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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욱끼는 게껍떼기가 왔심더

| 조회수 : 7,978 | 추천수 : 53
작성일 : 2007-06-17 06:20:06
우리동네는 주로 양념게장을 많이들 좋아하는편이고
간장게장은 별로좋아하시는분이 없는것같습니다
꽃게가 비싸서그런지 꽃게보다 흔한 돌게로 게장을
담는편입니다.



<돌게 간장게장>



==== 재료 =====
돌게 2키로, 진간장,요리당,설탕,소주,사이다,마늘,생강,통후추,청량고추,붉은고추,
양파,사과,마늘쫑,다시물


==== 만드는법=====

*가다랭이포 한줌과 멸치다시,다시마를 넣고 다싯물을 끓입니다
*다시물 우리는동안 게 다리틈사이 불순물을 솔로 깨끗이 세척
*보관할통에 게를 뒤집어놓고 미리 물을부어서 양념간장 양을 측정합니다.

따라낸 물이 180미리 계량컵 28컵정도 나왔습니다.
진간장9컵,다시물9컵,김빠진소주2컵,사이다3컵,요리당3컵
그래도 너무 짠것같아 황설탕1컵추가 나머지는 2컵분량은
양파와 사과,생강,마늘을 믹스기로갈아서 즙만 사용했습니다

*양념간장이 준비됬으면 일단은 꼼지락거리는 게를 눕힌채 간장물을 부어주고
그외 입맛에 맞는 취향되로 야채를 준비해서 냉장보관합니다,

*두어시간후(저는 시간관계상 시간날때합니다..하루지나도 상관없슴) 간장물을
  따라붓고 끓입니다...----->요작업이 젤루 싫으랴~냄새쥑임. 그리고 가스불에
  촬싹따라붙어서 지키고 있어야함. 한눈파는새 금방 끓어넘치걸랑요...
  끓으면 거품걷어주고 ---->완전히 식힙니다,(약간이라도 미지근할때 부어면
  시궁창 냄새나서 죽쒀요.---->분순물이 약간 가라앉는데 웃물만 사용

*냉장보관후 한이틀정도 지나 먹으면 됩니다...


이틀을 기다렸는데 먹는데는 하루만에 거들났습니다.....식구도많고
우리딸 지지배가 간장게장을 월매나 좋아하는쥐......저는 간장 궁물에 밥만
비벼먹었드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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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투자해서 이번에는 꽃게로 간장게장을 만들어봤드래여~
꽃게2키로 몇마리됩니까...아끼고 아껴서 먹었는데 이번에는
이틀만에 거들냈지여~


<꽃게 간장게장>

레시피는위  돌게간장이랑 똑같이~



바빠서 주는데로 골라담았더니
숫넘,암넘,섞여서 알찬넘, 속빈넘 맛있는넘,맛없는넘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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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게



Tip
레몬은 먹기전에 고명으로만 올리는게 좋습니다
미리 양념장에넣고 며칠씩두는경우 게가 물러질수도있답니다
회집에서 회 먹을때도 마찬가지 미리 부~~욱짜서 술한잔 드시면서
이야기나누다 한참있다 먹다보면 살이 물러 물컹물컹하게됩니다
간혹,이런경우 물거리 안좋은넘 잡았다고 주방장불러다가 싸울때도 있지요
레몬은 시각적인 세팅효과로 올리는경우가 많으니 레몬사용은 먹는사람
마음입니다...바로짜서 바로먹거나 아니면 회초장에 짜서먹는게
젤로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이게 정석이다 주장은 못합니다,그냥 참고만 하십시오, 이리저리 귀동냥으로 주워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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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게


역쉬 알찬넘 암게가 끝내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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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양념게장으로 조졋뿟지여~......ㅎㅎ

(양념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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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

돌게 2.5키로,진간장, 양념고춧가루,고추장고추가루,마늘,생강즙,요리당,황설탕,맛술,양파
청량고추,불은고추



===== 만드는법 ====

*솔로 깨끗이 세척후 다리의 뾰족부분과 생식기를 짤라냅니다
*뚜껑열고 ㅎㅎㅎ 모례주머니도 절단.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돌게 2.5키로(다듬었을때 기준)
진간장 12T,요리당2T,황설탕1T, 마늘3T, 생강즙약간, 양념고추가루6T,
고운고추가루(고추장고추가루)6T,맛술2T,양파1/2(반쪽),사과1/2 (반쪽)-->갈아서 즙만사용

요리당만사용하면 좀 질척한듯하고 그래서 설탕도함께 넣었습니다
뚜껑도 알을따로 빼내지않고 그대로 절단게와함께 양념버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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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이 젤로 욱끼는 게껍따구였심더...
왜그렁가 말로못합니다...묵어봐야 욱끼는 게껍데긴지 알쥐여...




돌게는 의심없이 100% 알찬넘 꽉찬넘이었습니다
가격대도 저렴하고,마릿수도 쪼아쪼아~
그래서 우리동네사람들은 돌게를 좋아하는갑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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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슈퍼우먼
    '07.6.17 7:21 AM

    너무 너무 맛나보입니다..
    무늬만 주부인 저는 언제쯤 게장을 담글수 있을지....

  • 2. mamamia
    '07.6.17 9:45 AM

    추릅~침 한 번 닦고..
    ㅜ.ㅜ 눈물 한 번 닦고...(여기선 구경도 못하니까요..ㅠ.ㅠ)

  • 3. avocado
    '07.6.17 10:01 AM

    아..한번 도전해볼께요..^^
    내일이나 한번 시장가봐야겠네요..
    추르릅..맛나겠어요.

  • 4. 안줘!
    '07.6.17 10:36 AM

    아~ 저 간장게장 사죽을 못씁니다.
    맛난 게장보니 노량진에 한번 떠 줘야겠네요~~

    침고여요^^

  • 5. 비타민
    '07.6.17 2:09 PM

    와...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완전 밥도둑 이잖아요....
    흑... 너무 맛있겠어요....

  • 6. 김윤숙
    '07.6.17 2:32 PM

    역시 부지런한 왕사미님. 반찬가게 체인점 내세요.

  • 7. vixenhera
    '07.6.17 7:27 PM

    사진 떼깔이 쥐깁니더~
    우야믄 저리 맛있는 색깔로 압박을 주시는 겁니꺼...미오~
    솜씨도 좋으시지예....부럽고 침이 꼴까닥 넘어가서 오래는 못보겠네예.. ㅜ.ㅜ

  • 8. 파도
    '07.6.17 8:45 PM

    -촬싹따라붙어서 지키고 있어야함. 한눈파는새 금방 끓어넘치걸랑요- 이 대목은 정말 맞아요.

    통~~천연색 사진...맛난 설명...기가 막히네요.
    그 동네가 어디신지.. 갑자기 궁금하기까지..ㅎ
    참고로 울집도 한번 시동걸어봐야겠네요.

  • 9. 무수리
    '07.6.17 9:06 PM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제 컴퓨터에 저장했습니다.
    이 게장이 상당한 난이도인데 제가 성공할지는 모르겠지만 왕사미 님 레시치가 무지 도움 될거 같습니다

  • 10. 해든곳
    '07.6.17 9:58 PM

    살림을 놓고 싶어두 저 게장땜에 다시 장보러 간다 아입니꺼~~

  • 11. 강혜경
    '07.6.17 10:48 PM

    아이구...미치겠슴다.
    간장게장..너무 좋아하는데
    울엄마표..먹으러 갈수도 없고...ㅠㅠㅠ

  • 12. 김영경
    '07.6.17 11:26 PM

    야밤에 고문이 따로 없네요
    저기~~멀리 고향떠나 사는 저에게는 그림에 떡입니다..
    게장에 밥 한숫가락만 먹어봤으면 원이 없겠어요....

  • 13. 어설픈주부
    '07.6.18 12:03 AM

    저 양념게장 완전 좋아하는데.. @_@

    왕사미님,
    가끔 저를 죽이시는군요.
    밤에 82에 안들어와야지.. ㅠ_ㅠ

  • 14. 소금꽃
    '07.6.18 3:12 AM

    아아~~~ 넘 맛나겠어요~~~
    새뱍 세시지만...
    저 게장들만 있다면 두그릇 반은 꿀꺽! 할 것 같습니다~

  • 15. 들녘의바람
    '07.6.18 7:59 PM

    배가 고파요.
    왕사미님의 사진과 글을 보면 왜 이리 맛깔 스러운지~~~

    저도 보면서 만들어 보고는 싶은데...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 16. 아들바위
    '07.6.18 11:54 PM

    저도 한번 도전해 봐야겠네요...감사

  • 17. 나무
    '07.6.20 11:34 AM

    수없이 침만 넘키고....흐미
    묵고 싶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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