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임산부는 패스하세요] 삭스핀요리는 말만듣고서 상어지느러미요리

| 조회수 : 8,380 | 추천수 : 72
작성일 : 2007-07-27 05:12:14




















상어를 잡아왔다고하여서 어판장에 달려가서 사진찍고 지느러미와 꼬리를 사가지고 왔다
삭스핀요리라는 말만들었지 어떻게 하는줄은 모르는데
예전에 상어 지느러미를 구워보니 국수같은 물렁뼈가 나와서 맛있게 먹었던것 기억하고선
솥에 채반깔고  물을 넉넉하게붙고 30분동안 푹쪄서
불을끄고 솥뚜껑열어보니
상어도 종류에따라서 쌱스핀이 나오는것이 있고 없는것이 있다는 말을 들었기에
혹시나 하는 설레임에 솥안을 들여다본순간
됐다!!!!!
상어 지느러미가  국수처름 벙그렇게 일어나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침흘리며 들여다보고있는 나를 옆지기가보고
당신혼자 다 먹어라 난 안먹는다 한다
안먹으면 내혼자먹지 하면서 손으로 반쪽을 뚝띁어서 베어 먹어보니
오돌토돌하고 쫄길쫄깃하니 입안 치감도 좋고 맛이 기가차게 좋았다
이맛에 상어지느러미를 먹나봐
상어 지느러미가 크기가 커니 지느러미1개를 혼자서 다못먹어서
손님오면 줄려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냉동하였다
삭스핀 요리를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면서
무식하게 순 우리집식으로 푹쪄서 어제 저녁밥을 때운 상어 지느러미요리입니다

쌱스핀요리를 어떻게하면 잘할수있는지 아시는분 있으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 상어가  물속에서 사람을보면 맛있겠다하면서 침을 흘리지만
육지에선 사람이 상어를보고 맛있겠다 하면서 침을 흘립니다
이상어의 이름을 모르지만 입모양을 보아선 바닷물속에선 사람을 공격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부현종 (tkdanwlro)

울진 죽변항에서 조그마한배로 문어를 주업으로 잡는 어부입니다 어부들이 살아가는모습과 고기들 그리고 풍경사진을 올리겠습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행가요
    '07.7.27 5:57 AM

    휴~~ 약간 보면서 미식했어요. 상어이빨 진짜 무섭네요.눈도 엄청 크고.... ^^;;
    http://cafe.naver.com/philipskitchen.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 여기 요리방법이 있네요. 보통 스프처럼 중식당에서 청경채 넣고 만들던데... 저도 비법은 모르겠네요.
    샥스핀 스프 국물은 닭고기 국물이 베이스고 사슴힘줄, 소꼬리, 해삼, 등등 온갖 귀한 재료를 넣고
    끓인다네요. 아주 걸죽하게요.저도 사먹어만 봤지 만들어 보지 못했서 별 도움 못드려서 죄송해요~ ^^
    그런데요.. 저 상어지느러미 냉동된것 좀 소분해서 파실생각 있으시면 저에게도 조금 주소서... 저도 이 기회에 한번 도전해 보고 싶어서요~~ ^^

  • 2. 수국
    '07.7.27 8:40 AM

    임산부들은 정말 pass 하셔야겠어요~~~

    와!!! 상어를 찜통에 쪄낸 모습. 첫번째 사진이요 전 왜 맛있게 보이지 ㅡㅡa 그 담 사진들은 쫌 무섭구....

  • 3. 쿠우..
    '07.7.27 9:01 AM

    일단 샥스핀은 현종님 하신것처럼 생것보다 건조한게 훨씬 맛도 좋고 비싸게 쳐줘요. (해삼과 비슷한가요 ㅎㅎ) 담에 또 있으면 한번 잘 말리세요.. 즈는 임신도 했는데 보면서 맛나겠다...ㅠㅠ 이러고 있네요 ㅋ

  • 4. 폴짝양
    '07.7.27 10:01 AM

    처음 사진들 보고는 '우웩' 했다가,
    마지막 사진들 보고는 입맛을 쩝쩝 다시고 있습니다.
    이 놈의 식욕이란...ㅡ.,ㅡ;

  • 5. bistro
    '07.7.27 11:30 AM

    임산부는 "패스~"란 말이 짤려서 제목에선 안보이는데...제목 앞쪽으로 옮기심이 어떨까요?
    임산부는...."꼭 보세요"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

  • 6. 오렌지피코
    '07.7.27 11:39 AM

    왜 처음 사진을 보고 기겁한다고 하시지?? 전 "아, 이번엔 상어 요리군, 기대기대기대!!! @_@ "이러면서 봤는데...ㅡ.ㅡ;;;;
    전 임신부였다 하더라도 아마 이 상태에서 별 차이가 안 났으리라는...ㅠ.ㅠ;;
    아마도 세상에 먹기 위해 태어난 존재인가 봅니다. 쩝!!

    그나저나, 지느러미 말고 상어 몸통은 누가 먹었나요?? 그 맛이 심히 궁금한데....

  • 7. cinamon
    '07.7.27 12:03 PM

    상어는 사람 보고 맛있겠다 생각 안한답니다.^^;;
    바닷속에서도 보통 먼저 피해가지요. 사람을 자신의 먹이인 물개 등으로 착각하지 않을때라면요.
    죠스 등의 영화때문에 상어하면 '식인'상어로 이미지가 굳어진게 너무 안타깝습니다...ㅠㅠ;;
    사실 전세계적으로 바다에서 상어 때문에 죽는 사람은 해파리에 의해 죽는 사람의 절반도 안된답니다..

  • 8. 조윤미
    '07.7.27 12:57 PM

    홍콩에서 샥스핀 스프를 진짜로 찌~~인하게 먹어봤는데 저렇게 노란국수처럼 저런모양이었구
    약간 젤라틴같은 느낌에 치감이 좀더 끈적한 느낌이 있었네요.
    우리나라에선 잘못먹지만은 그때가 신혼여행인지라 10만원넘는거 2번이나 시켜먹었드랬네요.
    보면서 상어한테 참 미안해지는 마음이 생기는 리얼 과정사진이지만 아직도 그맛을 잊을수가 없네요

  • 9. 어부현종
    '07.7.27 2:24 PM

    어릴때 가끔 큰물고기한테 해녀가 잡아먹혔다는얘기를 들었는데
    보통 나이많은분들께서 찌끼미한테 잡아먹혔다고 말합니다
    요즘은 듣기 힘든얘기지요
    그대로 먹어도 쫄깃하는데 말리면 딱딱할것같은데 말려서 요리를하는군요
    다음에 구해지면 잘 해보겠습니다

  • 10. kAriNsA
    '07.7.27 10:56 PM

    보통..샥스핀 판매하는게 살짝 쪄서 말린뒤..판매합니다. 그걸 다시 불려서 요리하는거죠.
    맛의 문제보단.. 보관상 이유가 더 큰걸로 알아요^^

  • 11. 로즈
    '07.7.27 11:01 PM

    임산부 봤어요..
    맛있겠는데요...^^;;;

    미국사는 임산부 상어든 뭐든 싱싱한 회 한번 먹고프네여..ㅜㅜ

  • 12. 현모양처♡
    '07.10.19 10:45 PM

    네, 샥스핀은 말그대로 sharks fin 영어를 그대로 부른거랍니다,
    상어지느러미라고는 전혀 생각이 안들어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17 소년공원 2026.01.25 4,528 0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18 주니엄마 2026.01.21 3,834 1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35 jasminson 2026.01.17 6,992 7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7,350 1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189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6,443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6,851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3,864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382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0,579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5,888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3,418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750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7,067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255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792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608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601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069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6,971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683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252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988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339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861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654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10 띠동이 2025.11.26 7,857 4
41129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646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