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모임..그 행복함.

| 조회수 : 9,196 | 추천수 : 51
작성일 : 2008-09-24 18:14:49
정말 오랜만에 저 키톡에 글 올려요......

예전에 사진을 보니.....참 새롭네요.

그땐 디카로 정말 열심히 찍고 했는데.ㅎㅎ^^;;

저희 서방님 계모임이 있어서....... 몇일전부터 고민좀 하고......

저번주 토요일날 상차림한거 올려봅니다.

11인분 준비했구요...........

사진이 흔들려서 그렇네요...................


ㅎㅎ^^; 이쁘게 봐주세요.




연어말이.골뱅이무침.해파리냉채.과일샐러드.깐쇼새우.불고기
송이국 밥 그리고 오징어초말이 김치외 밑반찬

튀김과 전종류 잡채 그리고 초밥도 했네요

개인앞접시에 준비해 드렸거든요.......

요거 준비하고 치우고.....또 술상차림 오뎅탕과 뭐 몇가지 곁들이고 그랬는데

손님이 계시니까 사진찍기가 그렇더라구욤................ㅋㅋ



다들 잘 드시고 간다고 칭찬해주셔서 힘들지만 행복한 하루였네요.,...

그 사람이 행복해 하는 모습만으로도 기쁜날이였습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ais
    '08.9.24 6:20 PM

    헉.....! 혼자 다 준비하신거에요?
    완전 몸살 나셨겠는데요~~ 다음엔 저를 불러주세요.
    제가 가서 도와드리고 딱 1인분만 제가 먹을 몫으로 남겨주시면...^..^

  • 2. 신효주
    '08.9.24 6:21 PM

    ㅋㅋㅋㅋ Anais님 멋져욤....... 댓글...
    워낙 튼튼한 몸이라 몸살은 안났답니당.....ㅎㅎㅎㅎㅎ
    이 튼튼함을 보여드릴수도 없고.ㅋㅋㅋ

  • 3. Anais
    '08.9.24 6:37 PM

    그냥 한 번 보여주셔도 되는데 언제 모임이 있나요.
    그럼 다 장만하신 시간 맞추어 방문 하겠습니다.^^

  • 4. 화양연화
    '08.9.24 6:41 PM

    착한 동생이네요.오빠 계모임까정 챙겨주시다니요..

    저런 동생 둔 오빠 어깨가 으쓱하셨겠어요~

  • 5. jysalt
    '08.9.24 7:12 PM

    오빠=남편 아닐까요? ㅋㅋㅋㅋ

  • 6. 은하수
    '08.9.24 9:37 PM

    반가워요~ 정말 오랫만이네요. 예전에 남편분 생일날 너무 예쁘게, 짠하게
    올리신 글을 기억하고 있답니다.^^ 상차림도 너무 훌륭하네요.
    연어말이 접시 가운데에 주전자같이 생긴 그릇의 용도가 궁금해요.

  • 7. 스프라이트
    '08.9.25 12:36 AM

    정말 대단합니다. 정성과 체력 모두모두 부러워용.^^ 수고많으셨어요.

  • 8. 신효주
    '08.9.25 8:13 AM

    ㅎㅎ 저기위에 오빠는 서방님이예요~~~~~~ㅋ
    예전에도 한번 그렇게 올리다가 착한 동생이란 소릴 들어서리.ㅋㅋ

    아.....은하수님 기억해주시네요........감사합니당.ㅋ
    연어말이 가운데 용기는 소스용기예요
    연어말이에 어울리는 땅콩소스를 거기에 넣어서 앞접시에 담아 소스를 위에 뿌려드렸거든요.ㅎ

  • 9. 마리나
    '08.9.25 9:02 AM

    저도 참 착한 동생이구나....했네요...
    우리끼리는 남편 이라고 호칭하면 안될까요? ㅎㅎㅎㅎ

  • 10. 세발자전거
    '08.9.25 9:54 AM - 삭제된댓글

    ㅋㅋ 저도 오빠 모임에 동생이 이렇게까지? 하고 보던중에 완전 반전이...

    차라리 서방님이라고 하세요

    그게 귀엽겠네요

  • 11. 신효주
    '08.9.25 11:59 AM

    넹.....호칭변경했습니당........^^;;

  • 12. 차노기
    '08.9.25 1:12 PM

    대단하시네요.

  • 13. CAROL
    '08.9.25 3:37 PM

    아~~~~~놀라워라
    지금까지 입 벌리고 있어요.
    어찌 잘 먹고간다는 인사를 안 할 수 있을까요?
    그 친구분들 아내되시는 분들은 위기감 느끼겠네요,

  • 14. 미조
    '08.9.25 4:02 PM

    집이 참 이쁠것 같아요. 상차림도 넘 정갈하게 잘하셨네요.
    교자상 여러개 붙여서 테이블보 까신건가요??
    저 개인매트도 이쁘네요. 상이 꽉 차보이구 음식도 다 정성가득 맛나보여요.
    효주님 이름으로 옛날글도 검색해봤는데 사진 안보이는게 많아서 아쉬워요^^
    한번 확인해주심 안될까요? ^^;;

  • 15. 면~
    '08.10.20 4:37 PM

    11인분!!!!!!!!을 저리 이쁘고 정갈하게 차려내시다니 정말 굉장하십니다.
    대접받으시는분들이 정성가득한 요리에 감동하셨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3 행복나눔미소 2025.11.05 4,362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6 챌시 2025.11.02 7,277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237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662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671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419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224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507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187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1,862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662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6,818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092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15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27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290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48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63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23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37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166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23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54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67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49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578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27 7
41102 꽃게철 14 수선화 2025.09.22 4,645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