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구마우유조림..

| 조회수 : 5,430 | 추천수 : 4
작성일 : 2006-09-13 23:23:20
요며칠 애가 밥을 잘 안 먹다보니.. 이것저것 간식을 만들고 있어요.. 외할머니께서 주시면 잘 받아먹으면서.. 암튼.. 엄마를 물로 보는 겐지... 집에 고구마가 많길래.. 우유로 옷을 입혀봤어요~

재료 : 고구마 2~3개(작은 거), 우유 1컵 정도, 메이플 시럽 3큰술(물엿이나 꿀 넣어도 돼요~), 잣가루 약간.. 더 달게 드시려면 설탕 1큰술 정도...

고구마를 껍질 벗겨, 너무 작지 않은 크기로 자릅니다
(너무 작게 자르면 조리다가 뭉그러져요~ 어짜피 먹을 땐 잘라 먹으니 괜찮아요)
물에 소금 약간 넣고 반 정도 익을 정도로 끓여줍니다
익었으면, 물 붓고, 우유와 메이플시럽 섞은 냄비에 넣고 조려 줍니다...
(조리다보면 거품이 확~ 일었다 가라앉으니.. 너무 작은 냄비는 안 돼요~)
국물이 자작해지고 고구마가 완전히 익었으면 불 끄고 그릇에 낸 뒤, 잣가루 뿌려줍니다..

잣가루.. 대충 다졌더니..듬성듬성.. ㅠ.-;;

맛있겠죠? 달콤해요...
저 원래 단 거 싫어했는데.. 요즘 스트레스 받으면 단 게 땡겨요~
위험한데... 기름진 음식, 폭식, 과식.. 등은 즐겨해도 단 음식은 멀리했건만..

우유시럽이 듬뿍 묻어서.. 달달하면서.. 폭신하게 익은 고구마가 맛있어요~
딸 준다면서 저도 반은 먹었네요~ --;;
그래 놓고 신랑이 치킨 시켜 먹으까? 그러니.. 어디 시킬꼬얌? 그랬다죠~ 아직 정신 못 차린 게죠..


'아니 그냥 먹어도 맛있는 고구마에 왜 장난을 쳐? '그러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 고구마 몇 개 쪄 먹었더니 그리 안 달고 그리 맛있지 않아서.. 요렇게 해봤어요~
울 딸 잘 먹어주네요.. 근데 요 간식도 달달하니 자주 해 주면 안 되고~ 가끔~

오늘 짬짬이.. 비즈로 조카 준다고 목걸이 만들었는데.. 삐질삐질;;
마무리가 헐겁게 돼서 다 풀어야 해요.. ㅠ.ㅠ;; 아~~~
간단해도 나름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간 거라서..  하늘이 조금 노래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zemina
    '06.9.14 12:24 AM

    고구마 맛있겠네요.
    마침 저 재료가 모두 있는데 내일 해봐야겠어요.

  • 2. 니양
    '06.9.14 12:44 AM

    저거 참 맛있어요. 그쵸? 그런데 울 애기는 고구마 주면 우엑 한다죠...ㅠㅠ

  • 3.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6.9.14 10:45 AM

    오늘 합니다. 마침 고구마도 우유도 기한을 넘기기 일보 직전 이라서... 감사합니다~~

  • 4. 3ysmom
    '06.9.14 4:07 PM

    연유에 졸여도 될까요?

  • 5. 깜찌기 펭
    '06.9.14 4:15 PM

    우유넉넉히 넣고, 떠먹어도 맛있어요. ^^

  • 6. 뽀쟁이
    '06.9.14 9:43 PM

    izemina님 맛나게 해드셨어요? 니양님.. 아가가 고구마가 안 받나봐요~ 우째요.. 몸에 좋은 고구만디...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님.. 넘넘 아이디가 이뻐요~ 3ysmom님.. 그래도 되는데 맛을 보시고 달기는 설탕으로 조절하시면 되겠네요~ 깜찌기 펭님.. 저도 가끔 으깨서 우유 내지는 생크림과 치즈 넣고 섞어서 두어개 만들었다가 1~2일 정도 간식으로 주기도 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12 주니엄마 2026.01.21 2,965 0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30 jasminson 2026.01.17 6,323 7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5 챌시 2026.01.15 6,770 1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4,999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6,182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6,572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3,654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270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0,168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5,757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2,914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672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6,990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188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725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551 3
41139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7,563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020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6,919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654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191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945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294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783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587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10 띠동이 2025.11.26 7,796 4
41129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599 3
41128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10,170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