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밤소보로머핀 & 플럼케익

| 조회수 : 4,747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6-10-23 23:17:10
지난 추석때 만든 송편소 '밤소' 가 남았기에 냉동시켜놓았었는데
그걸 이용해서 이번주말의 아침을 만들었습니다.
레시피의 양을 거의 두배로늘려서 반은 머핀을 만들고 남은 반은
8인치 무쇠팬에 플럼케익을 구웠습니다.
같은 반죽에 떠억 하니 플럼만 얹어 준것.
(요즘 플럼이 제철입니다.그래서 싸지요)
밤소보로만들기는 언제나 남는
송편소를 이번에는 이렇게라도 쓰려고 생각했었기에
만들적에 밤을 푸드프로세서에 갈고
그 밤가루에 꿀만 넣었었습니다.
그러니 이번에는 밀가루 2큰술 +실온에 둔 버터4큰술을
손으로 조물조물 뭉치게 해주고
반죽위에 얹으면 끝..그러니 설탕은 하나도 안넣었습니다.
반죽은 버터7큰술+설탕 4큰술+달걀 2개+버터밀크2컵(버터밀크대신에 그냥우유나 사워크림이나 플레인요거트,를 쓰셔도 별상관없습니다)
+all purpose flour2컵반+쌀가루1컵반+포피시드조금(없으시면 안넣어도 별상관없음)+바닐라 엑스트랙
+밤가루 1컵+ 베이킹파우더2작은술+베이킹소다1작은술+소금 조금(손가락으로 찝어서 조금)

버터를 설탕과 함게 크림화 시켜주고 달걀을 한번에 한개씩넣어주고
바닐라 엑스트랙을 넣어주고 (계란냄새 없애기)
마른재료들을 넣어주고 큰 주걱으로 칼금을 긋듯이 슥슥 그어
마른날가루가 안보일정도로만 잘섞어서 준비된팬에 넣고 탁탁 바닥에 쳐서 공기를 빼주고
예열된오븐 350도에서 머핀 30분/플럼케익은 약한시간정도를 구워줍니다.

사과 케익과 마찬가지로 이렇게 생과일을 이용해서 만드는 케익은
쉽게 질척해지기에 만들고나자 먹는것이 가장 좋더라. 입니다.
과일가게에 짙은??보라빛의 플럼들이 산처럼 쌓여있고
노란호박들이 천지에,그리고 귀신 형상들이 셔윈도우에 그득그득...
바햐흐로 시월의 중순입니다. 아니 이제 거의 다갔나요?
제게 삶이란 움켜지는것이 아니라
그때 그때 매순간마다최선을 다하는것.

좋은 하루 보내십시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찌기 펭
    '06.10.23 11:34 PM

    무쇠팬을 저에게 지르시는군요.. ^^;

  • 2. Terry
    '06.10.23 11:48 PM

    그 쪽은 자두가 가을에 나오는군요.. 참 신기하네요. 울 나라는 자두는 여름과일인데..

    저도 자주색 시큼한 자두 넘 좋아해요..

  • 3. 생명수
    '06.10.24 2:36 AM

    플럼이 한 철인가요? 오우..맛있어 보이네요. 쌓여있는 무쇠팬으로 빵을 구울 생각은 왜 못했을까요? tazo님 머핀을 보면 디저트이기보다는 식사로 하면 좋을 듯...덜 달고 담백해 보이는것이..저도 아침으로 머핀으로 하고프네요.

  • 4. 수국
    '06.10.24 3:21 AM

    저도 담부턴 송편소가 남으면 꼭 냉동보관해야겠어요.

  • 5. 오렌지피코
    '06.10.24 8:43 AM

    밤소보로라...아이디어 짱입니다.
    저희 집에 밤이 너무 많아 주말에 열심히 삶아 까놨다지요.
    저는 그냥 설탕에 조려 두었다가 밤식빵이나 해먹을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저렇게 머핀을 만들어도 좋겠네요.

  • 6. takryu
    '06.10.24 12:02 PM

    따조님의 무쇠팬을 볼때마다 '나도 무쇠팬 하나 있었으면...'하는 생각뿐이네요.
    무쇠팬말고 그냥 오븐용기에 구워도 괜찮을까요?
    플럼말고, 드라이드플럼(건 자두 )을 사용하면 그 맛이 안나겠죠? ^^;;;
    생명수님. '쌓여있는 무쇠팬'이라니, 부러워요~ ^^

    그리고, 윗글과 상관없는 질문하나. -- 따조님. 따조님은 '석류'를 어떻게 드시나요?
    그러니까, 껍질을 칼로 벗겨내고 안의 과육은 포크로 하나하나 알알이 꺼내시나요?
    아님, 혹시 기계가 따로 있나요?
    어제 석류 하나에 $1이길래 처음으로 석류를 하나 사봤는데요, 이게 먹는게 장난아니더라구요.
    석류하나 먹는데 그렇게 시간이 오래걸리는줄 몰랐어요. ^^;;;
    칼로 반을 가른다음, 포크로 하나하나 꺼내서 유리그릇에 담았는데, 막상 먹으려니 힘들어서 한두 스푼 먹고 말았어요.
    언뜻 따조님 블로그에서 식탁위에 석류알이 담긴 그릇이 있는 사진을 본 기억이 나서 여쭤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4 소년공원 2026.01.25 1,312 0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14 주니엄마 2026.01.21 3,323 0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33 jasminson 2026.01.17 6,497 7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6,924 1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049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6,240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6,643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3,699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294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0,265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5,792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3,019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689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7,014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203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739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566 3
41139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7,578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031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6,933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664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210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955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305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804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607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10 띠동이 2025.11.26 7,813 4
41129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611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