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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겨울이 행복해지는 이유

| 조회수 : 5,728 | 추천수 : 9
작성일 : 2006-12-08 12:26:00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그런지 사계절중 겨울을 제일 싫어하는데(난방비 많이 나오는것도 싫어욧!-.-;;) 그래도 가끔 겨울이 좋아질때는 요런 음식들을 먹을때예요

첫번째로 동치미국수!

친정엄마가 가져다주신 동치미에 식초와 설탕을 조금 타고 소면 쫄깃하게 삶아서 말아먹으믄 증말 시원하죠~

일케 국수 말아주면 울 둥이들도 궁물까지 싹싹 비운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제가 젤루 좋아하는 도루묵과 양미리!

싱싱한 도루묵과 양미리를 선물받아서 어젯저녁 재빨리 굵은소금 뿌리고 구웠답니다

도루묵 큰거 두마리에 양미리 다섯마리 구웠는데 울식구들 모자라서 한번 더 구워냈답니다

도루묵 배에서 비어져 나온 알들 보이시나요?!

도루묵은 잘 구워져도 알을 들어보믄 코처럼 끈끈한게 묻어나는데 이게 항암성분이 있답니다

모양새가 좀 그래서 좀 혐오스러워하는 사람도 많은데 울식구들은 서로 먹겠다고 아우성이예요

남은 도루묵은 지느러미 가위로 대충 잘라내고 씻어서 지져먹을양으로 소금 아주 조금 뿌리고 한번 먹을분양만큼 지퍼백에 넣어뒀답니다

양미리도 일케 구워먹고 조려먹고~ 생각만해도 행복해져요(왕단순^^;;)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윤숙
    '06.12.8 12:29 PM

    도루묵은 알이 커서 양념 넣고 지져먹기만 했는데
    구이도 되는군요. 게다가 항암성분이 있다니요.
    친절한 정보 감사합니다.

  • 2. 하늘바다
    '06.12.8 12:30 PM

    저도 며칠전에 양미리 구워먹었는데..
    요즘 제철이라 너무 맛있더라구요..알도 꽉차고..
    점심때가 되니깐 동치미 국수 먹고싶네요.
    해먹을래도 아쉽게 동치미가 없어요..흑흑흑

  • 3. 하나
    '06.12.8 12:45 PM

    하핫..도루묵은 뭔지 모르겠구요...^^;;
    양미리는 그맛~ 아는데..힝~ 싱싱한 양미리 통째로 구워서 몇마리 뜯고싶네요~
    아~ 고소하겠어요~

  • 4. 달콤키위
    '06.12.8 3:51 PM

    앙.. 양미리.. 양미리 너무 먹고 싶네요.

  • 5. 일산맘
    '06.12.8 9:46 PM

    그냥 생선그릴에 구워도 맛이 있을까요.

  • 6. 둥이맘
    '06.12.9 8:58 PM

    일산맘님 저도 걍 생선 그릴에 구웠답니다^^양미리는 말린걸 구입하셔서 구우시면 쫌 뻣뻣하니 말린건 조려드시고 생물을 구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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