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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븐에 구운 흰살생선+시금치 페이스트리 저녁

| 조회수 : 7,828 | 추천수 : 9
작성일 : 2006-02-01 08:33:49
음력설날 아침 점심을 떡을 너무나 좋아라하는 딸래미 덕에
떡국,떡 만두국으로 보내고 저녁은 뭔가 근사한것으로 만들어주께~
하여 만든 흰살 생선을 퍼프 레이스트리로 싸서 구워낸 흰살 생선구이입니다.
우선 흰살 생선 필레 2장을 준비하여 소금과 후추에 재어두고
(냉동된흰살 생선은 전날 자기전에 냉장실에 넣어해동합니다.)
시금치한단을 데쳐서 소금간한 리코르타 치즈와 양파한개,그리고 마늘 듬뿍 넣어
푸드프로세서에 갈아두고 흰살 생건 한장을 퍼프페이스트리에 올려 놓고
시금치 치즈반죽을 올려두고 다시 흰살 생선을 덮어얹고 그위에 다시 퍼프페이스트리로
덮어서 모양을 낸후 달걀노른자를 발라주고 예열된오븐 425도에서 15분구어내고
불을 350도로 줄여서 겉이 노릇노릇할정도로 구어내면 됩니다.
이곳에서는 신선한 생선 먹기가 여간해서는 힘드니 냉동된 생선 필레도 이런식으로
구어내면은??겉면은 바삭거리고 안의 생선은 촉촉하니 맛이 그럭 저럭 먹을만합니다.

물고기모양을 너무나 좋아하는 딸내미에게 아주 좋은 선물이 되었지요.
벌써 한해가 이리 시작되었군요.
올해의 다짐은 무슨일을 하던지간에 언제나의 다짐처럼
"온 마음을 다해서 그일을 한다"입니다.
그림을 그릴대는 그림을 그리는일만을 길을 걸어다닐때는?걷는일만을
친구와 이야기할때는 눈앞의 친구에게만온힘을 다해 신경을쓰고
설겆이할때는 설겆이만을....기타등등..
무슨일을 할적에 손과 몸은 그일을 하더라도 몸과 마음이 일치되지 않는그것을
일치되게 해보려는 것입니다.

어릴적 온집안 식구들 둘러 앉은 밥상머리서 어른들 하시던 말씀.
"밥을 먹을적에는 밥만 먹어라"하시는 그 한마디가 이런것이었구나..
하는것을 요즘 다시금 느낍니다.
무슨일을 하던지 온마음을 온정성을 다해서 그일을 하면 그사람의 얼굴에서
빛이난답니다. 빛이나는것 까지는 바라지않지만 '아 저사람은 참 온화하구나~'
뭐 그런느낌을 제 아는 모든사람들에게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여러분 새해 기쁜 일만 생기시기를 빕니다.
(일이 바빠 컴퓨터 앞에 앉는시간이 아주 적어졌습니다만은 이제 그림도 열심히 하고
거의 정상괘도로 돌아와 작업을 많이 하니 아주 신바람이납니다.
제글을 읽어주시는 모든분들께도 안부인사 전합니다...건강하세요~^^)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인트리
    '06.2.1 8:49 AM

    tazo님, 항상 올려주시는 이야기 너무 잘 보고 있답니다.
    생선 시금치 페이스트리는 미루가 꺄아꺄아 정말 좋아했을 것 같아요. 모양이 너무너무 이쁘네요.
    tazo님 가정에도 기쁜 일만 가득하는 새해 되시길 바래요. :)

  • 2. 모리스
    '06.2.1 8:50 AM

    늘 느끼는 거지만 따조님 요리는 ... 평범한듯 새롭습니다.
    사치스럽거나 화려하지 않지만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네요
    정성이 보이는 따조님 요리가 참 좋습니다.

  • 3. Karen
    '06.2.1 8:54 AM

    tazo 님 블로그에 가끔 가보고...미루사진 업되었나 보려구요 ^^...요즘 뜸한 듯 해서 무슨 일이 있나 했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예쁜 미루랑 재미나게 사세요. 이 요리는 감히 따라할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ㅋ

  • 4. tazo
    '06.2.1 8:55 AM

    오랜만에 글을 올려 받아보는 답글이라 아주 기쁘네요 .
    저희 미루는 꼬까~!꼬까 ~하고 소리를 지르더군요
    물고기를 저희아이는 꼬까.라고 해요 왜그런지는 알수없지만.^^;;
    고맙습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 5. 비오는날
    '06.2.1 9:47 AM

    너무 이쁘고 맛나 보이네요~

  • 6. *SUGAR*
    '06.2.1 10:01 AM

    붕어빵!!
    안에뭐가들어있는지...그것이 알고싶다!
    한입~ 냠냠!!

  • 7. 소박한 밥상
    '06.2.1 1:31 PM

    자족하며 사시는 모습이 여전히 엿보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가족 모두 건강하셔요

  • 8. 미소조아
    '06.2.1 2:06 PM

    먹기 너무 아까울것같네요..^^ 미루도 많이 컸는지 너무 궁금해요.ㅎㅎㅎ
    에고 맛있겠당..ㅎㅎㅎ

  • 9. 꾸에
    '06.2.1 3:17 PM

    저도 tazo님 블로그 놀러가고 싶어요~ 주소 좀 알려주시와요. 헤헤...
    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0. Dimbula
    '06.2.1 3:51 PM

    아아.. 넘넘 감동.. >_<

    저도 만들고 싶어라~

  • 11. fleurs
    '06.2.1 5:49 PM

    처음엔 붕어빵인줄 알았어요..ㅎㅎ

  • 12. 꼬이
    '06.2.2 1:17 AM

    따조님 반가워요...
    물고기 모양이 넘 훌륭하네요...
    따조님 요리 기다렸어요..^^

  • 13. 아녜스
    '06.2.2 7:48 AM

    타조님, 정말 멋진 요리네요!
    저와 가까이 살고 계시다니 괜히 가까웁게 느껴집니다.^^
    저도 토로토거든요.
    늘 건강하시고, 새로운 요리 가끔 소개해주세요!

  • 14. 차이윈
    '06.2.2 8:00 AM

    정말 오랜만이예요.
    물고기 비늘까지!!!
    미루공주님이 얼마나 좋아라 했을지....
    언제 한 번 흉내내볼 기회가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 15. 이화연
    '06.2.2 9:21 AM

    와 너무 예뻐요!!

  • 16. 행복해요
    '06.2.2 10:05 AM

    멋진 요리입니다

  • 17. 피카츄친구
    '06.2.2 12:18 PM

    너무 멋지시네요

  • 18. maeng
    '06.2.2 2:00 PM

    우와~넘 신기하고도 잼있는 요리에요~??
    물고기모양 틀이 아닌 페스트리 모양이 저런건가봐요??와~신기해요~~^^

  • 19. 깊은바다
    '06.2.2 5:07 PM

    저는 붕어빵인줄 알았어요...흐미~

  • 20. 최정하
    '06.2.2 5:29 PM

    저도 붕어빵인줄 알았어요. 재미있는데요

  • 21. 주이
    '06.2.2 5:43 PM

    와...너무 기발하세요......ㅎㅎㅎ

  • 22. 사랑했단말없이
    '06.2.2 5:58 PM

    와....진짜신기하고 멋진요리에요^^
    그나저나 저도 tazo님블로그 구경하고싶어요!주소알려주세요 ~

  • 23. 오벨리스크
    '06.2.2 7:38 PM

    속았다. 붕어빵인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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