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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배로 만든 배화채와 대추차*^^*

| 조회수 : 4,296 | 추천수 : 79
작성일 : 2007-04-12 14:42:30
먹음직스럽고 큼직한 배는 하나에 삼사천원하죠.
저희는 거의 과일은 박스채로 사다가 냉장고를 꽈악 채워나야지
안그럼 왠지 쌀통에 쌀이 떨어진 느낌이에요.
과일이 꽉찬 냉장고를 보는 것만으로도 부자가 된 느낌이죠.
같은 박스안에 있어도 각기 다른 맛을 지닌 배.
과수원에서 직접 따다 파는 과일차가 가끔 오는데
모양은 좀 그래도 맛도 좋구 가격도 착해요.
전 나름 소식주의라 조금 먹는거 이왕이면 맛있는 거  먹고
맛있게 먹자 주의에요.^^

직접 갈아 만든 배즙을 한 잔  원샷하는 느낌은
링거를 한대 맞는 느낌이에요.
시원한 에너지가 몸속으로 스며드는 것 같아요 ㅎㅎ
고기먹은 후에도 소화제로도 좋죠. 약이 필요없답니다.

딱딱하고, 푸석푸석한 것,넘 익은 배는 쥬스로 만들면 더 달고 맛있어요.
쥬서기로 갈고 과즙받이에 남은 것은 대추넣고 끓여서 차처럼, 물처럼 마신답니다.
꿀 안타서 마셔도 달고 맛있어요. 색도 넘 이쁘죠.
울할머니 제가 쥬스 만들고 남으면 꼭 그렇게 몇번이고 손으로 짜고 또 짜고...
어렸을때는 그게 참 싫었는데
오늘은 할머니 생각이 나고 보고 배운게 그거라 따라하고 있는
내 모습에 슬쩍 웃음이 납니다.
버릴게 하나도 없답니다. 차 끓이고 남은건 화분에 거름으로 준답니다.ㅎㅎ*^^*


배화채

배 2개  채썰은 배 1/2개   유자청 약간  얼음 적당량

1. 쥬서기에 배를 갈아 배쥬스를 만든다.
2.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시원하게
화채그릇에 채썰은 배와 배즙을 붓고 유자청을 한술 넣는다.
3. 여름엔 유자청을 물에 따서 얼음으로 얼려서 동동 띄운다.

배&대추차

배즙짜고 남은거 150g  물 4컵  대추 10개  꿀적당히

1.냄비에 물하고 대추 배갈은거 넣고 중불에 은근히 끓여준다.
(감초나 당귀 등 한약재 넣고 끓여도 좋아요.)
2. 체에 내려 따듯한 차로 마시거나 시원하게 물처럼 마셔요.
기호에 따라 꿀 한스푼 넣어 드셔도 좋아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ure
    '07.4.12 4:47 PM

    시원하고 달달하니 맛있을것 같아요...
    한번 해봐야겠어요....

  • 2. 지미
    '07.4.21 2:44 PM

    대추차가 색이 참 맑네요..전 진하게 나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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