • 3. 나나
    '08.3.18 9:35 AM

    우리집 얘긴데요?
    저두 10년 넘었는데 김치 못해요.
    김장 떨어진지 오랜데 말은 못꺼내고
    그래서 깍두기 담갔어요.
    ㅎㅎ 동지~~~

  • 4. 쩡아온니
    '08.3.18 12:25 PM

    지금 딱 맛있게 익었어요..
    진도맘님 말대루 점심때 밥에다 깍두기 얹구 비벼먹으려구요
    bourisim님 그냥 저질러 보세요
    저도 저지르고 나니 마무리는 어찌되더라구요
    나나님 동지만나서 반가워요 ㅎㅎ

  • 5. 지니
    '08.3.18 4:26 PM

    맛있어 보이네요
    미국 살땐 한달에 한번씩 담았는데 한국오고선 왠지 게을러져 아직 한번도 안담았네요
    김치보다 훨씬 훨씬 쉽고 맛도 있고 싱겁게 하면 몸에 좋은 무를 많이많이 먹게 되니 여러모로 좋은일이죠
    손에 익으니 커다란무 7,8개 담그는데 3시간이면 설거지까지 끝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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