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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케이크 2판 실패기 ㅠ.ㅠ

| 조회수 : 3,603 | 추천수 : 2
작성일 : 2006-09-08 11:50:21
하루에 케이크 2판을 실패해보신 분 계세요?!!!
정말 완전 자신감 상실 입니다
처음 만드는 것도 아닌데.... 도데체 뭐가 문제였을까요?

처음 케이크는 쵸컬릿케이크였어요
근데 만들면서 점점 '이건 아니잖아' 생각이 들더라구요(웬 쿠키반죽처럼 되어버렸음)
제과제빵 책에 나온 레서피 그대로 따라했는데....
결국 부풀지도 않고 식으면서 딱딱해져 그냥 버렸습니다

실망하는 딸 눈망울을 보며 '그래! 다른거 만들지 뭐!' 하며
아키라님의 수플레 치즈케이크를 구웠지요
반죽을 오븐에 넣은후 약간의 성공의 느낌을 받아 한숨을 돌리고....

한시간 여 지나 오븐을 열어보니
아직 색도 옅고 꼬챙이에 반죽도 묻어나길래 좀더 굽자 했는데
받침대(?)에 부은 물이 다 증발한게 보여 따뜻한 물을 또 부어주었어요
근데 이게 화근이었을까요?!!
15분쯤 후에 다시 열어보니 케이크가 폭삭 주저앉은게 아니겠에요?
아직도 다 익지 않은거 같구....
거의 1시간 45분을 구워 꺼냈는데 정말 어이없음 입니다 ㅠ ㅠ

저는 파이를 굽고싶진 않았어요 ㅠ.ㅠ


p.s.제게 자신감을 심어줄 레서피는 어디에 있나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쭈야
    '06.9.8 11:52 AM

    저는 세판도 실패한적도있어요 ㅠㅠ새벽3시까정하니라고 죽는줄알았죠..

  • 2. 허은숙
    '06.9.8 12:13 PM

    반죽 질기와 불이 관건 인 것 같은데..
    처음은 반죽이 두번째는 한창 거픔을 익히다가 갑자기 온도가 떨어지니 거품이 갈아 앉은것 같아요,
    오븐 온도랑 자세히 확인 하시고 다시 한 번 해 보세요..저도 중간에 조바심이 나서 열어 보곤 했던 생각이 나네요..이젠 구워도 먹어줄 사람이 별로 없어요. ㅠㅠ

  • 3. 올망졸망
    '06.9.8 2:22 PM

    수플레는 꺼내고 잠시후면 꺼지는게 정상입니다. 근데..조금 심하신것 같인 하구요...^^;;
    오븐 온도도 급격히 떨어뜨리심 안되요.
    담에 물이 떨어진거 활인하시거든 뜨거운물 부어주세요. (첨부터 물을 넉넉히 하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케익시트하나만 할줄알면 거의 모든 케익을 다 만들수 있다 할정도로 케익시트가 기초지만 까다로운거 맞아요.
    케익이 부불이 않은데는 흰자랑 노란자를 불리하셨다면...흰자의 휘핑이 문제인 경우가 가장 많아요.
    흰자는 단단한 머랭이 되도록 충분히 휘핑해주셔야 해요.
    책대로 하셨다니,,,재료의 문제는 아닌듯하구요...
    머랭이랑 가구류 섞을때 거품이 무너지지 않도록 최대한 가볍게 섞으시구요.
    아마 몇번 더 하시면 우와~~~하는 케익이 나올꺼에요~!!!

  • 4. 둥이맘
    '06.9.8 9:04 PM

    쵸콜릿케익은 머랭이 문제이지 않았을까요?
    치즈케익은 나중에 부은 물과 그로인해 떨어진 온도....
    전 케익 무쟈게 자주 만드는데 그런만큼 실패도 무쟈게 해요 ㅋㅋㅋ

  • 5. 키티걸
    '06.9.8 9:18 PM

    중간에 물을 더 넣은게 화근인거...맞겠죠?
    다시 해보려해도 재료비 압박과 나혼자 한판을 다 먹어야한다는 살에 대한 압박땜에
    고민입니다....ㅎㅎㅎ
    다음번엔 꼭 성공한 케이크의 모습으로 돌아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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