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배추 무생채 비빔밥

| 조회수 : 14,149 | 추천수 : 33
작성일 : 2007-11-13 22:25:05
배추 무생채 비빔밥(청량고추넣고 끓인 된장과 고추장 필수)

무는 채썰어 소금 넣어 살살 치댄다.(무 1개정도를 아린맛이 있어서..)
(채썰기가 어설퍼(굵게썰어)항상 채칼로 친다.



두어 번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꼭 짠다.


가늘고 긴 배추를 써야한다.
김장용 배추가 아니라 우린 항상 서울배추씨를 심었다가 이렇게 먹기도하고 시래기를 엮는다.
배추는 쏭쏭 썰어 그냥 넣는다.
이렇게 썰 때마다 어릴 때 토끼밥 주던 생각이 난다.


배추와 무를 같이 넣어 액젓 서너스푼넣고 참기름 깨소금 마늘 고추가루 넣어서 살짝 버무린다.



더운 밥 위에 준비한 나물 많이 얹고 달걀도 한 개 얹고 된장 서너숟갈 떠 넣고 고추장 넣어서
쓱싹쓱싹 비비면 반찬도 많이 필요하지않고 6식구 그릇도 많이 나오지 않고 힘들 때 간단하게
저녁 한 끼 떼우는 시골의 별미다.



지금까지 저녁을 준비하면서 키친톡에 맛난 시골음식 한 가지 올리려고 세세하게 사진작업을 하여야하는데
어른들 계시고한데 저녁 하면서 카메라를 든다는게 어색함이 많았었다.

촌장도 한 번씩 82에 마실 다니면서 <당신도  음식 맛있는것 한 번씩 올려 봐>하는 소리를 하더니마
오늘 카메라맨이 되어 줍니다.
이 모습을 바라볼 어른들께는 참 민망한 모습이기도하여 어서 끝냈습니다.^^*(그래서 간단한 요리로..)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14 12:12 AM

    에궁~ 꼴깍 침넘어 가는 소리 들리시나요?
    제가 느무 좋아하는 밥상이예요.^^
    사진 자주 자주 올려주세요~~

  • 2. 엘피
    '07.11.14 1:45 AM

    너어어어어어무나 먹고 싶습니다 T-T

  • 3. sweetie
    '07.11.14 2:19 AM

    말씀하신데로 쓱싹쓱싹 비벼 먹음 정말 맛있겠네요!! 그런데 김장용 배추가 아닌 가늘고 긴 배추면 우리가 늘 김치 해먹을때 먹는 배추가 아니란 말씀이신가요?! 그럼 어떤 배추를 말씀하시는건지? 참 액젓은 어떤액젓을 쓰셨나요? 이왕 시골아낙님 배추 무생채 따라쟁이 해볼려면 제대로 해보고 싶은맘에 질문도 참 많네요.^^;; 된장찌개와 같이 먹음 정말 궁합이 자~알 맛겠는데요!!! ^^

  • 4. 지향
    '07.11.14 2:27 AM

    그저께 저도 아파트 장터에서 귀여운 사이즈 무 2개 1,000원 하는거 1개만 사다가 김치 만들 때 넣었는데 2개 사올걸 그랬어요~ 하나는 이렇게 무채 비빔밥을 해먹는 거였는데... ㅠㅠ 꿀꺽~ 맛있어보여요!!! ^^b

  • 5. 금순이사과
    '07.11.14 6:33 AM

    ㅎㅎ
    밥도둑 나타냈네요.
    요즘 무 배추 맛있지요.
    저두 오늘 저녁에 한번 해 봐야겠네요.
    감기조심하시구요.

  • 6. 아이비
    '07.11.14 6:56 AM

    ㅎㅎ 너무 이쁘세요.
    시어른들 눈치 봐 가며 요리과정을 찍는 모습을 상상하며 읽었습니다. ^^

  • 7. 임부연
    '07.11.14 7:04 AM

    김장용배추는 단단해서 오래두고먹을 김치,동치미로좋고..무생채용도는 무른끼가 있고 즙이 많은.. 그 기다랗고큰 무가 좋아요...

  • 8. 온새미로
    '07.11.14 8:16 AM

    82다니면서...음식 사진 올리고 싶은 마음...다 같은가 보네요...ㅎㅎㅎ저도 그런데..어색하고 또 시골이라 그릇도 그렇고...습관도 되질 않아서 힘드네요...아낙님...방갑습니다.

  • 9. 이쁜 엄마
    '07.11.14 8:53 AM

    아..맛있겠어용...저도 한그릇 주세용~

  • 10. 시골아낙
    '07.11.14 9:51 AM

    아파트베란다에 스치로폼박스에 밑에는 흙을 조금 깔고 상토라는게 있습니다.
    이건 사다가 위에 덮고는 모종 파는데 가셔서 서울배추씨 달라고하시면 김장용이
    아닌 쌈도 싸서 먹을 수있고 이렇게 무와 생채로 해 먹을 수있는 배추품종이 있습니다.
    집에서 밥할 때 쌀뜨물 버리지 마시고 여기 붓고 키우면 잘 자랍니다.
    작을때는 뽑아서 위 처럼 양념하여 비벼드시고 많이 커면 무 넣어도 되고 배추만 이렇게하여 비벼 드셔도 됩니다.

    굳이 액젓이 아니라도 진간장 조금 넣어서 하셔도 됩니다.
    이 배추 무생채 비빔밥에는 꼭 강된장넣고 고추장 들어가야 제 맛이 납니다.

    참 쉬운 요리이면서 드시고 나면 속이 편안합니다.
    우리 고기 먹을 때보다 이렇게 먹었을때 참 밥 먹은 느낌이 나서 좋습니다.

  • 11. 준&민
    '07.11.14 10:25 AM

    울엄마랑 제일 좋아하는 비빔밥...
    맨 마지막거 제가 먹을래요...

  • 12. 최인숙
    '07.11.14 11:10 AM

    시골아낙님.....^^
    혹시 남은밥 없으신가요?
    점심시간 아직 1시간정도 남았는데.
    괴롭네요...
    저기 된장찌개에 비빔밥...
    햐~~~~~~~~~~~~~~~~~~

  • 13. 정현숙
    '07.11.14 11:57 AM

    나두 동참 숟가락만 점심시간 5분전 ㅎㅎㅎ 감사합니다.

  • 14. 시골아낙
    '07.11.14 2:00 PM

    님들께..
    참 오시면야 밥에다 텃밭에 널린게 배추인데 얼마든지 드릴 수있는데..
    그러지도 못하겠고 엇갈이배추 속 사다가 이렇게 하여 드셔보세요.
    한국맛이 납니다.

  • 15. 초코봉봉
    '07.11.14 2:52 PM

    비빔밥 무조건 좋아하는데
    꼴까닥~~~침 넘어 갑니다...
    올 저녁으로 낙점^^

  • 16. 포도공주
    '07.11.14 3:03 PM

    점심 먹고 왔는데도 사진 보니까 군침도네요~
    정말 한국적인 맛이 화악 느껴져서 저도 한숟갈 얻어먹고 싶어요 ^^;

  • 17. radiata
    '07.11.14 3:21 PM

    위에 보면 시래기를 엮는다 하셨는데.
    배추 시래기는 어찌하는 것 인지요?
    또 다른 배추 우거지 저장법(염장법등...)도 아시면 갈쳐 주시와요.

  • 18. 상구맘
    '07.11.14 3:57 PM

    오늘 남편이 쉬는 날이라 같이 전주 비빔밥 먹고 들어 왔는데
    또 땡기는 입맛을 어찌하나요...
    촌장님, 카메라맨도 되어 주시고 멋지십니다.

  • 19. 또하나의풍경
    '07.11.14 7:43 PM

    우아...
    정말 심하십니다 ㅎㅎㅎ
    저 저녁먹었는데 왜이리 침이 고인답니까...ㅎㅎㅎ
    오도독오도독하는 무채에 부드러운 배추잎..밥 한공기는 뚝딱이지요 ^^

  • 20. 민요
    '07.11.14 8:27 PM

    김장철에해먹으면좋겠어요...퍼갈께염

  • 21. 해든곳
    '07.11.14 9:36 PM

    밥 잔뜩 먹고도 생채를 보니 식욕이 돕니다요~~~ 그리고... 강된장요! 어려서 엄마가 강된장에 된장에 박은 고추를 넣어서 보글보글 끓여 주셨던 맛이 생각이 납니다. 지금은 아파트 베란다에 장을 담그는데 장독대 된장을 감히 비교도 못하구요. 저요... 밥좀 주셔요~~~

  • 22. 요술공주
    '07.11.15 8:53 AM

    배추겉절이 비빔밥.. 시집와서 처음본 음식입니다.
    배추전과 함께요 ㅎㅎ
    남편 고향이 의성이거든요.
    근데 정말 뒷맛이 개운하고 맛있어요.
    조만간 한번 해 먹어야겠네요^^

  • 23. 시골아낙
    '07.11.15 9:06 AM

    라디에타님 시래기를 엮는다는것은 김장용배추겉잎이나 배추잎 무청이 모이면 짚으로 하나 하나 엮어서 서늘한곳에 걸어 두는것입니다.
    햇빛에 말리면 안되고 바람 통하는 서늘한곳에 걸어 말리는 것입니다.
    시래기는 이렇게 밖에 안해봐서요.
    다른 방법은 글쎄..

  • 24. 시골아낙
    '07.11.15 11:34 AM

    요술공주님..저도요.
    처음 와 배추전과 이 비빔밥을 그냥 물끄러미 보고 있었어요.
    낯 선 음식이라서요.

  • 25. 들녘의바람
    '07.11.15 2:42 PM

    배고픔을 견뎌 보려고 음식을 조금씩 먹어야되는데,
    양푼이에다가 비빔밥을 비비면
    내가 얼마나 많이 먹는지를 도통 알수가 없어서리~~~

    맛있겠네요....
    쩝쩝 입맛만 다시고 갑니다.

  • 26. 천리향
    '07.11.21 12:11 AM

    이런 소박하고 정감가는 음식이 최고더라구요
    나이드니 이런게 좋아요
    된장찌개 하나놓고 쓰윽 비벼먹음 환상이겠어요
    아흐흐....

  • 27. 올망졸망
    '07.11.26 2:10 PM

    악~~~~
    우리 부부가 너무나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저희는 요즘 배추대신 유채로 무랑 섞어서 겉절이만들어서 된장에 비벼먹네요.
    오늘저녁.....고민해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행복나눔미소 2026.01.28 187 0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17 소년공원 2026.01.25 5,109 0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18 주니엄마 2026.01.21 3,936 1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36 jasminson 2026.01.17 7,125 9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7,485 1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222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6,490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6,898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3,898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406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0,650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5,909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3,510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755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7,079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265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800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619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609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077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6,977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691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266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997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346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873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671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10 띠동이 2025.11.26 7,870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