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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돌솥비빔밥

| 조회수 : 8,798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7-10-22 12:58:06
남편이 참으로 좋아하는 ,그리고 가장 처음 먹어본 한식이라고 언제나 이야기하는돌솥비빔밥.
그러나 미루가 어려서 아이델까봐 무서워서
절대 안만들었던것을 오늘 남편을 위해서 특별히 만들었습니다.
남편이 얼마나 기뻐하던지^^요.
청포묵을 넣어주면 더욱 맛난데.
제가 요즘 너무 바빠 묵쑬정신이 없는지라.
그저 호박하고 당근하고 미니 포르타벨로 버섯볶은것이랑
숙주나물 볶은것 그리고 소고기 갈은것 볶아 닭알한개
부쳐서 얹어주고....~
미루는 처음먹어본 음식인데 아주 좋아했습니다 .
특히 호박 볶은것이 정말 좋다고 긴비평을 제게 주었습니다.
국은 북어국을 끓였습니다.
날이 쌀쌀해지고 미루가 내내 콜록거리니
끼니때마다 국을 끓입니다.
처음에는 조금 번거로왔으니 물에 마른 표고랑 마늘 국간장,
무 자박자박 썰은것을 넣고 물적당량 넣어
저혼자 끓으라고 하고 그새 앉아서 바느질을 조금 하다가
미소된장국을 끓이던지 뭐 이러면 되니까 습이 드니까 일도 아닙니다.
암튼 오늘도 제몸하나 바지런히 놀려서 식구들 걷어멕이고
치우고 작업하고의 반복인 또하나의날이 지나가고있습니다.
도대체 하루 24시간이 어디로 가는걸까요?...
암튼간에...자 ...이글 쓰는동안 잘쉬었으니 다시 작업으로 돌아가야지...
차분하고 건강하고 보람찬 하루였습니다.......라고 쓰니
보람찬 하루일을 끝내고 뭐 이런 노래가 있었던듯..
근데 이게 무슨노래였는지는 절대 생각안남..-_-;;;
암튼 전 언제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잡념들로.....옆길로 새는것은 너무잘합니다.^^
정말 날이 눈에 띄이게 차졌습니다.
할로윈준비로 여기저기 호박색깔과 검은색이 흔해지고
이렇게 또 10월이 가고 있습니다.
행복한 한주 보내시길~~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왕바우랑
    '07.10.22 1:27 PM

    그노래가요.~팔도사나이라는 10대 군가중 하나라네요.^^
    tazo님께 얼른 알려드리고자 직원에게 물어봤어요. ㅎㅎ

    예쁜미루사진보고 싶어 얼른 로그인했어요.
    tazo님도 건강조심하시고. 미루아가씨도 기침 어서 나으라 전해주셔요.

  • 2. jisun leigh
    '07.10.22 1:47 PM

    가운데 커다랗게, 볼에다 담은 비빔밥 재료들, 저도 feel받아 갑니다.
    여럿이 먹을 때 괜챦겠어요. 풍성함을 더하며....

  • 3. 미조
    '07.10.22 2:03 PM

    저 돌솥 너무 근사하네요~ 우왕~~

  • 4. 미로
    '07.10.22 3:01 PM

    어쩜~~ 키톡보며 느낀점 하나는 외국에 사시는분들이 더 한국스럽게 드신다는 점...

    미루양~~ 다 컸네요~~ 아가씨같아요~

  • 5. Xena
    '07.10.22 4:01 PM

    미루가 진짜 소녀티가 나려하네여~ 이뿐 미루~
    비빔밥 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데 바쁜 와중에도 대단하시어여^^

  • 6. 선덕여왕
    '07.10.22 6:17 PM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네요. 진짜 맛나게 먹겠네요.그런데 돌솥은 어디서 사셨어요.

  • 7. 잔디
    '07.10.22 10:13 PM

    돌솥그릇에 담긴 비빔밥 , 넘 맛나보여요~

  • 8. 푸른두이파리
    '07.10.22 10:35 PM

    음마..미루 긴웨이브머리가 츠자 티가 팍팍 나네요^^
    감기 빨리 나아야 할텐데..^^

  • 9. tazo
    '07.10.23 1:16 AM

    그노래가 군가 군요.그나저나 어디서 들은 군가일까요?
    참 기억이란 뜬금없습니다 우하하..
    저 돌솥은 한7년전인가 한국인 타운에서 큰맘먹고 샀는데
    많이 비?어요. 그때 사는것2개 살걸 하고 후회도 하지만
    지고 메고 사는 살림 하나로 갈라먹지 하고 있습니다.

  • 10. kayley
    '07.10.23 8:45 AM

    고되고 바쁜 작업틈타 정성들여 지어낸 밥상이 늘 축복입니다.
    tazo님 가족분들을....늘 축복으로 배를 채우며 사시는듯 합니다.
    눈으로나마 보는 저도 축복 한그릇 비우고 갑니다.

  • 11. 행복미소
    '07.10.23 10:13 AM

    한그릇 시켜먹고 마는 한국에서의 배달 문화가 고마우면서도 또 바쁘게 무조건 집에서 해먹기
    하던 짧았던 미국 생활이 그립기도 하네요. 음식은 역시 정성이네요. 저도 부지런히 움직여서
    식구들 행복하게 하는 식탁을 차려 봐야 겠네요. 애기가 너무 편안하고 예쁜 표정이예요.

  • 12. 쭈니맘
    '07.10.24 5:46 PM

    우아~~~어찌 저렇게 예뿌게 야채를 잘 썰으시는져..^^
    부럽 부럽~

  • 13. 예준맘
    '07.10.26 5:38 PM

    식당에서 파는 밥 같아요 넘 부럽습니다 언제 저렇게 하셨는지 손이 많이 갈텐데... 돌솥비빔밥 먹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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