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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올해 실패한것과 주방 도구의힘?

| 조회수 : 8,590 | 추천수 : 44
작성일 : 2007-12-10 21:31:04
올해 야심차게  젓갈을 담궈 봤습니다.

황석어 젓을 젓갈에 대한 처음 도전으로 실험 해봤습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실패했습니다.

소금량이 너무 많았었던것 같습니다.

그때 담근사진을 올렸을때  82회원몇분이 소금량이 너무많은것 같다고 대놓고는 말씀 못하시고

걱정에 찬 말씀을 하셨는데  걱정대로  발효가 안되었습니다.




부패를 막아주는 소금도 너무많다보니 적당한 발효를 막았습니다.
적당한 소금양을 맞추기가 참어렵네요.
내년에 다시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10월말경 담은 새우젓입니다.
아는  아주머니(사실 나이는 70다 되셨습니다)
소래에 차도없이 베낭메고 가셔서  생새우를 사오셔서  아주머니댁도 담그시고
제가  황석어젓 담는것 보시고 저희것도 여유로 사주셔서 저희도 담게 되었습니다.
아주머니덕분에 새우젓도 담궈 보게 되었습니다.
"아주머니 가방 무거워서  어떻게 들고 오셨어요?"
"젊은이 들한테  좀들어 달라고 하시지~~~"
안그래도 젊은이들한테 이리저리 들어 달라고 해서 가져 오셨다네요.
어쨓든 고마운 마음에 사진올리고 싶어서 올립니다.
생새우그대로에 소금믈 짭잘하게 만들어 부었습니다.




도구가 주는  자신감 ~~~

베로된 주머니와 긴 국자가 식혜를 자주 할 수 있게 동기를  부여하네요.

베로된 주머니는 식혜가루로 물을 낼때 아주 편하니, 식혜를 할때 망설임을 사라지게 합니다.
그리고 긴국자를 사고 나서는 뭔가를 덜어내는 음식을 하고 싶어 지더군요.


국자를 사고 첫번째 생각 난음식이 호박죽이었습니다.

끓일때 휘휘젓고 뜨거울때 한국자 딱 덜어내보고 싶은생각이 들었답니다.
호박 끓여서 믹서로갈고(핸드믹서) 찹쌀풀 쒀서 호박물 끓을때 섞어서 끓였습니다.




노니 (starnabi)

요리와 일상....자기글 관리는 스스로하기.... 회사는 서비스용 설비의 보수, 교체, 정기점검, 공사 등 부득이한 사유로 발생한 손해에 대한 책임이..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명진
    '07.12.10 9:44 PM

    저랑 황석어 젓이 똑같네요. 전..저걸 어쩌나 하고 있어여. 많이 도 했는데..ㅠㅠ
    좀 한가해지면....끓여서....그냥..간장 대신에 쓸까 하고 있지요. 구재 방법은 정녕 없는지...소금도 아깝구...고기두 아깝구..그래요

  • 2. 강혜경
    '07.12.10 10:42 PM

    긴국자랑 베주머니 보고싶은데...사진이 안보여요~~ㅠㅠㅠ
    하고 쓰는 순간....갑자기 사진이 떴어요...ㅋㅋ^=^ 급반전..
    노오랑 호박죽이 땡기네요...아~~배고파~

  • 3. 노니
    '07.12.10 11:01 PM

    김명진님
    저와같이 실패하셨나요?
    저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어요.
    내년에 황석어 를 더사서 섞으면 안될까 모르겠네요.
    저도 소금도 아깝고 눈뜨고있는 황석어도 아깝고 그러네요....

    강혜경님
    제가 사진을 정리해 복사해오는 엠파스 사정이 안좋은것 같아요.
    사진이 뜨다 안뜨다 하네요.

  • 4. 꽃게
    '07.12.11 9:00 PM

    제가 알고 있기론 멸치젓 소금 25-30% 정도..
    관심있어서 네이버에서 찾았더니
    --------------------------------------------------------------------
    황석어젓담그기 작성자:zzza11y (2005-11-29 조회수:297)

    황석어 젓 담그는 법(5월경)
    재료 및 분량
    황석어............................................................ 20kg
    소 금 .............................................................. 6kg
    ① 황석어는 깨끗이 씻은 후 아가리를 열어 소금을 가득 넣고 몸에도 소금에 버무린 다음 독에 한켜 한켜 넣으면서 소금을 훌훌 뿌린다. 소금은 위로 갈수록 넉넉히 뿌린다.
    ②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꼭꼭 눌러서 담고 위에 깨끗한 돌로 눌러 봉해둔다.

    (출처 : 아줌마닷컴 - 경험과지혜)
    -----------------------------------------------------------------------------
    소금물을 부으셨나봐요???
    내년에 한번 다시 시도해보세요..

  • 5. 별꽃
    '07.12.13 9:42 PM

    황석어젓이나 새우젓 담글때 소금만 넣고 버무려서 단지에넣고 위에 웃소금 얹고 꼭꼭 눌러주셔요.
    비율은 1:1인걸로알고있어요.
    되도록이면 서늘한곳에 두시구요.

    소래에서는 배들어오면 새우 씻지도 않고 소금넣고 버무려주는데 집에서야 소금물에 흔들어씻어서 물기 쏙빼고 담그셔야해요.

  • 6. 가을소풍
    '07.12.15 4:43 PM

    소래서 산 새우군요 ㅎㅎㅎ
    집앞이 소래라 반가운맘에 글 남깁니다
    입주한지 벌써 1년이 넘었어요
    자주 나갈줄 알았는데(걸어서 7분정도) 머 별루 안가게 되네요
    전 포구에서 어부들이 담가논 멸치젓과 황석어젓 사다가 집에서 다려서
    올해 김장 첨으로 제손으로 마치고 아주 뿌듯해요........
    젓갈이 넘 맛났었거든요.......
    10월부터 김장철까지 임시 장이 서요
    전 11월에 갔더니 잡젓도 없어서 황석어로 대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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