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새우멸치볶음

| 조회수 : 4,749 | 추천수 : 3
작성일 : 2006-07-17 15:44:15


그냥 멸치를 볶으려다가 새우랑 견과류 넣고 볶았어요.

평소에 멸치를 볶으면 물엿 때문인지 식으면 딱딱해 지는데

이건 고소하고 부드러운게 딱딱하지도 않네요.

다 볶고 나서 마요네즈를 조금 넣었더니 그 덕분인 것 같아요.

베비로즈님 홈에서 보고 따라한 건데 맛있네요.

재료입니다.

멸치랑 새우랑 집에 빵만들때 넣으려고 사다 두었던 해바라기씨, 호두


다 볶은 후 불을 끄고 마요네즈랑 참깨를 넣어서 버무렸어요.


고소해보이나요?


실컷 뒹굴다 낼 부터 출근이라 밑반찬겸 했는데 이건 반찬이 아니라 간식이네요.

딸아이랑 아들아이가 사진 찍기 위해 접시에 담아 놓은 거 들고 가서는 그냥 맨입에 먹네요.

반찬이든 간식이든 어쨌든 성공입니다.

영양분이 듬뿍 들어있는맛난 간식으로요...

비가 잠시 멈추었는데 아랫지방은 계속 내린다니 걱정입니다.

위에 계신 분이 제가 한 이 맛난 거 드시고 이제 비좀 그만 내리게 해 주셨으면...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hanbab
    '06.7.17 4:29 PM

    천사님의 소원 들어주셨스면 얼마나 감사할까요?
    들어주시면 더없이 좋으련만....

    이재민의처지가 너무 안스럽고 ,편안한집에서 먹고 싶은것 먹고 지냄이 그 분들한테 미안한마음까지 드네요..

    멸치 새우볶음 구경 잘하고 갑니다..
    마요네즈 넣는방법도 특이한데.전 마요네즈를 키우지 않아서 유감입니다.

  • 2. uzziel
    '06.7.17 8:35 PM

    쌈장을 만들때도 마요네즈를 넣었더니 고소하고 부드럽더라구요. ^^*
    마요네즈가 멸치 볶을 때도 쓰이다니...

  • 3. nayona
    '06.7.18 9:50 AM

    한 때 전 머리 윤나게 한다고 머리에 뒤집어 쓰고 산 적도 있습니다...ㅋㅋ
    마요네즈....근데.....그 신 냄새...절대 안 빠져요...한동안은....ㅎㅎ

  • 4. 류소희
    '06.9.9 7:14 PM

    저도 새우만 볶으면 심심할거 같아 멸치랑 같이 볶으려 레시피 찾다가....
    좋은생각이네요!! 견과류까지...ㅎㅎ나덩 해바야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93 Happy Jasmine Day! -추모 모임 후기 28 발상의 전환 2024.05.26 4,028 12
40992 뭐 먹고 살았을까.. 15 juju 2024.05.25 4,211 2
40991 아름다운 5월이 다가네요~~ 28 챌시 2024.05.24 5,177 5
40990 2024년 봄 소식 2 32 주니엄마 2024.05.23 4,660 8
40989 짧은 소식 28 고고 2024.05.21 6,309 6
40988 모임 장소, 여기에요! 4 발상의 전환 2024.05.18 6,842 4
40987 음식으로 이어지는 인류애 24 소년공원 2024.05.16 8,715 8
40986 Jasmine 5주기 추모 모임 공지-5.18 일산호수공원 15 발상의 전환 2024.05.15 5,458 3
40985 171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4월 쭈꾸미삼겹살볶음과 .. 9 행복나눔미소 2024.05.11 7,279 6
40984 초록의 계절입니다 22 메이그린 2024.05.10 6,876 4
40983 jasmine님을 추억합니다 (추모 모임 5.18 일산호수공원).. 87 발상의 전환 2024.05.04 17,303 21
40982 레몬파운드케이크 이만하면 성공? 15 달짝 2024.04.29 10,241 3
40981 냥만가득 5월이 코앞이에요 17 챌시 2024.04.26 11,806 5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2 솔이엄마 2024.04.15 20,360 6
40979 봄봄 15 juju 2024.04.13 12,339 3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6 행복나눔미소 2024.04.11 5,691 5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9 솔바람 2024.04.09 7,557 3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31 소년공원 2024.04.08 10,293 4
40975 특별한 외출 20 Alison 2024.04.07 8,538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7,357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4 주니엄마 2024.04.03 10,374 4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8 메이그린 2024.04.03 6,972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5 바람 2024.04.03 10,173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8,660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10,233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3,096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807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782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