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묵혀뒀던 무로 후다닥 깍두기 담궜어요~

| 조회수 : 5,311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6-12-04 09:44:15
어제 TV 보면서 꼬박꼬박 졸다가... 안되겠다 싶어.. 툴툴 털고 일어나 깍두기를 후다닥 담궜어요~
(도대체 깍두기 담겠다고 친정서 무를 한자루씩이나 짊어지고 온 지가 언젠데.. 게으름뱅이ㅜ.ㅜ;;)

절일 때..: 무 3개, 꽃소금 2줌 정도(한 30분 절여 놓으면.. 물이 생겨요~ )
밀가루풀 : 통밀가루 1컵, 물 1 1/2컵
양념.. : 고춧가루 밥솥에 딸려 있는 계량컵으로 3컵 반 정도, 마늘 20여개(크게 한줌)
생강 1조각, 시판 매원 2큰술정도(볶음용 나무 1주걱), 새우젓 4큰술, 뉴슈가 1 1/2큰술, 쪽파 1봉

무는 깨끗이 씻어 껍질 벗긴 뒤, 깍둑썰어 꽃소금에 절여 두고...
냄비에 밀가루와 물을 넣고 저어가면서 걸죽~하게 풀을 만든 뒤, 식혀 두고...
쪽파는 씻어 손가락 2마디 정도 길이로 잘라 두고...
밀가루풀과 양념재료를 잘 버무린 뒤, 쪽파 넣고 버무리고...
절여 둔 무에서 나온 물은 버리고 무만 건져 양념장과 잘 버무리기~

확실히.. 색이 원하는 만큼 나왔어요
짜지 않고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좋아요~
맛있어서 여러 개 집어 먹었어요~

이제.. 수제비나.. 떡국이 먹고 싶어요~
깍두기와 함께~ 아흥~
(전 오래 저장하고 먹을 게 아니라... 1주 정도에 다 먹으려고~ 오래 절이지도 않고 삼삼하게 만들었어요)

사실.. 이번 깍두기 만들 때 재료가 좋았어요~
처음 만들었을 때.. 너무 맛없어서 다 버렸던 아픈 기억이...
그땐... 마트에선 산.. 거무튀튀한 고춧가루(중국산이었나?)와~ 맛없는 새우젓으로 담궜더니 영~
이번엔.. 엄마께 도움 좀 요청해서~
좋은 고춧가루와 새우젓~ 아빠가 주말농장서 농사 지으신 무....
아흐~ 너무 맛있어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가네
    '06.12.4 10:05 AM

    우앗, 최고에요. 쓱 집어먹었으면... ㅠㅠ

  • 2.
    '06.12.4 10:46 AM

    한통만~~ 주세요!! ㅋㅋ 깍두기가 떨어져서~~ 느무 먹고 싶다는~~

  • 3. 보라돌이맘
    '06.12.4 1:44 PM

    그러게요...
    이것만 있어도...정말 더이상 바랄게 없겠지요.
    저도 오늘 당장 좀 더 버무려야겠어요... 만들어놔도 금새금새 없어지네요...^^

  • 4. SilverFoot
    '06.12.4 1:51 PM

    때깔이 끝내줍니다.
    너무 맛있겠어요!!

  • 5. candy
    '06.12.4 2:40 PM

    하나만 맛보고싶어요~^^

  • 6. 파란달
    '06.12.4 9:08 PM

    오홋~ 이거 하나만 있어도 전 밥 한 그릇 뚝딱이겠어요~ ^^

  • 7. 피노키오
    '06.12.4 10:15 PM

    전 이상하게 무김치가 김치중에 잘 좋아요..
    총각김치,무김치...진짜 너무 맛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12 소년공원 2026.01.25 2,233 0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15 주니엄마 2026.01.21 3,455 0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33 jasminson 2026.01.17 6,617 7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7,035 1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083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6,285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6,687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3,731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307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0,327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5,812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3,093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709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7,031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222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754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581 3
41139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7,585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042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6,947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671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225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968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316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820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626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10 띠동이 2025.11.26 7,827 4
41129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619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