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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집집마다 한가지씩 간단한 아이들 식사!^^

| 조회수 : 14,160 | 추천수 : 40
작성일 : 2008-03-04 02:06:45
저희집에는 여섯살 세살난 천하무적 두 아들이 있습니다.
아침에 유치원 보내려면 바쁘기도 하고, 또 아빠는 저녁먹고 온다고 하고 뭐 밥은 있고 할때
간단히 때울꺼 없을까 할때 쓰는 메뉴들 엄마들이라면 다들 몇가지씩 있으시지요...
저두 어렸을때 젤 많이 먹은게 참기름에 간장에 깨소금넣구 비벼먹던건데...
머 집집마다 마가린에 비벼먹던집도 있구, 조금씩 다르지요...
국한가지만 있어도 뚝딱인 울아이들... 밥 먹구 난 다음에 줘두 또 먹는 메뉴...
따뜻한 밥에 들기름 + 간장 약간 + 검은깨 + 통깨 이렇게 넣구 비벼줍니다.
거기에 볶아놓은 멸치가 있으면 같이 넣구 비벼주면 그걸로 끝이랍니다.^^ 물론 야채가 부족하긴
하지만 매끼 골고루 안먹여두 뭐...ㅋㅋ

언젠가 무슨 정보프로그램에서 그러더라구요.. 참기름보다 몸에는 들기름이
더 좋은거라구... 그리고 검은깨가 몸에 좋다잖아요...
포인트는 들기름! 그리고 검은깨!예요... 저는 들기름한병 꼭 좋은거 사다 놓구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어요.. 들기름은 잘 상해서 꼭 냉장고에 넣어야 한대요.. 참기름은 냉장고에
넣어두면 굳지만 들기름은 그렇다네요...^^
가끔 귀차니즘이 발동될때 한번 아이들한테 해줘보세요...^^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카니시진
    '08.3.4 3:00 AM

    엄마가 참 자상하게 비벼주시는거같아요^^
    검은깨 통깨 무척 고소하고 맛있을거같아요
    우리애도 해주고싶네요
    깨를 한알 한알 골라내는 버릇만 아니라면요 ㅠㅠ

  • 2. 하얀책
    '08.3.4 7:35 AM

    저희집은 후리가케+참기름+깨 예요... ^^;;
    계란프라이를 더 넣어줄 때도 있고.... 이렇게 비벼서 주먹밥 틀이랑 주면, 꾀 부리는 엄마 속내도 모르고, 순진한 울 애들은 무지무지 좋아하면서 엄마 최고라고 찬사를.... ㅋㅋㅋㅋ

  • 3. 하늘
    '08.3.4 8:39 AM

    저희집은 우동 다래 농축액(여기 키친토크서 보고 만들었는데 물과 청주 양을 좀 줄여서 진하게 만들었어요)+김가루+참깨+참기름+간혹 잘게 썰어 볶은 야채들 입니다.
    어제도 주먹밥 먹고프다해서 이리 만들어주면서 속으로 무지 좋았다지요.ㅎㅎ 이렇게 또 한끼 떼우는구나 싶어서요.ㅋㅋㅋ애는 또 보통 밥먹을때보다 훨 많이 먹으니 일석이조구요.
    시중에서 파는 밥** 같은건 입에도 안 댈려고 하는데 이건 잘 먹네요.

  • 4. 파찌마미
    '08.3.4 9:18 AM

    맞아요..
    근데요 저도 티브이인가 에서 봤는데 통깨랑 검정깨요, 안 빻아서 먹으면 몸에 흡수가 하나도 안 된대요..그래서 전 항상 절구에 빻아서 깨소금으로 먹여요..검정깨도요..

    검정깨 참깨 껍질에 워낙 단단해서 이로도 잘 부서지지 않고 몸에서도 분해가 안된다나요?
    음식위에 고명으로 올릴거 아니면 부셔서 주세요..

    혹시 다 그렇게 하고 계신데 오지랖인거 아닌가 몰러^^

  • 5. 서현맘
    '08.3.4 12:07 PM

    멸치도 믹서에 갈아서 넣어봐주세요.
    더 부드럽고 먹기 좋습니다. ㅎㅎㅎ

  • 6. 올리부
    '08.3.4 4:34 PM

    장조림 찢은거 위에 계란 후라이+장조림 국물... 김치는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고..
    먼가 부족하다 싶을땐 양념고추장 섞어 비비면 다른 반찬 필요없답니다.
    ...

  • 7. 배낭여행
    '08.3.4 7:09 PM

    고마워요
    냉장고에서 참기름 들기름 이사가요

  • 8. swan
    '08.3.4 8:53 PM

    저는 멸치가루 + 새우가루+ 가다랑어포 가루 한데 섞어서 국물에도 쓰고

    아이들 밥 비벼줄때 이 가루들+ 들기름+ 간장+ 참깨 넣고 줘요 ^^
    가끔 김자반 있음 같이 넣어주고,,

    참깨는 후추밀 두개 마련해서 하나는 통후추, 하나는 참깨 넣고 갈아서 쓰고요..

  • 9. 새벽기차
    '08.3.4 9:46 PM

    swan님, 후추밀이라는 건, 그 왜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보던
    후추 슥슥 갈려 나오는 그건가요?
    그건 마트 가면 아무데나 살 수 있을까요?
    근데 거기에 깨를 넣어도 갈려요? 신기하네....
    저도 나름 편법맘마만 먹이는 엄마인데,
    저랑 같은 분들 많아서 좋아요 ㅎㅎ^^

  • 10. 말랑이
    '08.3.4 10:46 PM

    어렸을때 골목에 간장장수가 지나갔죠. 엄마가 간장을 쬐금 사서 특별한 날 마가린에 간장 넣구 밥을 비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너무 맛있어서 아이들도 맛있으려니 해주지만 안 먹네요.

  • 11. 오드리될뻔
    '08.3.4 11:29 PM

    그 후추 슥슥 갈리는건 코스트코에서도 봤었어요~
    철판요리집에서 보는거 같은 그런거죠??

  • 12. 승승맘
    '08.3.4 11:37 PM

    우리아이 아침밥은 계란 후라이 간장 조금 잔멸치 김자반 참기름 깨소금 일명 계란밥! 밥 안먹는 울아들 제일 좋아하는 아침식사입니다.

  • 13. 승승맘
    '08.3.4 11:41 PM

    아참 또 한가지 뚝배기에 김치 줄기부분만 잘게 잘라 (귀찮아서 가위로) 참기름 넣고 볶다가 밥먹고 후리가케,날치알 넣고 골고루 비벼주면 김치볶음밥보다 더 깔끔하고 간단하고 먹기 좋아요.여기에 정식으로 차릴때는 새싹채소,오이...야채 같이 올려줘도 좋아요.

  • 14. 투동스맘
    '08.3.5 1:02 AM

    날치알밥 맛잇지요... 전 단무지 다진거 꼭 넣는데... ^^
    저희 아이도 후리가케 너무 좋아해서 심각할 지경이라 숨겨놓구 주지요...
    참.. 참깨나 검은깨 갈때는 그냥 깨갈이 사서 쓰세요.. 안쓰는 후추밀이 있으면 모르지만
    후추밀은 훠얼~씬 비싸거든요.. 깨갈이는 수동이라면 몇천원이면 사니까
    그게 낫지 않을까요?^^
    투동스맘만 편법엄마가 아니라니 ㅋㅋㅋ 이렇게 안심이 될수가...^^
    편법 레시피 더 많이 올려봐야겠네요..^^

  • 15.
    '08.3.5 9:56 AM

    옛날생각 그윽해지네요.... 간장에 참기름 한방울 넣고 비벼서...
    어쩌다 운 좋으면 계란후라이도 한장씩~~~ 군침도네요...^^

  • 16. 딸기우유
    '08.3.6 11:50 PM

    전,, 시판 후리카케가 왠지 의심스러워 만들어 봤는데 애들이 정말 조아라 하더군요,,
    조미김 잘게,, 정말 잘게 자른거랑,, 잔새우 정말 작아야 해요,, 그리고 잔멸치 이렇게 분쇄기에
    약간 돌려서 참기름이랑 통깨 만든 후리카케 넣어 주면 울 둘째는 손으로 집어 먹어요(23개월)
    ㅋㅋㅋ 몇번 먹을 분량으로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아빠회식,, 반찬없을때 커다른 비빔밥 그릇에 슥슥 비벼서 숟가락 3개 찔러서 동치미 국물있으면 더 좋구요 텔레비젼 보면서 먹고 나면 배가 남산만 해진답니다,, 항상 양 조절에 실패해서 많이 비벼놓구는 아까워서 다 먹어 버리죠 엄마표 후리카세 어때요??^^

  • 17. 투동스맘
    '08.3.8 5:23 PM

    우와~ 그거 당장 만들어봐야겠어요... 댓글로 알려주시기엔 아까운 정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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