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도토리 묵밥 드세요.

| 조회수 : 4,675 | 추천수 : 1
작성일 : 2006-03-05 20:25:28


우이씨 낮에 점심 먹고 자세한 레시피 써서 올리다가

다 날라가서 승질(ㅋㅋㅋ)한번 내고 쇼핑 갔다가 부른배 부여잡고 앉아 또 써봅니다.

처음보다는 흥이 깨져서  인지 좀 간단히 써 볼랍니다.

<새콤 , 짭짜름, 쫄깃쫄깃 묵밥>

재료: 묵, 김치, 김, 참기름, 다싯물 낼 재료.., 마늘, 파, 후추가루

과정
1. 묵을 잘게 썰어 놓는다.

  저는 미리 엊저녁에 쑤어서 식혀 놓았다가 했습니다.







2. 멸치, 다시마, 무, 양파, 마늘을 넣고 푸욱 끓여 다싯물을 만들어 놓는다.
(따뜻하게 드셔도 되고, 식혀서 시원하게 드셔도 됩니다)

저는 국물에 미리 약간 밑간을 해 놓습니다.

김치가 들어 가니 너무 짜게 하면 안되구요.





3. 김치 속을 빼고 잘게 다져 설탕,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놓는다.

4. 김을 구워 가루를 낸다.



5. 넓은 대접에 밥을 담고 그위에 묵, 김치, 그외 고명 거리를 얹는다.
(저는 아침에 먹다 남은 불고기가 있겔래 잘게 다져 올렸습니다)

6, 국물을 붓고 김가루를 뿌린 후 후추를 약간 뿌린다.



7. 맛있게 먹는다.

다 알고 계시겠지만 그래도....

한분이라도 모르시는 분을 위해...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물처럼
    '06.3.5 9:04 PM

    묵가루는 그냥 시중에서 사시는건가요??

  • 2. 더난낼
    '06.3.5 10:04 PM

    우와~ 저도 묵밥 좋아해요. ^^
    참 맛있죠. 냠냠. ^^

  • 3. hippo
    '06.3.5 10:25 PM

    네 강물처럼님
    저는 한살림에서 사서 해 먹습니다.
    그냥 거기 있는 설명대로 비율 맞춰 물 넣고 풀쑤듯이 하면 된답니다.
    참 쉬워요.

    더난낼 님
    묵밥 맛있죠?
    이건 어디서 배운 건 아니구요.
    제가 먹어보니 집에서 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냥 해봤더니 먹을 만 해서 자주 해먹는답니다.

  • 4. 김명진
    '06.3.5 11:06 PM

    오오~ 직접 쑨묵 좋아하는데..저도 묵가루 사봐야겠어여

  • 5. 강물처럼
    '06.3.5 11:40 PM

    음... 저도 묵 좋아 하는데. 사서 해 봐야겠네요..
    어릴적 엄마랑 팔아파 하며 메밀묵 쑤던 기억이 나요..

    저희 아빠가 메밀묵을 좋아 하셨거든요..

    함 해 먹어야 겠어요..

  • 6. 봄날
    '06.3.6 12:26 AM

    묵을 살짝 말려서 하면 더 쫄깃쫄깃 하답니다,,,,

  • 7. soogug
    '06.3.6 10:37 AM

    우씨~~
    아침부터 웬 고문이야? 마마님과 hippo님~
    월요일 아침부터 일해야 하는데 컴 붙잡고 앉아서...
    이러다 남편한테 짤리지
    묵밥 한그릇 먹고 일하러 갑니다...=3=3=3(지금까지 놀다가 갑자기 바쁜척...)

  • 8. 비오는날
    '06.3.6 1:25 PM

    아이고 먹고싶어라....

  • 9. 피카츄
    '06.3.6 1:53 PM

    제가 젤로 좋아하는 묵밥이네여 으~
    침넘어가는소리 들리실랑가요?ㅠㅠㅠ

  • 10. 콩깍지
    '06.3.6 6:12 PM

    혹시 제가 아는 그분이신지...제가 아시는분과 닉네임이 같아서요...^^
    그분도 요리를 잘하시거든요..요즘은 이런저런 일들이 많아서 너무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제가 아는분의 닉네임이 보여서 반가운 마음에 꼬리달아요..묵이 너무 맛나보여요...묵을 쑤어먹는다는건 상상도 못하는 저를 미워하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4 "박지영 교수님 너무 너무 보고 싶습니다" 스.. 3 발상의 전환 2025.05.08 2,489 1
41133 183차 봉사후기 ) 2025년 4월 향긋한 쑥전과 간단버전 깐.. 1 행복나눔미소 2025.05.07 2,534 5
41132 빵, 찬, 그리고 민! 16 고독은 나의 힘 2025.05.04 7,991 5
41131 연휴 일기 7 방구석요정 2025.05.04 5,628 3
41130 먹고사는 이야기 13 andyqueen 2025.04.27 10,322 2
41129 회복의 일기 6 방구석요정 2025.04.27 6,500 3
41128 10시에 시부모님댁으로 갈 반찬들. 10 진현 2025.04.27 8,606 4
41127 꽃순이의 먹고사는 이야기. 8 스테파네트 2025.04.26 5,871 5
41126 25년에도 족적을 남겨 봅니다. 10 김명진 2025.04.21 8,283 4
41125 혈당 다이어트 일기 4 방구석요정 2025.04.20 8,539 2
41124 봄~봄~봄이네요 4 남쪽나라 2025.04.16 8,108 3
41123 진짜 봄!!!!!(레시피 추가) 16 주니엄마 2025.04.13 11,242 4
41122 건강검진 일기 10 방구석요정 2025.04.11 8,335 4
41121 아직 아닌가 봄. 6 진현 2025.04.08 9,153 4
41120 봄이라서 10 둘리 2025.04.07 7,149 4
41119 이제야 봄 12 진현 2025.04.06 6,402 4
41118 부산 방문과 복국 13 방구석요정 2025.04.06 7,528 2
41117 친구를 위한 열무김치+ 파김치 10 해피바이러스 2025.04.06 5,472 5
41116 캠핑갔어요(미나리삼겹살_ 5 두아이엄마 2025.04.04 7,396 2
41115 오늘은 잔치국수먹는날~ 10 초보파이 2025.04.04 6,970 3
41114 182차 봉사후기 ) 2025년 3월 삼겹살수육, 어묵볶음, 계.. 4 행복나눔미소 2025.04.01 5,398 4
41113 서른살 먹은 아들녀석에게 차려준 첫 생일상 15 skemfdl 2025.03.27 12,645 4
41112 초대 음식들 (개사진 있음) 16 미스유 2025.03.18 18,108 4
41111 외식과 고양이 일기 20 방구석요정 2025.03.14 13,772 5
41110 명왕성은 지금 봄방학 10 소년공원 2025.03.14 11,857 4
41109 [글 재등록] 밀린 집밥과 직딩 도시락 12 고독은 나의 힘 2025.03.13 8,412 3
41108 작성자 수정이 안되어 재등록 했어요. 윗글을 클릭해주세요.---.. 8 jyroot 2025.03.13 4,133 5
41107 재수생 도시락 일기 70 미니유니 2025.03.11 11,022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