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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망고+코코넛머핀

| 조회수 : 3,843 | 추천수 : 6
작성일 : 2006-11-17 23:15:27
신선한 커리잎사귀를 사러 들른 인도식품가게.
주로 인도 식료품을 살적에는 제랄드 스트릿 동쪽에 있는
작은 인디아에가서
뭐 이런저런것 구하기 힘든 식료품사고 이쁘고 현란한 사리들도 구경하고 뭐 혼자 상상의 나래로 인도에 있는양 기분내곤 했는데 우리집에서 아주 가까운곳에 인도인이하는 식료품가게가 있어서 레시피도 간단하고 만들기너무 쉬우나 튀김요리하기를 무서워하는 저로서는 그림의 튀김인 '사모사' 도 사먹을수있고해서
신이났습니다. 학교앞가게서 사먹던 딱 그 튀김만두 느낌입니다.
인도가게를 들어가면 들어서자마자 코끝을 찌르는 향료들의 냄새들.
가람 마살라,카다멈,쿠민...
그리고 눈에 퍼득 띄이는 '신라면' 하하하.
하긴 어떤 인도커리는 전 매워서 아예 엄두를 못내니.
신라면 먹는 다른나라 사람들은 인도인 들이 유일할거라는 희안한 스테레오타입의 생각이..
근데 저도 못먹는 신라면이 저렇게 몇박스 선반에 진열되있는것 보니
재미났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띠요요요잉!!
망고퓌레..너는 무엇에 쓰는물건이냐.
성분표를 찬찬히 읽어보니 망고 갈은것과 약간의 설탕과 시트릭애시드.
시트릭애시드는 보존을위해 넣은것일테고 음..레시피가 그려지는군요.
가격도 너무 좋고해서 낼름 들고 사와서
아침먹을 요량으로 미루랑 만들었습니다.
버터밀크랑 코코넛만 넣어서 만들었는데 너무나 향긋하니 양도많고
너무좋습니다.
머핀 4판은 거든히 굽겠습니다.
아이스크림도 샐러드소스로도 멋지겠고요.
겨울에 망고값오를때는
이게 정말 큰 일을 하겠군요.
세상을 배움에는 정말 끝이 없구나.^^;;;합니다.
암튼간에 미루는 팬트리를 열어보더니 스프링클을 꼭 뿌려야한다고 고집을 피워대서 그럼 네것에만 스프링클 뿌려.
나는 싫어..엄마랑 아빠는 스프링클 싫어해.
고사리손으로 세월아 네월아 뿌려준 스프링클.
미루아빠가 먹어보더니 맛은 아주 훌륭한데 다음에는 과일의 양을 조금 줄여보면 어떨까?한다.
그렇지? 나도 그렇게 생각했소.
어떻게 만들었더라...으음..언제나 계량도 제대로안하고
배째정신으로...어리버리만드는 ...
All purpose flour3컵+아몬드가루 반컵+베이킹소다2작은술+베이킹소다1작은술
+소금조금+코코넛프레이크 조금을 같이 섞어보울에 담아두고
버터반컵을 설탕5큰술과달걀2개를 한번에 한번식 깨어서 크림회시켜주고
마른재료를 진재료에 넣어주고 버터밀크1컵과
망고퓌레1컵을 섞은것에 레몬제스트레몬한개분갈아놓은것을 잽싸게 섞어주고
(큰머핀틀 12개틀과 아기머핀틀 채우고 3인치짜리 작은 케익하나
만들었다)예열된오븐 350도에서 30분 구워내었습니다.
우아.아침에 온집안이 향긋한 망고향으로 달콤하니..멋졌습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낮잠
    '06.11.18 12:47 AM

    망고랑 코코넛이랑 향기가 손에 잡히는 듯 하네요^^.
    그나저나 이 자리를 빌어 따조님께 감사의 인사를..
    제가 따조님의 홍시+참깨쌀가루 머핀 레시피 정말 잘 사용했어요..
    쌀가루가 들어가니 밀가루만으로 한 것 보다 속도 편하고, 참깨가 있으니 고소하고..
    다만, 제가 감을 좀 안 좋아하는 바람에,
    그리고 계절도 그렇고 해서
    지난 여름에는 복숭아도 넣고 자두도 넣고 하다가
    요새는 사과도 넣고 배도 넣고 그렇게 만든답니다^^.
    그 레시피 정말 감사했어요^^!!!

  • 2. 영맘
    '06.11.18 9:37 AM

    저도 감사!!!!!!!
    이것저것 tazo님 레시피로 맛난 빵 많이 먹어요.
    멀리 사시는데도 보이지 않는 문명의 혜텍으로
    이리 좋은 인연도 생기내요.^^

  • 3. annie yoon
    '06.11.18 9:58 AM

    어머나~~넘 맛있어 보이는 저 머핀들~~
    찬바람 불기 시작하니 베이킹에 불을 함 땡겨 보아야겠어요~~^^

  • 4. 항상감사
    '06.11.19 12:16 PM

    저는 타조님의 오트밀 쿠키 레서피 잘 써먹습니다. 아이도 잘 먹고 남편 친구 모두들 좋아하네요. 고마와요.

  • 5. anne2004
    '06.11.20 12:19 AM

    왜.. 저는 머핀 만들 생각은 못하는지...
    항상 보면서, 꿀꺽...하면서요...

  • 6. 짱구맘
    '06.11.20 11:17 AM

    오늘은 따님의 사진이 없네요... 섭섭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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