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06.01.23 저녁상차림 =

| 조회수 : 5,009 | 추천수 : 5
작성일 : 2006-01-24 10:29:18
월요일 저녁...
이상하게도 휴일이 지나고 나면
아..열심히 밥해먹어야지.이런 생각이 더 간절해지는
기분.. 없으세요?

이번주는 설연휴가 있어서 아무래도 냉장고안에
있는 식재료를 모두 소비해야하는 의무감이
있습니다.ㅋㅋ^^
26일 저녁엔 회식이고.. 27부터 들어가니 2월에 들어서야 아마 집에서 밥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전엔 시댁에서 먹고 저희집에가서 먹고
퇴근하기전에 미리 냉장고에 뭐가 있나 생각하고
대충 어떤걸 할런지 메모해가거든요.
그래서 생각한 상차림이 이거예요


잡채입니다. 피망도 당근도 짜투리가 있고
팩에 들은 버섯도 있으니.. 아침에 미리 당면 불려두고 갔어요..^^
불고기재워둔거 조금 꺼내서 웍에 볶고
양파랑 당근 넣어주고 볶다가 당면투하..
물도 조금 넣고 다시 볶아주구요...
간장이랑 설탕 후추 조금넣어 간해주고 참기름도
조금 넣고.. 그 다음에 버섯넣어주고 같이 볶다가
소금 간 조금 더 하면 끝~!
왜..잡채는 안질리는거죠? ㅋ


호박양파볶음.
호박이 달콤하다는 표현이 맞는건가...
ㅋㅋ 난감합니다
여튼 너무 맛났어요.. 애호박 한개를 길쭉하게
4등분해서 토막내어줍니다.
꽃소금조금뿌려 물기가 나오게 해서 물기 닦아주고
후라이팬에 양파랑 호박이랑 넣어주고 볶다가
다진마늘 후추 소금조금 다진 파... 그렇게 넣어주고
원래는 새우젓을 넣음 좋은데.. 새우젓이 없어서
저렇게 간해서 먹었습니다..


무생채..
채칼로 썰면 예쁠텐데... 그냥 막 하는 제 방식임돠.
ㅋㅋ 무채썰고 당근 채썰고
파 썰고  무채썰어놓은거 소금으로 조금 절여놨다가
설탕이랑 소금 생강가루 넣고 간보고..완성
ㅋㅋ^^

너무 대충이죠~~~~~


이 유채나물에 저희오빠 열광합니다.
ㅋㅋ 양푼이를 찾더니..
유채나물이랑 무채 그리고 겉절이해놓은거
김이랑 고추장 넣더니.. 비벼먹더군요 ㅋㅋ
저도 이 유채나물이 좋아요..
오빠가 좋아하니 막연히..푸하하..
연하고 부드럽고..데쳐서는 국간장과 소금조금
그리고 깨소금 참기름 다진마늘 넣고 무쳐줬습니다

조갯살과 들깨가루 듬뿍 넣은 미역국이랑 같이
먹었는데..비벼먹을줄알았음 아마 된장국 끓였을텐데.. 약간 생각이 아쉬운 저녁이었습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윤민
    '06.1.24 10:32 AM

    잡채도 맛있겠구요, 특히 유채나물무침! 따뜻한 밥에 고추장 넣고 비벼서
    먹으면 딱 좋겟습니다.

  • 2. uzziel
    '06.1.24 10:39 AM

    진짜...유채나물무침이 넘 맛있게 보이네요.
    그릇도 넘 이쁘구요. ^^*

  • 3. 하나
    '06.1.24 10:54 AM

    무생채에 찬밥에..참기름 넣고 쓱쓱~ 비벼먹고 싶네요..
    허허..추체할수 없는 침이 줄줄줄..

  • 4. november
    '06.1.24 11:15 AM

    그릇과 음식이 잘 어울리네요. 화사한 식탁보도 예쁘구요. 이렇게 깔끔하게 차려 드시는 분들 참 부럽습니다. 근데 저 잠깐 동안 헷갈렸어요. 시댁 가신다는 거 보니 결혼하신 분이신데 오빠랑 같이 식사하신다고 하시길래 첨엔 친정 오빠가 와 계시나보다 했다가...이제서야 아하~ 했답니다. 이런 형광등 -_- ;;;

  • 5. 희동이
    '06.1.24 11:57 AM

    정갈하고 사랑이 듬뿍 담긴 밥상도 모자라 양푼까지.. 허걱..
    예쁘게 사시는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 6. Phobia
    '06.1.24 5:58 PM

    양파와 볶은 호박나물이 저말 맛있어 보여요 .. 다른 반찬두요..
    저도 푸짐한 나물반찬에 따끈한 밥이 먹고 싶네요^^

  • 7. 하고파
    '06.1.24 11:54 PM

    역시 한식이 최고입니다..
    32개월남자아기랑 6개월 여자아기를 키우다 보니 제대로 된 밥상이 너무도 그립습니다..
    ㅎㅎㅎ..
    친정엄마가 해준 밥이 너무도 그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28 jasminson 2026.01.17 5,419 7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5 챌시 2026.01.15 6,062 1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4,775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5,931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6,265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3,473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153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0 에스더 2025.12.30 9,795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5,619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2,621 22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547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6,923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130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676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515 3
41139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7,533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6,965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6,872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631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154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905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255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715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538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754 4
41129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564 3
41128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10,113 4
41127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535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