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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벤트] 내 도시락 단골 반찬과 메뉴들*^^*

| 조회수 : 10,700 | 추천수 : 110
작성일 : 2007-04-21 14:17:23
초,중,고등학교. 또 회사 생활까지 엄마가 싸주신 도시락을 때론 두개씩이나  이고 지고 다녔죠.
내 도시락 단골 메뉴중에 하나이면서 최다 출현한 멸치볶음.
어떤아이는 실치같은 멸치를 또 어떤아이는 쏘가리만한 멸치를 도시락 반찬으로 싸오곤 했었죠.
그때 멸치두 생선이라는 걸 알았답니다.ㅎㅎ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어렸을때는 비린건 통 안먹고
입맛에 맞는 멸치나 오징어채조림 이런거만 먹었죠.

도시락은 엄마와 나 사이의 대화의 매개체라고 할까요
그날 그날 도시락을 보며 서로의 컨디션이나 좋고 싫음을 알 수 있었죠.
어떤날은 도시락을 남겨오면 무슨일 있나 물어보시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반찬을 따로 만들어서 싸주시기도 하고
새로운 반찬을 싸주셨을때 잘 먹고 왔음 하는 기대감을 갖기도 하셨고
싹싹  비워올때는 엄마두 좋아하셨죠.
깜빡하고 수저를 안넣어주셨땐 친구의 포크를 빌려서 잘 먹고 와서는
투정섞인 어리광을 부리기도 했구요.
도시락이라는 단어만으로도 왠지 맛있게 느껴지는게 도시락인거 같아요.
도시락안에는 밥과 반찬 외에도 정말 많은게 들어 있다는 걸 ...
요즘처럼 학교 급식이 아니라 엄마가 싸주신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녔던 시절
전 정말 행운이었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특별한  레시피 없이도 쉽게 만들 수 있구 맛도 좋은 도시락 반찬과 메뉴들이에요.

3분이면 OK!-  멸치호두 볶음

재료- 멸치 50g 호두 35g 향신간장 1큰술 포도씨유, 통깨 약간
1.멸치는 잡티를 고르고 호두는 반씩 자른다.
2.팬에 포도씨유를 두루고 멸치를 살짝 볶는다.
3.호두를 넣고 볶는다.
4.향신간장 한 큰술을 넣고 볶는 후 통깨를 뿌린다.
(향신간장은 양파,생강,마늘,파, 배,사과,쇠고기 등을 넣어 만든 간장이에요*^^*)

호박 볶음
재료-호박 1개 양파 1/2개 새우젓 1쿤술 참기름,통깨,포도씨유 약간
1.호박은 반달썰기하고 양파는 채썬다.
2.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호박을 볶다가 양파를 넣어 볶는다.
3.새우젓을 넣고  살짝 볶는다.
4, 참기름을 넣고 통깨를 뿌린다.

쇠고기 양념 구이와 볶음밥
재료-쇠고기 다진것 200g  두부 80g 양파 1/2개 다진파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간장 1큰술 설탕 1작은술 물엿 1작은술   소금 1/2작은술 청주 깨소금.참기름.후추가루 조금씩
1.쇠고기와 양파를 곱게 다진다.
2.두부는 물기를 짜서 으깬다.
3. 쇠고기에 양념을 넣어 버무린 다음 두부와 양파를 넣고 잘 섞어 충분히 치댄다.
4. 동그랗게 모양을 내서 그릴이나 팬에 노릇하게 굽는다.
5.밥을 볶아 접시에 곁들인다.

불고기

재료-쇠고기 200g 양파 1/2개  당근 1/4개 향신간장 2큰술  포도씨 오일, 참기름,통깨약간
1.쇠고기는 한입 크기로 썬다.
2.양파, 당근은  채썬다.
3.쇠고기와 양파, 당근을  향신간장에 재워둔다.
4.팬을 달군 다음 포도씨 오일을 두르고 볶는다.
5. 참기름을 넣고 통깨를 뿌린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eenai
    '07.4.21 9:00 PM

    사진만 봐도 먹음직스러운데 만드는 법도 간단하네요! 그런데 아래 사진은 무언가요? 반짝반짝~

  • 2. 미니쭈니
    '07.4.21 9:52 PM

    위에 반찬들도 맛깔스러운데...
    아래 도시락들은 정말 한번쯤 먹고 싶어지는 것들이네요

  • 3.
    '07.4.21 10:25 PM

    잡지나 요리책에 나오는 음식같네요~~~^^ 깔끔~~~

  • 4. morning
    '07.4.22 6:03 AM

    예형님 올리시는 음식과 글 보면서 생각하게 됩니다. 음식 만드는 손 만큼 마음도 고우신 분일 것 같다는.
    위의 불고기 양념에 설탕은 안 넣으시나요? 저도 어제 밤에 마침 불고기 양념을 했기에 눈에 먼저 들어오네요.

  • 5. 미소맘
    '07.4.22 6:50 PM

    바로 먹고 싶어요... 맛있겠어여

  • 6. 예형
    '07.4.23 11:26 AM

    heenai님 만드는 법이 간단해야 자주 해먹게 되는거 같아요. 아랫사진이 반짝???^^/ 미니쭈니님 도시락의 단골메뉴죠 늘 먹어도 먹고 싶은거죠*^^*/봄님 사진 하나씩 모아 보니 정말 요리책 같아요 ㅎㅎ^^/mornign님 음식은 정말 추억도 함께 생가하게 하는 것 같아요.^^ 향신간장은 별도로 설탕을 안넣어도 돼요.^^/미소맘님 오늘 점심으로 하나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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