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살살 녹는 상큼한 오렌지쿠키...

| 조회수 : 3,124 | 추천수 : 6
작성일 : 2006-03-06 22:58:28
맛있다 맛있다 이 오렌지쿠키가 그리 맛있단 말인가...
오렌지 껍질 손질이 귀찮아서 몇번이나 포기했던 오렌지 쿠키.. 드디어 오늘 구워봤다...
너무도 유명한 차유진님의 레시피로 만들어 봤는데... 느무느무 맛났다...

먼저 오렌지를 흐르는 물에 씻은 뒤, 남은 농약을 빼기 위해 소금물에 넣어뒀다가...
빠닥빠닥 씻은 뒤, 껍질을 벗겨 끓는 물에 데쳤다가, 겉 껍질만 남겨두고.. 속껍질은 제거...
(사실 강판도 써보고 필러도 써봤는데... 칼로 노가다 하는 것이 가장 잘 되더라는;;)
암튼 이번 오렌지 손질로 상큼한 오렌지필이 잔뜩 생겨서 으쓱~^^

재료: 오렌지필 혹은 오렌지 1개로 위의 설명대로 오렌지필 만들기..박력분 110g, 버터 80g(집에 75g밖에 없음), 슈가파우더 45g, 달걀 1개(정량대로면 1/2개인데 그냥함)베이킹파우더 1/8ts(도대체 이게 얼만큼의 양인지.. 대충 넣음).. 버터가 조금 밖에 없어서.. 원 레시피의 반으로 양을 줄여 만들었음..

실온에 두어 말랑해진 버터를 휘휘 저은 뒤, 슈가파우더 넣고 크림화....
노른자 넣고 휘핑... 오렌지 껍질 넣고 잘 섞어 준 뒤,
체쳐둔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 넣고 주걱으로 날가루 보이지 않을 정도만 살살 섞기~
비닐이나 유산지에 놓고 모양잡아 냉동실에 1~2시간 넣어두기...
꺼내서 샤브레 처럼 흰자에 굴려 설탕 바르거나... 아님 그냥 잘라
(난 그나마 다요트 한다고 설탕 안 발라줌~)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분 정도 구워주기...
(오븐 마다 다름, 나의 오븐은 열이 좀 센편이라 170도....)
굽는 내내... 무슨 향인지 아주 향기로웠음... 그게 오렌지향이었다니..

모양은 포실포실.. 샤브레스러운데 막 식혀서 먹으니...
거의 케이크나 파운드스러운 식감이.. 그냥 입에서 녹아버린다.. ^^
어찌 이리 향기롭고 상쾌한지.. 느끼하지도 않고..

상큼하고 개운한 쿠키를 원한다면 강추~ 오렌지쿠키....
담에 버터 사와서 더 많이 만들어 둬야겠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영희
    '06.3.7 5:19 AM

    오렌지 사다 해먹어봐야겠어요.
    님의 글에서 오렌지 냄새가 풍기네요...^^

  • 2. 수국
    '06.3.7 7:08 AM

    요새 제가 하루에 레몬을 생으로 껍질벗겨서 한개씩 먹는데..
    그거 레몬제스트만들어놔야하는 압박감!!

  • 3. 허진
    '06.3.7 9:23 AM

    오렌지필을 사려고 마음 먹은 중인데 꼭 해봐야 겠네요
    레시피 고마워요^^*

  • 4.
    '06.3.7 10:22 AM

    손녀딸님 오렌지쿠키 레시피 넘 맛나죠?
    저도 가끔 만들어 먹는데.. 상큼해서 좋아해요..^^

  • 5. 루시
    '06.3.7 12:43 PM

    어제 농협 마트에서 국산 오렌지 두개 사왔는데 그걸루 오렌지 필 만들어야겠다~~ 했더니
    그 오렌지 필 사용할 방법이 금새 생기네요 흐흐~~ 저도 만들어 볼랍니다~ 정말 상큼함이
    모락모락~~ 풍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84 미국의 졸업 시즌 3 소년공원 2026.06.08 2,176 1
41183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4 hoshidsh 2026.06.06 2,802 0
41182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5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4,009 1
41181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2,334 4
41180 오랜만에 왔어요 3 juju 2026.05.31 3,275 2
41179 아침은먹었나요? 9 하얀쌀밥 2026.05.25 5,950 2
41178 마늘쫑파스타 4 점점 2026.05.16 6,852 3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4 챌시 2026.05.15 6,394 6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7,585 3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154 8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5,974 3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5,967 4
41172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9,868 3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150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102 3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5,739 3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374 6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192 4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3 소년공원 2026.04.08 10,641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9,688 8
41164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9,990 6
41163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8,115 9
41162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409 5
41161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0,682 1
41160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5,469 6
41159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8,004 3
41158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947 6
41157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김명진 2026.03.04 8,024 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