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갑자기 쌀쌀한 날씨 착한 메뉴 얼큰 두부 미나리탕

| 조회수 : 13,140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03-22 09:39:32

얼큰 두부탕.

밥상이 허전하여 갑자기 국물이 필요할때

후다닥 끓여낼수 있는 얼큰 두부탕 어때요?

두부와 새우젓, 액젓, 마늘, 고춧가루만 있으면 됩니다.

여기에 싱싱한 미나리 한 줌만 들어가도 맛이 확~달라집니다.

끓이는 방법도 간단하여 누구라도 쉽게 끓일 수 있는 착한메뉴

눈으로 한 번 같이 끓여봐요.



하얀 두부에 녹색 미나리가 들어가니

환절기 날씨에 어울리는 것 같지 않나요?


얼큰 두부탕 재료는


두부 1모,대파 1뿌리,마늘 ½, 새우젓 1½T, 액젓 2T,고춧가루 1T (또는 다대기1T),미나리 한줌 (없어도 됩니다.)

육수재료는 다시멸치 8마리~10마리 정도, 다시마 조금 필요합니다.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두부 역시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기본적인 양념 준비합니다.





미나리는 제일 마지막에 넣어줄 겁니다.





뚝배기에 두부의 2배 정도 되는 물의 양을 부어주고

다시마와 다시 멸치를 넣고 육수를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해서 5분 정도 지나면 건더기를 건져냅니다.





두부를 넣고






새우젓과 다대기 또는 고춧가루와 마늘을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마지막에 싱거우면 액젓으로 간을 해줍니다.



육수 끓이고 난 다시마는 가위로 잘라 다시 넣어주면 좋아요.



이렇게요.



어슷하게 썬 대파와 미나리를 순서대로 넣어주면 끝입니다.




이렇게요.




어때요? 너무 쉽고 간단하죠?

미나리는 상에 내기전에 마지막에 넣어주면 딱 좋습니다.

                                    



보글 보글 끓으면서 떠 먹는 얼큰 두부탕 입니다.



두부와 새우젓만 있으면 누구라도 끓여 먹을수 있는 착한메뉴입니다.

여기에 버섯이나 각종 채소류를 넣어주면 훌륭한 국물요리가 됩니다.


바쁜 워킹맘에게도 자취생에도 좋은 얼큰 두부탕 간단요리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니네
    '13.3.22 10:08 AM

    경빈마마님 요리는 재료가 착해서 참 맘에 들어요. 항상 정말 쉽게 도전해볼 수 있는 레시피 감사합니다....

  • 경빈마마
    '13.4.1 9:01 AM

    식구가 많다보니 그렇네요.
    그리고 제철 식재료로만 하다보니 대체적으로 부담이 적습니다.

  • 2. 피치피치
    '13.3.22 10:48 AM

    보기만 해도 얼큰 시원~~~~하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칼로리도 낮고, 저도 도전해서 먹어봐야겠어요.

  • 경빈마마
    '13.4.1 9:00 AM

    칼로리라는 말에 다시한 번 보게됩니다.^^
    고맙습니다.
    해드셨어요?

  • 3. hoshidsh
    '13.3.22 1:21 PM

    아아..진짜 맛있어 보여요

  • 경빈마마
    '13.4.1 9:00 AM

    미나리 향이 좋았습니다.

  • 4. 마이빈
    '13.3.22 1:21 PM

    미나리와 두부만으로도 근사한 저녁 식탁이 되겠어요.
    레시피대로 따라해도 전 왜 깊은 맛이 나지 않는건지요. 전 아직도 멀었구나 하는 생각^^
    뚝배기에 담겨져 있어 따뜻함까지 전해지네요.

  • 경빈마마
    '13.4.1 9:00 AM

    간단재료 간단한 국물요리
    국물간은 새우젓 그리고 액젓을 조금 첨가하면 좋아요.

  • 5. 줄리아
    '13.3.22 7:29 PM

    간단하고 쉽고 맛있어 보여요.
    요즘같이 찬바람 부는 날엔 잘 어울리는 메뉴네요.
    꼭 해 먹을래요.

  • 경빈마마
    '13.4.1 8:59 AM

    계속 찬바람 불어서 따끈한 국물이 좋아요.

  • 6. 김선아
    '13.3.23 7:04 PM

    간단한 국만 끓일줄 아는 직장맘 감사드립니다!!

  • 경빈마마
    '13.4.1 8:59 AM

    직장맘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직장맘이 아니더라도 간단하게 끓여 먹으면 좋아요^^

  • 7. 9988234
    '13.3.27 7:59 PM

    항상 따라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경빈마마
    '13.4.1 8:58 AM

    간단해서 올립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고맙습니다.

  • 8. 간장게장왕자
    '13.4.1 3:40 PM

    우와 정말맛있어보이네요 침이 꼴까닥 넘어가내여 대박입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3 행복나눔미소 2025.11.05 4,582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6 챌시 2025.11.02 7,382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294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699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720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477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247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532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240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1,913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701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6,929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099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19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28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298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56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65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26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41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171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27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63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72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56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586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36 7
41102 꽃게철 14 수선화 2025.09.22 4,654 4
1 2 3 4 5 6 7 8 9 10 >>